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AFA를 노리는 작은 거인들 - MZ세대가 이끄는 혁신 비즈니스 모델
사이토 도오루 지음, 김소연 옮김 / 영림카디널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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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문이나 경제뉴스에서 요즘 자주 접하는 단어가 있었다. GAFA. 구글, 애플, 페이스북, 아마존 기업이름의 첫 알파벳을 연결한 단어다. GAFA는 세계적으로 혁신을 일으킨 기업을 의미한다. 새로운 기술이나 아이디어로 사회에 새로운 가치를 창출하는 변혁인 혁신이 없으면 지금은 생존하기 어려운 시대가 되었다. 그래서 이 책에 관심이 많다.

 

이 책은 최근 독특하고 혁신적인 비즈니스를 전개하는 기업 20개사를 선정해 비즈니스 아이디어부터 창업자의 사고방식, 업계 특유의 배경이나 창업 성장 스토리 등을 중심으로 소개한다. 비즈니스 패턴을 알아두면 어떤 사고방식과 이론을 바탕으로 비즈니스를 전개하고 있는지 구조가 눈에 들어온다고 저자는 말한다.

 

저자는 이노베이션을 플랫폼형, 비즈니스 모델형, 기술형의 3가지로 나누었다. 플랫폼으로 혁신을 일으킨 5개의 기업을 소개한다. 플랫폼으로 수요와 공급을 연결하는 방법으로 주택 리모델링, P2P금융 기반 학생 대출, 트럭 운송 서비스 중개, 온라인 배송, 온라인 부동산 매매의 기업들을 소개한다. 고객 체험을 중요하게 여기는 비즈니스 모델은 온라인 교육, 난임치료 서비스, 홈 트레이닝, 온라인 침구 판매, 수수료 없는 주식 매매 서비스를 소개한다. 모방하기 어려운 독자적 기술을 강점으로 보유하고 있는 기업은 미생물 관련 기업, 식품 코팅, 대체 고기 등의 기업들을 소개한다. 이러한 기업들의 본사, 창업연도, 서비스, 사업 아이디어와 기업의 가치를 담고 있다.

 

 

이러한 기업들은 창업자의 40%이상이 밀레니얼 세대이며, 비즈니스의 가치 기준은 지속가능성에 두고 있다. 밀레니얼 세대는 다양한 정보 교환을 하며 많은 사람들과 감정을 나누고 때로는 함께 행동하기에 공감 또한 중요하게 생각한다.

 

이 책을 읽으면서 세계적으로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들이 많음을, 투자는 이렇게 파괴적 혁신을 주도하는 기업에 해야겠다는 생각했다. GAFA기업들이 예전의 파괴적 혁신을 일으킨 기업들이었기에, 지금은 전 세계를 리더하는 기업이 되었기에 미래를 준비하는 투자는 미래를 이끌기 위해 준비하고 살아갈 세대의 가치를 추구하는 혁신기업이어야 한다고 생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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