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세대 2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
김미라.임순완 지음 / 삼일인포마인 / 2018년 5월
평점 :
구판절판


정부가 바뀔 때마다 가장 먼저 관심을 갖는 것이 부동산정책이다. 우리나라는 서민은 내집마련을 위해 부동산 정책에 관심을 가지고, 투자자는 부동산으로 인해 재산을 늘리기 위해 부동산정책에 민감하다. 이유는 세금 때문이다. 세금을 안내는 것이 아니라 현명하게 내가 낼 만큼 낼 수 있으면 좋기 때문이다. 82 대책 발표 후 2채 이상 집을 가진 다주택자들(?)이 가장 두려워하는 말은 중과세이다. 더구나 1주택자도 세금을 낼 수 있다는 말에 자세한 내용을 알고 싶어졌다. 세금에 대해 몰라서 손해를 입는 일은 없게 하고 싶어 읽게 된 책이다.

 

이 책은 세무사로 근무하면서 세금과 관련하여 일어나는 각종 양도, 상속, 증여 상담 내용을 기반으로 한 푼이라도 절세할 수 있는 방법을 담은 책이다. 정책이 나올 때 마다 바뀌는 세무법으로 세무관련 일들을 부담으로 느꼈는데 바뀐 세무법과 관련지어 절세방법을 알려주니 세무관련 일을 처리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

 

1장에서는 부동산 중과NO! 양도소득세 줄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소개한다. 합법적인 절세 전략 13가지-다주택자 주택임대사업등록vs다주택 양도순서 정하기, 배우자간 증여재산 공제 적극 활용하기-자산취득은 단독명의보다는 부부공동명의로-이혼시 부동산을 주는 경우에는 위자료가 아닌 재산분할 청구권으로 등기이전-부동산 보유기간을 최대한 길게 가라-장기보유특별공제를 적극 활용하라-부동산 처분시기를 분산시켜라-예상되는 양도차익이 큰 주택은 1세대 1주택 비과세 적용을 받아라-양도소득 공제 및 감면을 활용하라-적극적인 1세대 1주택 비과세 특례적용-상가 겸용 주택은 주택면적을 크게 하라-취득가액으로 공제받는 자료증빙의 중요서-매매 후 반드시 양도소득세 신고하라-는 아는 것 같지만 놓칠 수 있으며 절세방법의 기초로 반드시 알아두어야 할 사항들을 알려준다.

 

2장에선 ‘1세대 2주택자, 3주택자, 다주택자 부동산 세금에서 살아남기!’이다. 우선 나는 중과세대상인가부터 확인하라고 한다. 세금을 한 푼도 내지 않기 위해 장기임대사업자등록, 중과세금, 다주택자의 복잡한 세금, 조정대상지역의 세금, 투기과열지구의 세금, 투기지역의 세금 등에 대해 설명하며 내 집이 몇 채인지의 기준에 따라 현명하게 대처하는 방법을 알려준다.

 

3전 국민의 부동산 세금 상식! 1세대 1주택 비과세에서는 1주택자라도 무조건 세금을 안내는 것이 아니라 과세가 될 수 있음을 설명한다. 특히 조합원 입주권 비과세, 1세대 2주택자 비과세 특례부분은 상속으로 인해 절감할 수 있음을 새롭게 알게 되었다. 다만 어떤 것이 나에게 유리한지 잘 따져보아야 한다. 장기특별보공제와 취득시기와 양도시기 그리고 보유시기의 중요성에서는 간단하지만 정보를 알지 못해 절세하지 못할 수도 있다는 사실도 알게 된다.

 

4양도소득세 계산구조!’에서는 양도소득세 신고 시작부터 끝까지 절차를 소개하고 있다.

5임대주택 등록 활성화 방안에 대한 내용을 담고 있는데 임대인과 임차인의 세금에 대해 안내하고 있다.

 

이 책은 부동산 세금에 대해 제대로 이해하고 싶은 사람이 읽으면 도움이 된다. 세금에 대해 기초 이해를 돕는데 도움이 되는 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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