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I, 질문이 직업이 되는 세상 - 미래를 관통하는 청소년 액션 전략서
최서연.전상훈 지음 / 미디어숲 / 2024년 3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거의 10여 년 전부터 우리 사회를 향해 곧 도래할 인공지능 시대를 준비해야 한다고 외쳐 왔던 실전형 미래전략전문가들의 신간이다. 저자들의 전작인 GPT, 질문이 돈이 되는 세상을 읽으면서 인공지능의 진화가 우리에게 어떤 의미인지 절감했었다. 그러면서 빠르게 변화하는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에게 무엇을 가르쳐야 했는지 큰 도움을 받았었다. 이번 책을 통해 AI시대 질문이 중요한지, 아이들이 살아갈 미래의 변화될 직업 에 대해서도 도움을 얻고 싶어 읽게 되었다.

 

이 책은 GPT’라 말하는 생성형 AI가 몰고 올 미래에 대한 설명으로 시작한다. 보고 듣고 말하는 AI탄생은 발전을 거듭해 인간을 뛰어넘는 인간과 동등하거나 이를 능가하는 지능을 가졌다는 AGI로 발전하였고, 지금 우리 일상 속으로 파고든 챗GPT는 자율주행과 공간 컴퓨팅(VR헤드셋) 그리고 스마트 홈까지 깊게 자리하고 있다. 이러한 현상들은 기존의 직업이 새로운 직업으로 교체하게 되며, 생성형 인공지능의 기술과 결합하여 테크를 활용하는 능력이 요구되는 직업이 생겨나고 있다. 그래서 미래를 살아갈 아이들이 맞이할 직업은 지금과 너무 달라진다. 내가 잘하거나 즐거워하는 것, 인공지능을 활용할 수 있는 것, 미래를 통찰할 수 있는 인문학 독서, 프로그래밍 언어 배우기, 다양한 SNS활동을 하라고 말한다. 결국 가치있는 슈퍼 인간이 되라는 것이다.

 


 

AI시대는 분석적 판단, 유연성, 감성지능, 창의적 평가, 지적 호기심, 편향성 식별 및 처리, 인공지능 활용 능력의 7가지 역량이 필요하다고 한다. 이러한 능력은 암기식과 정답 맞히는 연습으로 개발할 수 없으며, 실제 경험해 보는 실전지식이 더 중요하다고 저자들을 강조한다. 지식의 과정에서 얻은 나만의 의미가 담긴 통찰력은 인공지능이 가질 수 없기에 꼬리에 꼬리를 무는 질문을 통해 지속적인 사고와 정보와 데이터를 연결하여 사과를 확장시켜야 한다고 말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AI시대에는 나만의 특별한 것을 가질 수 있어야 한다는 것, 그리고 끊임없이 생각하고 훈련하는 연습을 많이 해야 함도 알게 된다. 이 책의 부록도 도움이 된다. GPT 질문법과 사용시 주의사항, 그리고 추천하는 도서 목록은 실제 아이들을 교육하는데 도움이 된다. 과거를 살아온 부모가 미래를 살아갈 아이를 위해 끊임없이 정보를 찾아 알려주어야 한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이 글은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작성하였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