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세상엔 좋은 사람들이 많단다 - 따뜻하고 긍정적인 눈길로 세상 바라보기 ㅣ 인성교육 보물창고 25
마이클 리애나 지음, 제니퍼 E. 모리스 그림, 마술연필 옮김 / 보물창고 / 2019년 4월
평점 :
품절
아이들과 함께 텔레비전을 보면서 좋지 않은 뉴스들을 접할 때면 주변 사람들도 다시 한 번 살펴보아야 한다고 말한다. 사실은 주변 사람들에게 도움을 받는 경우가 많은데 나쁜 소식들이 긴장하게 만들며 아이들에게 사람들을 두렵게 만든 것이 아닌가 생각해 볼 때가 있다.
이 그림책은 제목부터 맘에 든다. 아이들에게 두려움보다 따뜻함을 전해주기 때문이다.
세상을 긍정적인 시각으로 바라볼 수 있게 해 주는 그림책이라는 생각이 든다.
![](https://image.aladin.co.kr/Community/paper/2019/0406/pimg_7726151172166555.jpg)
사람들은 미소 짓거나 소리 내어 웃는 걸 바라보는 것도 좋아한다.
사람들은 누군가 울고 있거나 어려움에 처하면 도와주고 싶어 한다.
사람들은 다른 사람의 기분을 먼저 생각한다.
사람들은 착한 씨앗을 갖고 있기에 나쁜 사람들이라도 변한다.
나쁜 사람도 미소 짓고 소리 내어 웃고 행복해 한다.
사람들은 친절한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사람들은 남에게 좋은 마음을 품고 베푸는 걸 좋아하는 사람도 많다.
아기를 보면 저절로 웃음을 짓고, 사랑해 말을 들으면 행복해 한다.
이렇게 세상에는 좋은 사람들이 많다.
나쁜 사람들의 사건에 의해 좋은 사람들의 선행이 감쳐지기도 한다.
그런데 좋은 사람들의 말과 행동이 이 세상을 아름답게 한다.
아이와 함께 그림책을 보면서 내가 세상을 부정적으로 보고 있다고 생각하게 되었다.
세상의 좋은 사람에 대해 더 많이 이야기 해 주어야겠다는 생각이 든다.
함께 어울리며 살아야 하는 세상의 좋은 점을 이야기 해 주어 세상을 긍정적으로 바라보게 해 주는 것이 인성교육임을 깨닫게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