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 대한민국 교육계를 뒤흔들 13가지 트렌드

이 책을 만나게 된 이유다.

이 책은 국내 최고의 진로입시 및 학습법 전문가인 이병훈이 자신의 연구소 연구원들과 함께 집필한 책이다.

 

한국 부모에게 있어 아이의 교육문제는 가장 중요한 일 중 하나이다.

초등학교 아니 유치원부터 준비해야 우리가 소위 일류대라 말하는 대학을 갈 수 있기 때문이다. 그런 점에서 이 책은 학부모인 교육의 전반적인 흐름을 읽게 해 주며, 바뀌고 바뀌는 교육정책 속에서 현명한 학부모의 길잡이가 되어주는 책이다. 책은 크게는 2015년 교육 트랜드 리뷰와 전망 2개로, 작게는 리뷰와 13개의 트랜드로 구성되어 있다.

 

개천에서 난 용, 개천으로 돌아간다?

내가 공부하던 시절은 공부만 잘 하면 성공할 수 있었다. 그런데 지금은 바른 인성에 실력을 갖추어야 한다. 수저론이 나올 정도로 가정환경이 커다란 영향으로 작용하기에 개천에서 용 나오기가 쉽지 않다.

 

우리 아이들은 스티브 잡스처럼 코딩교육도, 인성교육도, 나의 진로를 탐색하기 위한 자신 만의 진로 스토리도 만들어야 한다. 플립러닝을 통한 자기주도적 학습을, 영어만이 아니라 중국어도, 자연에서 배우는 아날로그 교육을, 수학을 포기하지 않는 사람이 되어야 하고, 영어 절대평가 시대를 대비해야 하며, 영어와 수학은 기본이고 이제는 국어까지 잘 해야 한다. 우리 아이들은 무척이나 힘들다. 그래도 자기의 꿈을 펼치기 위해 파악하고 있어야 하는 13개 트랜드를 설득력있게 정리하였다.

 

13개의 트랜드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무엇일까?

곰곰이 생각해 보아도 인성교육이 가장 우선되어야 한다고 생각한다. 바른 인성이 주가 되어 이룬 꿈은 자신 만이 아니라 많은 사람들과 함께 할 때 진정한 인재라 말할 수 있다.

 

교육의 전체 흐름을 파악해 보아야 할 학부모, 교사, 그리고 학생이 읽으면 큰 도움이 될 수 있어 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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