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문하고 대화하는 하브루타 독서법 - 내 아이 공부와 인성을 한 번에 꽉 잡는 유대인 자녀교육법의 핵심
양동일.김정완 지음 / 예문 / 2016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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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에게 요즘 가장 중요하게 다가오는 교육방법이 있다. 유대인의 교육법인 하브루타이다. 세계 인구의 0.2%밖에 안되는 유대인이 노벨상 수상자의 30%나 된다는 유대인의 교육방법을소개하는 책들이 많이 출판되기 때문이다. 저녁마다 가족이 식탁에 앉아 식사를 하면서 질문을 나누고 대화하면서 자녀교육을 시키는 유대인들의 교육방법은 저녁마다 학원순례를 마치고 늦게 들어와 배고품을 해결하고 다시 책상에 앉는 우리나라 아이들의 모습과 너무 대조적이다. 우리는 수능이라는 목적지를 향해 아이 혼자 달려가게 한다. 어른의 도움은 조언이 아니라 해야 한다는 당위성으로 아이들을 더 힘들게 한다.

그런 의미에서 이 책은 가정과 아이를 위해 미래를 긍정적으로 바꿀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하고 있다. 그 방법은 질문과 대화라고 말한다.

부모가 대화를 많이 하면 아이가 똑똑해진다.’

책만 읽어주면 아이의 사고를 키울 수 없다. 질문을 하라!’

는 말로 사고력과 판단력, 그리고 긍정적 자존감을 높일 수 있도록 주제를 질문으로 제시하고 그 질문에 대한 아빠와 아이의 대화를 그대로 실었다. 아빠와 아이의 대화가 진행되면서 주제에 깊이 있게 다가간다. 아이들도 질문을 통해 사고를 키울 수 있음을 알게 되었다. 이렇게 질문과 대화를 통해 아이들의 마음과 생각을 열 수 있어 하브루타 독서법은 요즘 강조하는 인성교육과 창의성 교육을 동시에 할 수 있는 방법이라 생각한다.

가장 도움이 되었던 부분은 부록의 성공적인 하브루타 독서교육을 위해 꼭 필요한 질문 만들기였다. 대화를 잘 하려면 질문을 잘 해야 하는데 질문 만들기를 많이 해보지 않은 나로서는 조금 막막했었다. 하브루타식 질문 만들기 5단계 꿀팁은 정보를 탐구하는 질문 만들기-지식을 탐구하는 질문 만들기-응용지식을 탐구하는 질문 만들기-종합지식을 탐구하는 질문 만들기-비교분석하는 질문 만들기의 자세한 설명과 예를 제시해 준다. 실전연습도 2회 제공하고 있다.

아이에게 책읽어주기를 했던 부모들이라면 책 읽어준 후 질문 만들기를 통해 아이의 사고력을 키워주고 더불어 인성교육까지 함께 한다면, 아이는 긍정적 자존감을 가진 아이로 바르게 자라줄 것이라 믿는다. 일주일에 한 번 가족의 날일 수요일에 하브루타를 시작해보려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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