쿵쿵이의 대단한 습관 이야기 풀빛 지식 아이
허은미 지음, 조원희 그림 / 풀빛 / 2016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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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세 살 버릇 여든까지 간다.’

예로부터 어른들이 아이들에게 자주 해 주는 말이다.

좋은 습관이 얼마나 중요한지 알려준다.

표지의 쿵쿵이, 콧구멍을 후비는 모습이 우리 아이를 보는 것 같다.

 

면지의 엄마와 쿵쿵이 모습. 엄마의 모습. 책을 보고 있다.

엄마는 보던 책을 들고 쿵쿵이에게 달려온다.

책에는 부모가 자식에게 줄 수 있는 가장 큰 선물은 평생 지고 갈 좋은 습관을 물려주는 것이다.’라는 말 때문이다. 쿵쿵이에게 보여주는 것은 좋은 습관을 가져야 한다는 것이다.

나쁜 습관이 없다는 쿵쿵이와 생각이 다른 엄마는 벼룩이야기를 들려준다.

습관을 보면 그 사람이 보이다.’라고 말한 엄마는 스티커 30장을 모으면 선물을 주겠다고 한다. 너무 열심히 줄넘기를 한 쿵쿵이는 코피까지 흘린다. 좋은 습관의 아이콘이 점점 더 생겨난다. 엄마는 습관이 되는데 필요한 시간은 평균 66일이라며 쿵쿵이를 격려한다.

쿵쿵이는 도전하고 싶은 참 좋은 습관 열가지를 제시한다. 우리가 일상생활 속에서 가지면 좋은 습관들이다.

뒷부분에는 고릴라 아줌나가 들려주는 좋은 습관을 만드는 다섯가지 방법을 제시하는데 아이들 뿐만 아니라 어른들도 함께 지키면 좋은 내용이다.

좋은 습관을 만드는 다섯가지 방법

1. 지금 당장 시작하라!

2. 목표는 작고 구체적으로 잡자!

3. 좋은 습관으로 나쁜 습관을 덮어 버리자!

4. 목표를 눈에 잘 띄는 곳에 붙여 놓자!

5. 잘했을 때는 자신에게 상을 주자!

 

면지 맨 뒤에는 좋은 습관을 가지려고 노력하는 엄마와 쿵쿵이는 아빠까지 함께 하려는 모습으로 끝난다.

습관의 중요성을 쉽게, 재미있게 알려주는 그림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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