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급쟁이 초보 주식투자 1일 3분 - 화장실 휴식 시간에 주식투자했더니 월수입 5백만 원 달성!
하야시 료 지음, 노경아 옮김, 고바야시 마사히로 감수 / 지상사 / 2021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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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 차트에 모든 답이 있다!”

스스로 삶의 방식을 선택할 자유

 

표지에 제목과 주제 문장을 보고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코로나19로 이후로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로서 변동성의 주식 시장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회사원이었던 저자의 주식 투자 방법을 알고 싶어 선택한 책이다.

 

저자는 하루 한 번 주식 거래소가 폐장하기 30분 전 화장실에서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였다고 한다. 직장인으로서 업무에 충실하고 폐장 30분전 3분 동안 주식 거래를 한 것이다. ‘정말 가능할까?’라는 생각을 하며 읽기 시작했다. 저자가 주식 폐장 30분 전에 주식 거래를 할 수 있었던 이유는 퇴근 후 주식 분석을 철저하게 했기 때문이다. 주식 공부를 하면서 내가 매수해야 할 주식, 매도해야 할 주식을 체크하고 예상가에 다다르면 주식을 매수하거나 매도하여 매월 5백원 정도 달성할 수 있었던 것이다. 직장인이라면 이 방법으로 업무에 충실하면서 일과후 주식을 공부하여 수입을 올릴 수 있는 좋은 방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주식 공부는 차트의 움직임을 분석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저자는 4장에서 차트를 해석할 때 가장 기본이 되는 봉차트와 이동 평균선을 보는 방법에 대해 설명한다. 아울러 주가의 방향성을 판단하는데 참고가 되는 저항선과 지지선, 주기, 가격갱신, 이동평균선, 마디 가격 등 주가의 방향성을 판단하는데 참고가 되는 다섯 가지 신호를 알려준다.

 

 

저자도 처음부터 주식투자에 관심이 많았던 것은 아니었다. 오히려 회의적이었다. 주식은 재능이 있는 사람만 성공할 수 있다고 생각했었다. 그런데 23세에 실패의 쓴 맛을 알고 난 후 주식투자의 고수에게 도움을 받았다. “훈련과 공부 없이 주식투자는 안 됩니다. 하지만 제대로 공부하고 시작하면 주식은 당신의 인생에 반드시 보물이 될 겁니다.” 주식 고수의 말을 듣고 진지하게 공부하고 훈련하여 용기를 내게 되었다고 한다. 6개월의 공부 끝에 13분 투자를 시작한 후 6개월 뒤 매월 50만엔을 추가로 더 벌게 되었다고 한다. 코로나19로 모든 사람들이 주식을 시작할 때 얼떨결에 시작한 주식이었지만 저자의 경험을 통해 지금부터라도 제대로 주식공부를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차트를 읽고 주식을 분석하는 훈련을 해야겠다고 생각했다. 저자처럼 시간이 없는 사람이라도 공부하면 평생 쓸 수 있는 재산과 주식 기술을 가질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다.

 

이 책을 읽으면서 집중하게 된 부분이 있었다. 증권 계좌를 개설하는 것, 그리고 실제로 주식의 매수와 매도의 경험은 제일 나중에 해야 한다는 것이다. 그만큼 준비가 되어야 한다는 뜻이다. 세상에 편하게 나에게 돈을 벌게 하지는 않는다. “돈 벌 종목을 알려준다.”는 유튜브의 광고를 믿으면 안 되며 자신의 자신을 자기가 지켜야 함을 뼛속에 새기게 되었다. 나의 노력이 결국 올바른 투자와 연결됨을 알게 한다. 가볍게 읽을 수 있는 책이지만 결코 가볍게 읽을 수 없는 이유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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