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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동산 수익률의 제왕 - 0.01% 자산가의 자수성가 재테크 따라잡기
김태종 지음 / 일상이상 / 2016년 5월
평점 :
사람들은 ‘돈의 노예’가 되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 ‘돈의 주인’으로 살고 싶어할 것이다. 그러나 살다보면 나도 모르게 ‘돈의 노예로 살고 있는 것이 아닐까?’ 생각할 때가 있다. 나는 큰 돈을 벌고 싶은 것보다는 아이들을 교육시킬 정도, 내가 나이들어도 돈 걱정 없을 정도면 된다고 생각한다. 그나마도 쉽지가 않다. 종잣돈을 열심히 모아 투자를 고민한다. 막상 투자를 하려니 어디에 할지, 어떻게 할지 몰라 망설이게 된다. 그리고 이율이 낮지만 안정적인 은행에 저금을 한다.
이 책을 쓴 저자 김태종은 3천만 원 투자로 1000억 원대 자산가가 된 재테크의 달인이다. 저자는 언제나 “지금은 투자할 때가 아니다.”라고 말하는 사람이 있다고 한다. 그러나 평소 관심을 가지고 공부를 하면서 기다리면 “기회는 항상 있다”고 말하며 소시민을 위한 부동산 투자방법을 소개한다. 부동산 투자는 잘만 하면 금융이나 연금 등 다른 투자에 비해 가장 안정적이면서도 높은 수익률을 거둘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1장 부동산으로 돈 걱정 없이 살기 위해서>에서는 자신이 어떻게 ‘돈의 주인’이 될 수 있었는지 재테크의 성공 사례를 소개한다.
<2장 주택으로 대박수익률 올리기>에서는 소자본으로 접근할 수 있는 투자처를 소개하고, 부자들이 남몰래 꼼꼼 숨겨두고 있는 수익률 증식법과 추천매물 등도 공개한다.
<3장 토지로 대박수익률 올리기>에서는 토지 투자에 대한 방법과 투자처를 소개해주고 있다.
이 책을 읽으면서 투자의 가장 큰 걸림돌은 투기하려는 마음이며, 두려움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남들의 말을 듣기 보다는 내가 알아보고 현장을 임장하고 공부하면서 투자에 지속적인 관심과 도전을 한 저자의 비법이 성공의 비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투자의 시기는 오기도 하고 가기도 한다. 가서 놓치는 것을 아쉬워 하기 보다는 올때를 기다리면 준비해야 한다는 생각도 가지게 되었다.
이 책의 저자처럼 재테크에 성공하기 위해 나만의 투자철학을 가지고 과거에 집착하기보다 현재의 상황을 잘 분석하여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곳에 투자해 보려고 한다. 저자가 알려준 투자처를 중심으로 투자의 대열에 합류하려 한다. 큰 돈을 벌기 위해서가 아니라 나의 돈과 노력의 적정한 수익을 올리기 위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