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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은 지금 - 전 세계가 주목하는 2022 최신 연구 트렌드
국립과천과학관 지음 / 시공사 / 2021년 10월
평점 :
품절
지금은 세상을 바꾸는 가장 큰 힘이 과학과 기술이라고 생각한다. 과학은 고정된 지식이 아니라 항상 새로운 발견과 연구로 항상 변화하는 것이지만 발전 속도가 너무 빠르다. 그래서 과학과 기술은 젊은 분야라고 말한다. 이 책은 이러한 변화 속도에 맞는 과학 기술, 즉 뇌과학, 인공지능, 반도체와 미래기술, 생명공학, 우주과학, 바이러스와 백신, 생명과 노화, 기후변화 등 최신 과학기술 분야의 핫한 주제 25가지를 담고 있다. 단순히 흥미 위주로 자극정인 정보를 넘어서서 각 기술들의 바탕이 되는 원리를 함께 설명해준다. 그래서 정보의 실용성 뿐만 아니라 읽는 즐거움까지 얻게 된다.
이 책은 지식 전달을 넘어 공감과 소통의 장을 제공하기 위해 끊임없이 고민하고, 사람들의 과학적 세계관을 갖도록 돕는 국립관천과학관에 근무하는 과학자들이 쓴 책이다. 현대인에게 가장 필요한 과학 정보만을 골라 중요한 과학정보를 얻을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1장 ‘세계를 흔드는 기술’에서는 뇌와 기계의 상호작용의 미래, 반도체의 세계대전, 스마트폰의 미래, 자율자도아와 로봇, DNA 혁명을 일으킨 유전자 편집 기술 등에 대해 설명한다. 많이 들었던 반도체 제작 과정에 대해 알게 되었고, 유전차 편집이 우리에게 줄 영향에 대해서도 생각해 보게 되었다.
2장 ‘우주탐사의 최전선에서’에서는 소행성 대탐사의 서막, 새로운 개척지를 향한 경쟁과 협력, 가장 극적이고 낭만적인 천체인 블랙홀에 대해서 이야기 한다.
3장 ‘질병 X의 시대’ 인류 최초의 mRNA 백신, 세포의 탄생과 죽음, 유전자 드라이브 기술, 노화 되돌리기, 단백질의 구조, c형 바이러스 백신 개발의 가능성 등에 대해 설명한다. 과학의 기술이 인간의 생명에 미칠 긍정적인 영향이 어디까지 갈지 궁금해진다.
4장 ‘기후 변화의 현재, 지구의 미래’는 날씨를 바꾸는 기술, 지구온난화와 산호초의 미래, 기후변화로 인한 산불, 파리기후협약이 담고 있는 과제들에 대한 정보를 준다. 지금 우리가 당면하고 있는 지구의 위험신호를 알려준다.
5장 ‘무엇이 과학적 사고를 가로막는가’는 기초 연구를 위한 국가의 역할, 미래를 알아야 하는 이유, 미래의 우주 산업에 대해 이야기 하면서 과학적 사고가 우리나라의 미래를 바꿀 수 있음을 알게 해 준다.
이 책을 읽으면서 과학은 우리 생활과 매우 밀접한 관계가 있으며, 아이들도 함께 읽으면 진로에도 도움이 될 수 있다고 생각한다. 과학이 주는 긍정적인 힘을 알게 된 책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