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니의 유학 특강 - 화려한 30대를 꿈꾼다면 20대의 치열함으로 무장하라!
조맑은 지음 / 위닝북스 / 2016년 5월
평점 :
절판


대학생인 딸아이가 교환학생 프로그램으로 외국에 다녀왔다. 대학입학때부터 준비하더니 교환학생으로 외국을 다녀온 뒤 많은 변화가 있었다. 공부에 대한 욕구가 더 커졌고, 세계의 커다란 울타리에서 어떻게 살아야 할 것인가 고민도 하고, 자신의 미래도 꿈꾸게 되었다. 교환학생 프로그램을 마치면 여행을 할 것이라고 대학시절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모으더니 그 돈을 써보지도 못하고 귀국했다. GRE시험준비를 위해서다. 이유는 유학을 가기 위해서.

 

그래서 만난 책이 언니의 유학특강이다. 유학을 준비하면서 먼저 유학을 다녀온 사람의 이야기를 듣고 싶었다. 그리고 유학 갈 딸에게 읽게 하고 싶었다.

 

저자는 고등학교때부터 중국으로 조기유학을 했다고 한다. 오히려 고등학교때부터 유학을 해서 자기주도적인 생활을 해서 그런지 책의 내용을 보면 유학생활을 하면서 너무 바르게, 그리고 곧은 사고를 가지고 성장했음을 알 수 있었다.

 

사람은 모두다 힘들다. 내가 가장 힘든 것 같아도 지금 나보다 힘든 시간을 보내는 사람을 보며 스스로 위안을 느낀다. 인생은 누구에게나 불공평하다. 하지만 상대적인 시선에서 벗어나 위를 향해 바라보는 것은 누구에게나 공평하게 주어지는 유일한 길이다. 그러므로 인생의 큰 그림을 그려라. 내 인생을 흔들어라.

 

부모가 시키는 것을 하기 보다는 내 자신이 원하는 것을 해라. 그래서 세계와 연애할 꿈을 꿔라. 우물안 개구리는 되지 마라. 인생은 더 나은 방향으로 나아가야 한다. 그러므로 주변에 있는 모든 사람을 스승으로 여겨라. 그래서 나의 가치를 키워라. 나의 가치는 내 스스로 정해야 한다.

 

새로움에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라. 용기를 얻을 수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은 자기 암시이다. 그러므로 나만의 주문을 만들어 외쳐라, 힘이 들때가 많다. 힘이 들때는 일을 두려워하지 말고 받아들여라. 힘든 시간을 지나가고 행복한 시간을 오게 마련이다. 타인과 대화 할때는 한번 말하고 두 번 듣고, 세 번 끄덕여라. 대화는 뉴스나 책을 통해서 얻어라. 매일 뉴스를 듣고 책을 손에서 놓지 말아라. 외국 생활 중 외국어를 익히기 위해서는 앵무새가 되라. 또한 유학은 사람에 대한 편견을 버리게 한다. 그리고 추억이 그 자리를 차지한다.

 

책을 읽으면서 얻게 된 것이다. 지금 나의 생활과 다른 생활에 도전하고 공부하고 성취하라는 저자의 말이 가슴에 와 닿는다. 많은 사람들이 쉽게 결정하고 도전하지 못하는 유학의 길. 딸도 이 책을 읽고 유학 준비를 잘 해 주길 바래본다.

 

유학을 준비하는 학생이 마음에 다질 때

유학을 보내는 부모가 자녀와 유학준비를 할 때

그리고 세상의 리더가 되고 싶어하는 학생들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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