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부동산 투자 방법』 초보자의 부동산 투자방법

누구나 알고 싶어 하는 아파트 투자 방법 - 10년 10만 번의 단톡방 질문을 통해 알게 된
구만수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4년 2월

“돈 버는 데도 철학이 필요하다.”

이 책의 에필로그 첫 문장이다. 부동산에 투자를 할 때 우리는 투기와 투자의 경계를 구분 짓지 못할 때가 있다. 투기로 인해 많은 사람이 힘들어하는 뉴스를 들으면서 남에게 손해를 끼치지 않아야 한다는 저자의 생각은 마지막 책장을 덮으며 부동산의 투자에 대한 나만의 철학을 가지게 한다.

이 책은 저자가 지난 10여년간 카페, 밴드, 카카오톡 수강생들로부터 받은 수많은 질문과 대답 중에서 아파트 투자에서 반드시 알아야 할 내용으로 구성한 책이다. 초보자가 부동산 공부를 하는 법부터 아파트 투자에서 오해하기 쉬운 상식들을 바로 잡는 이야기, 60년간 아파트 가격이 오르고 내리는 원인을 실증 분석하고, 초보자가 아파트에 투자해야 하는 이유, 아파트 투자할 때 고려해야 하는 요인, 부자가 되려면 어떠한 행동을 해야 하는지에 대한 질문에 대한 답을 제시하고 있다.

“세상에는 공짜가 없다.”

저자가 제시한 책을 읽고 기초 지식을 쌓은 뒤 현장 답사, 임장을 시간 나는 대로 다니면서 아파트들을 서로 비교하며 입지 우선을 판단하는 공부를 꾸준히 하라고 한다. 이것이 가장 비용이 적게 들고, 세상에서 제일 정확한 부동산 투자 공부라고 말한다.

“모른다면 학세권, 역세권, 욕새권 중에 찍어라.”

모르면 이 조건의 집들을 사라고 부동산 관련 직종에 있는 사람들을 말한다. 그런데 저자는 생각이 좀 다르다. 학세권은 사람들에 따라 보는 시각이 달라질 수 있기에 소비가 두꺼운 계층이 모여 사는 곳, 입지가 좋고 많은 사람들에게 알려졌던 곳에 투자하라고 말한다.

“5차례 하락기에 나타났던 일들”

주택 가격이 움직이는 요인은 여러 가지가 있지만 국내외 경제 상황, 정부의 부동산 정책, 사람들의 추자 심리, 주택의 공급과 수요 이 네 가지라고 저자는 말한다. 이러한 요인이 모두 복합적으로 주택가격에 영향을 준다는 사실을 기억하라고 한다.

“아파트를 사지 말고 시장을 사라.”

시장의 흐름을 읽고 침체되고 죽어 있는 시장의 핵심지를 사서 기다리면 제대로된 투자를 할 수 있다고 강조한다. 결국 시장을 읽는 공부를 꾸준히 해야 한다는 말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부동산에 대한 정보를 선별하는 능력도 필요함을 알게 되었고 꾸준히 공부하라는 저자의 말을 이해하게 되었다. 아파트 투자를 하는 사람들에게 읽으면 도움이 된다.

-이 글을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