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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어 회화의 결정적 패턴들 ㅣ 영어의 결정적 시리즈
룩룩잉글리쉬 지음 / 사람in / 2019년 6월
평점 :
영어 패턴 책을 고르던 중 만난 책이다.
패턴을 능숙하게 다루게 되면 영어로 말하기가 쉽기 때문이다.
책장을 넘겨 처음 읽게 된 서문에서 저자는 많은 사람들이 회화할 때 꼭 필요한 패턴을 제대로 공부해본 적이 없기 때문이라고 말한다. 그래서 저자는 최대한 한국인들이 하는 자연스러운 대화를 선정해서 원어민들은 어떤 식으로 말할까에 초점을 두어 패턴들을 구성하였다고 한다. 그래서 신뢰가 더 간다.
서문 뒤의 ‘이 책의 사용법’은 회화가 급한 사람, 패턴부터 차근차근 공부하려는 사람으로 나누어 이 책의 활용방법을 설명한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622/pimg_7726151172224491.jpg)
이 책은 입에 감기는 패턴부터 자라는 회화, 잘 아는 패턴까지 20개의 UNIT로 이루어져 있다. UNIT마다 주요 패턴을 제시하고 설명하고, 연습(drill)을 시킨다. 그리고 UNIT의 주제에 따라 ‘어떻게 말하지’를 통해 익힌 패턴들을 활용한 문장을 제시한다. 친절하게 문장에 대한 자세한 설명으로 초보자인 나도 지금까지 어렵게 영어회화를 했다는 생각이 들게 한다. UNIT의 주제는 부동산 거래, 구직, 영어공부, 방탄소년단, 활동, 서점에서, 블로그, 해외직구 등 우리가 관심이나 경험과 관련된 주제다.
패턴들을 공부하다 지루하다 느껴질 때, 저자의 진심어린 잔소리 4개(영어를 쉽게 말해라, 영어의 기초는 어떻게 잡을까?, 영어 스피킹을 비약적으로 향상시킬 수 있는 최고의 방법, HOE보다는 WHY를 그리고 4P를 가지고 행동을.)를 만나게 된다. QR코드가 있어 유투브에서 들을 수도 있다.
마지막 INDEX에서는 이 책에 나온 단어와 숙어들의 의미를 알파벳순으로 설명해준다. 아울러 이 부분만 복사해서 가지고 다니면서 연습해도 좋을 듯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