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 시작하는 SNS 디자인 캔바』 SNS 디자인 자신감갖기

써니쌤과 함께 처음 시작하는 SNS 디자인캔바
써니쌤 강성은 지음 / 시원북스 / 2024년 12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 받아 작성한 주관적인 리뷰입니다.]

네이버 블로그에 나만의 기록을 남기면서 차곡차곡 쌓여가는 기록들을 사람들과 공유하고 싶어졌다. 방문객이 많아지고 나의 이야기를 읽어주는 사람을 기대했지만 나의 예상과 달라 이리저리 이유를 찾아보니 블로그의 디자인이 중요함도 알게 되었다. ‘미리캔버스’라는 프로그램을 활용하기도 하지만 요즘 새롭게 뜨고 있는 ‘캔바’라는 프로그램으로 멋지게 블로그를 꾸밀 수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읽게 되었다.

제목에서 주는 ‘처음’이라는 단어가 낯선 프로그램에 대한 두려움을 사라지게 하였다. 쉽게 설명했을 것이라 생각이 되었기에.

‘아울러 2025 가장 빠른 최신 캔바 업데이트 신간’이라는 표지의 문구가 수도 없이 빠르게 변화하는 프로그램의 업데이트가 된 듯한 느낌을 받아 최신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는 좋은 점도 있었다.

이 책은 저자가 ‘캔바 강사 자격증’을 가지고 있는, 그리고 꾸준히 캔바 강의를 하는 강성은 강사가 캔바의 프로그램에 대한 이해부터 캔바 홈화면 살펴보기와 탬플릿 이용 방법, 캔바 주요 메뉴, 캔바 AI와 유용한 앱, 그리고 캔바로 SNS 디자인하기의 기초부터 적용까지 자세한 그림과 함께 차근차근 따라할 수 있게 설명하고 있다.

저자의 설명대로 하나하나 따라가며 이해를 하니 캔바라는 프로그램이 참 재미있었다. 그리고 Pro 버전(유료 버전)과 무료 버전의 차이점도 설명하고 Pro 버전 메뉴를 무료 버전에서는 어떻게 활용할 수 있는지 설명해 주는 점이 좋았다. 초보자는 프로그램 활용도가 아직 높지 않기에 유료 버전보다 무료 버전에서 더 많은 경험을 해보고 싶기 때문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시간 가는 줄 몰랐던 부분은 4장 ‘캔바로 SNS 디자인하기’였다. 인스타그램과 블로그 그리고 유튜브 크리에이터 되기의 설명은 내가 이 책을 읽는 목적과 일치하기 때문이다. 블로그 프로필 만드는 법, 썸네일 특히 움직이는 썸네일 만들기, 나아가 홈페이지형 블로그 만드는 방법은 책의 내용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시간이 훌쩍 흘러가 있다. 그래서 ‘아이들이 SNS에 빠지는구나.’라는 생각도 하게 된다. 네이버에서 제공하는 스킨도 나쁘지 않았는데 나의 특징을 살리고, 특히 내가 직접 만든 블로그 스킨은 방법을 아니 수시로 바꾸고 싶을 때 바꿀 수 있다는 자신감도 가지게 된다.

캔바라는 새로운 SNS 디자인 도구로 나만의 인스타그램이나 블로그, 유튜브를 특색과 주제가 잘 나타나게 운영하고 싶은 초보자에게 도움이 되는 책이다. 하나하나 따라 하며 배움의 재미도 느끼고 새로운 디자인 도구도 접하고 나만의 의미있는 블로그를 운영하는 팁을 얻은 도움이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