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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
카와세 리나 지음, 김해영 옮김 / 성안당 / 2016년 6월
평점 :
물은 우리 건강에서 떼려고 해도 뗄 수 없는 매우 귀중한 것이다. 그래서 TV방송 건강프로그램을 보면 하루에 물을 2리터 마시라고 권하는 의사가 권한다. 알면서도 때로는 맹물을 먹기가 쉽지 않을 때가 있다. 그래서 커피를 마시기도, 차를 타서 마시거나 과일로 쥬스를 만들어 먹기도 한다.
병 샐러드로 시작하는 『디톡스 워터』는 과일∙채소∙허브로 만든 60가지 레시피가 담겨있다. 이 책은 ‘음식을 통해 행복하게 만든다.’라는 신념을 가진 일본 뷰티 요리 연구가 카와세 리나가 집필한 책이다. 깨끗한 피부와 가뿐한 몸을 만든다는 디톡스 워터는 과일과 채소의 영양이 물에 고스란히 스며들어 피부 트러블이나 변비, 다이어트, 부종, 주름, 육체 피로와 같은 내 몸의 고민 해결에 도움을 준다고 한다. 그리고 내 몸에 맞는 식재료를 선택할 수 있으며, 만드는 법도 아주 간단하고 매일매일 수분 섭취를 디톡스 워터로 바꾸면 자연스레 체질을 관리할 수 있다고 한다. 디톡스 워터는 물이나 탄산수에 과일과 채소를 담가서 영양이 스며들게 하는 것으로 피부미용 효과, 변비 해소, 다이어트 효과, 부종 해소, 안티에이징, 심신 안정 효과가 있다고 한다. 효과별로 6개의 Part로 나누어 10개의 디톡스 워터를 소개하고 있으며, 코디얼 시럽 만드는 법, 디톡스 워터 모둠, 핫 디톡스 워터 만드는 법, 디톡스 아이스 만드는 법을 Part 사이에 소개하고 있다. 부록의 디톡스 워터 식재료 사전은 식재료의 그림과 영양, 효능, 그리고 레시피의 쪽수가 적혀있어 좋아하는 과일, 채소, 허브를 고르고 그에 맞는 디톡스 워터를 만들 수 있다.
이 책에는 기본 워터스 만드는 법이 아주 자세하게 소개되어 있으며, 만들어 냉장고에 4~5시간 두면 완성된다고 하니 누구나 쉽게 만들어 먹을 수 있을 것이라 생각된다. 또한 궁금해하는 점 6가지에 대해 자세하게 설명도 적혀 있다. 마트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재료들이 많으며, 요즘 많이 나오는 ‘체리& 파인애플’과 ‘수박& 오이’ 디톡스 워터를 만들어 먹었다. 상큼하고 먹고나니 몸이 개운해진 느낌이다.
건강을 생각하는 특히 다이어트와 건강을 동시에 생각하는 여성에게 적극 추천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