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기조절력이 내 아이의 미래를 결정한다 - 부모교육 전문가 지승재의 뇌과학 육아 특강
지승재 지음 / 위닝북스 / 2018년 6월
평점 :
절판


부모교육전문가로 알려진 지승재 원장의 뇌과학 육아 책이다.

<뇌과학 육아연구소>에서 수많은 부모와 소통하면서 최신 육아 정보를 나누면서

입시 교육에 지친 학생들이 4차산업혁명 시대에서 살아가게 하기 위한 올바른 육아와 교육은 어떤 모습일지 고민하고 컨설팅 하면서 그 내용들을 이 책에 담았다.

 

저자가 말하는 뇌과학 육아는 몸과 마음의 조화를 이루는데 목표를 두고,

아이들에게 생각할 수 있는 힘을 길러주어야 한다고 강조한다.

지식을 일찍 받아들이면 뇌가 빨리 성장할 것이라 생각하지만,

오히려 성장 시기에 따는 발달을 놓칠 가능성이 높기 때문이다.

 

조급한 부몬가 아이의 뇌를 망친다-건강한 애착 형성이 뇌과학 육아의 시작이다-내 아이의 자기 조절력부터 점검하라-뇌 성장 속에는 자기조절력이 있다.-우리 아이의 미래, 뇌안에 있다.’5개의 PART로 나누어 자기조절력이 중요함을, 어떻게 육아하면 길러줄 수 있는지를 저자의 경험과 연결지어 풀어나간다.

 

부모의 조기교육이 아이들에게 공부에 대한 부정적인 생각을 갖게 하고, 그로인해 아이들은 배움에 더 무기력해지고 오히려 성장을 가로막게 된다는 1,

우리 아이를 잘 키우고 싶다면 3세까지의 아이의 애착 형성이 매우 중요하며, 아이의 다름을 인정하고 부모가 욕심을 버리면 아이와의 애착관계가 형성될 수 있다는 2,

그러기 위해서는 격려와 칭찬으로 아이에게 신뢰를 심어주며 기다리면

아이들은 서서히 자기조절력을 기를 수 있다는 3

생활하는 모든 상황에서 아이들은 감정을 일으키고 학습하며

반복되는 감정 속에서 조절하게 되어 자기조절력이 자리매김한다는 4

아이는 투자의 대상이 아니라 사랑의 대상이기에

꿈을 가지게 하고 부모는 뒤에서 바라보라는 5

 

이 내용들이 읽으면서 아이의 자존감을 함께 생각하게 된다.

자기조절력이 있는 아이는 결국 자존감이 높아지게 된다.

 

어릴 적 3세까지의 애착관계,

3~6세까지의 부모의 칭찬과 격려, 그리고 기다림.

결국 부모의 욕심을 버리고 아이의 있는 그대로를 봐 준다면

아이는 나름대로의 실수와 실패를 긍정적으로 받아들이게 되고

자신을 스스로 챙겨 나가는 자기조절력이 있는 멋진 아이로 성장될 수 있음을 알게 된다.

 

초보부모나 아이를 잘 키우고 싶은 부모가 읽으면 자녀교육에 도움이 된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1)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