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고를 펼치고 인문학을 읽다 : 창의력 교실 (2019년 세종도서 교양부분 선정) 알고 보면 쓸모 있는 광고인문학 이야기 1
백승곤 지음 / 상상하라 / 2018년 11월
평점 :
품절


우리 아이들이 살아갈 시대는 너무 다르다고 한다.

창의와 인성이 중요하다고 한다.

창의력을 길러주려는 다양한 방법들이 내 아이에게 적용하기가 쉽지 않았다.

일상과 자연스레 창의력을 길러줄 수 있는 자료를 찾다가 색다름에 읽게 된 책이다.

 

저자는 청소년의 교육이 지식을 암기하는 것에서 창의력이 발현될 수 없기에 다양한 활동을 통해 창의력 발현을 지향해야 한다고 말한다. 그 한 가지 방법이 광고이며 이 책에는 17개의 외국 광고를 통해 어떤 참신한 생각으로 광고를 구상했는지 스토리를 재미있게 이어나간다. 광고들을 보면서 광고를 보는 사람들의 입장의 관점을 고려하여 몰입하고 기억하게 하기 위한 흥미롭고 참신한 생각들을 어떻게 표현했는지 만날 수 있다. 처음과 두 번째의 광고를 접하게 한다.

 

저자는 광고 스토리를 접한 후 마지막으로 우리도 광고를 만들 빈 공간을 제공한다. 내가 세 번째 광고를 할 기획자라면 어떻게 광고할 것인지 생각해 보게 한다.

  

맨 마지막 장에서는 세계적인 광고회사가 만든 세 번째 광고를 소개한다. 내가 만든 광고와 비교해 볼 수 있는 공간을 제공해준다.

 

또한 광고 소개 끝부분에는 QR코드가 있어 실제 광고를 볼 수 있다.

 

이 책을 보면서 정말 창의성을 발휘할 수 있는 가장 대표적인 것이 광고라고 생각하게 되었으며 매체를 통해 광고를 접할 때 그냥 넘기지 않는다. 어떤 의도인지 생각해 보고 왜 저렇게 광고 기획을 했을까를 생각해 본다. 다른 생각을 만나면서 생각을 더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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