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의 마음을 얻는 심리 대화법 - 기분 좋게 상대를 사로잡는, 지혜로운 언어 선택의 기술
박대령 지음 / 대림북스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지금은 지식 정보의 시대라고 한다. 그러나 앞으로는 감성의 시대가 도래하며 감성의 시대에는 소통이 중요한 요인이라고 한다.

'소통'

요즘 책을 읽을 때마다 자주 등장하는 낱말이다.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은 언어를 통한 대화가 빠질수가 없다.

대화를 통해 생각을 나누고, 새로운 무엇인가를 창조하고, 발전시켜나가야 하는 시대다.

예전에는 혼자서 지식을 암기하고 적용하면 사회생활을 해 나가는데 무리가 없었다.

그러나 요즘은 융합의 시대, 창조의 시대라 하여 여러 사람의 생각으로 새로움을 만들어내는 시대다.

여러 사람이 함께 할 때 소통이 이루어져야 하며 소통을 원활하게 하기 위해 서롤를 배려하는, 서로의 생각을 인정해주고 수용해주고 존중해주는 주는 대화기술을 무척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요즘 주변의 사람들을 보면 대화로 인해 상처를 받는 사람이 많다. 자신의 생각을 무시당하기 싫어서, 실수하여 불이익을 당할까봐, 자신의 생각을 제대로 표현하지 못하는 사람들을 자주 보게 된다. 나도 예외가 아니다.


이 책의 제목을 보면서 끌렸다. 나의 고민을 해결하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도 컸다.

책을 읽어나가면서 고개를 끄덕이게 된다.

"맞아. 어쩜 나의 생각을 그대로 옮겨 놓았을까?"

이런 생각을 하며 공감하며 읽게 되었다.


심리상담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저자 박대령 심리사는 자신의 경험을 예로 들어가며 사람의 마음을 움직일 수 있는 대화법을 자세하게 설명하고 있다. 쉽게 이해할 수 있으며, 방법을 자세하게 안내해 주니

'아 이렇게 하면 되겠구나.'

책을 읽으며 나도 따라해 보게 된다.


작가는 대화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마음을 읽는 것이라 한다.

나의 마음도, 그리고 상대의 마음을 읽으려고 노력하면 서로에게 상처보다 용기와 힘을 줄 수 있는 대화를 할 수 있다고 한다.

첫 장을 넘기고 마지막장까지 지루함없이, 쉽게 이해되며, 적용해 볼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으며

상대의 마음을 열 수 있는 질문법, 상대의 호감을 얻을 수 있는 법, 마음을 사로잡는 표현의 기술, 상황별 대화 습관으로 구성하여 어느 한곳도 소홀히 할 수 없는 내용으로 알차게 구성되어져 있다.


책장을 덮었을 때 이 말이 제일 가슴에 와 닿았다.


 대화는 어떤 기술보다그 안에 담긴 마음이 중요하며, 나와 상대방 마음 다같이 살아나야 한다.


그래 대화는 혼자하는 것이 아니다. 같이 하는 것이다.


이 책을 책꽂이에 꽂는 대신 딸의 책상에 올려 놓았다.

딸에게 꼭 필요할 것 같아서.

그 다음 순서가 남편이다.

온 가족에게 반강제(?)로 읽게 하고 싶은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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