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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이상 가난한 부자로 살지 않겠다 - 하루 한 시간, 당신을 진짜 부자로 만들어 주는 라테 효과 3가지
데이비드 바크.존 데이비드 만 지음, 엄성수 옮김 / 위너스북 / 2020년 2월
평점 :
절판
나는 부자로 살고 싶다.
지금처럼 열심히 일하면서 받은 대가로 나를 위한 여유도 즐기며 살고 싶다.
그러나 내 맘처럼 되지 않는다.
월급을 받으면 며칠 되지 않아 80%가 통장에서 사라지고 나의 용돈만 잔고로 남는다.
‘이래서 언제 부자가 되려나.’
생각을 하다보면 희망도 잃게 될까봐 걱정된다.
그래서 이 책이 나에게 주는 의미가 크다.
‘가난한 부자가 의미하는 것이 무엇일까?’
이 책에서는 겉으로 보기엔 화려하고, 꽤 풍족해 보이지만 실상은 학자금 대출, 신용카드 대금, 생활비 등을 걱정하는 사람, 진짜 가지고 싶은 것, 하고 싶은 것들을 포기하거나 뒤로 미루며 살아가는 사람을 말한다.
책장을 열면 이 책에 대한 36인의 찬사를 접하게 된다. 36인은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는데 도움이 된다며 실천의지를 다지게 한다.
크게 4부분으로 나눠 가난한 부자 조이와 진정한 부자 헨리의 이야기를 통해 부자되는 방법을 설명한다. 1부 ‘가난한 부자로 살고 있는 당신에게’에서는 생활비에 허덕이며 여유를 찾지 못하는 조이에게 자신의 삶을 자각하게 한다. 2부 ‘더 이상 가난한 부자는 없다.’에서는 부자가 되려고 더 많은 수입을 위해 기회를 엿보는 사람들이 생각을 어떻게 바꿔야 하는지, 자신에게 쓰는 돈이 있는지 되돌아보게 한다. 진정한 부자 헨리는 하루 한 시간의 분량만큼 매일 자신에게 투자해야 함을, 매일 투자한 돈의 복리 효과에 대해 설명한다. 3부 ‘사소한 결심으로 풍요로워지는 방법’에서는 돈에 대한 잘못된 믿음 3가지를 설명한다. 4부 ‘진짜 부자로 살기’에서는 내게 진짜 중요한 것이 무엇인지 찾고, 빚을 줄이는 방법과 아울러 행복한 삶은 어떤 삶인지 조이에게 생각하게 한다.
이 책을 읽다보면 결국 부자가 되기 위한 다양한 방법을 설명하는 것이 아니라 나의 행복한 삶을 가꾸어 나가기 위한 방법을 함께 고민하게 한다. 돈을 쫓는 것이 아니라 돈의 중요성을 알고 자신에게 투자하는 것이 진정한 부자가 될 수 있다고 설명한다. 부자라는 시각에 대한 나의 결심이 진짜 부자를 만들 수 있다는 것이다. 책 속의 조언자, 헨리의 말처럼 ‘진짜’ 부자는 당신 스스로 이뤄나가는 것이다.
이 책에서 말하는 가난한 부자가 아닌 진정한 부자로 살 수 있는 사소한 결심 3가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