증강현실 - 현실 위의 현실, 슈퍼 리얼리티의 세계가 열린다
브렛 킹 외 지음, 커넥팅랩 옮김 / 미래의창 / 2016년 8월
평점 :
품절


얼마전 증강현실을 이용한 스마트폰용 포켓몬 게임 포켓몬 go’로 속초가 연일 뉴스에 나왔다. 사람들이 포켓몬을 찾으러 속초로 달려가며 즐거워 하는 모습을 보았다. 불과 5년전에는 미래 사회가 점점 더 편리해질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요즘 생활 속에 빨리 적용되는 것을 보면 5년 후의 미래 모습을 예측하면 정말 로봇이 집안일을 하고 기존의 직업중 상당수가 사라지고 새로운 직업이 등장할 것이라 예측된다. 이는 모두 증강현실’, ‘가상현실이 생활과 접목되고 있기 때문이다. 이러한 내용을 자세하게 소개하고 있는 책이 증강현실이다.

 

이 책은 3부로 나누어 250년간의 혁신, 스마트한 세상으로의 변화, 증강현실의 시대를 다룬다. 250년간의 혁신에서는 기술혁신의 역사와 컴퓨터의 소멸 그리고 로봇으로 얻을 수 있는 이득에 대한 다룬다. 스마트한 세상으로의 변화에서는 인간이 증강현실의 시대에서 수명을 늘리고 질병들을 이겨낼 수 있는 실질적이고 손에 잡히는 능력을 가질 수 있는 시대가 온다고 한다. 그리고 현재 인간에게 적용되는 스마트한 기계들에 대해 사례를 들어 설명하고 있다. 증강현실의 시대에서는 증강화미래에 어떤 세상이 도래할 것인지, 그러한 세상에서 사회가 적응해야 할 변화의 양상과 무엇보다 개인이 미래 변화에 어떻게 대응해야 하는지에 대해 설명한다. 그리고 스마트한 세상의 삶에 대해 다루면서 후세대는 우리가 가지고 있는 물건을 가지고 있지 않을 것이며, 오늘날 가장 굳건한 경제적 토대가 증강현실의 시대에는 혁신의 대상이 됨을 강조하고 있다. 가상현실과 증강현실이 실제 현실이 될 것이며, 교육이 바뀌고, 증강현실 시대의 세대는 자체를 직업으로 여기게 된다고 한다.

 

저자는 말한다. 향후 20년간 기술혁신이 불러올 변화는 인류 문명의 방향을 근본적으로 바꿔놓을 것이라 한다. 새로운 기술이 우리 삶의 모든 것을 바꾸게 하고, 인간이 육체적, 지능적 능력을 확장하고 강화해 더 나은 삶을 추구하도록 돕는 기술혁신을 받아들일 수밖에 없게 된다고 한다. 그래서 로봇과 얼마나 잘 협업할 수 있는지가 앞으로 나의 연봉을 결정할 것하며 전문 프리랜서 형태로 고용시장이 재편된다고 한다. 언제 어디서나 모든 기기로 맥락 인식 서비스, 제품, 자문 서비스 등을 경험할 수 있으며, 세계의 증강현실화에는 정보와 데이터, 가치, 개인화, 맥락화가 중요한 요소가 된다고 한다. 모든 사물에 칩이 내장되고, 모든 데이터가 클라우드 서버와 인간, 다른 컴퓨터의 인터페이스와 동기화됨을 예상할 수 있다.

그래서 우리는 변화하는 사회를 읽고 전문가들의 식견을 접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스마트한 세상에서 살아가기 위해 어떻게 적응해나가야 하는지 생각하며 준비해야 한다. 이 말을 생각하면서.

 

새로운 기술이 당신 삶의 모든 것을 바꾸려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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