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의 봄날인 너에게 - 인생의 꽃샘추위에 지지 않는 햇살 같은 위로
여수언니(정혜영) 지음 / 놀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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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4 사실 긍정에는 '인정함'이 핵심이다. 어떤 일이 주어졌을 때 무조건적으로 좋게만 생각하는 것은 어쩌면 현실과 동떨어진 상상일 수 있다. 물론 나쁘게만 생각하는 것보다는 백 번 천 번 낫겠지만, 그래도 참된 긍정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일 수 있는 마음'에서 시작하는 것이 아닐까. "푸라 비다"라는 말에 "사는 게 원래 그렇지!"라는 의미가 있는 것처럼. 



P. 75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인정한다. 그 안에서 내가 할 수 있는 것이 무엇인지 찾고 실천한다. 그리고 절망 대신 희망을 꿈꾼다. 긍정적인 삶의 태도란 이런 것이다. 힘든 감정, 슬픈ㄴ 감정, 위로받고 싶은 마음은 절대로 부정적인 감정과 태도가 아니다. 그저 내가 인정하고 받아들여야 하는 감정 중 하나일 뿐이다. 하지만 '나는 긍정적이어야 해!'라는 생각 때문에 스스로 힘들어하는 것조차 받아들이지 못한다면 이보다 부정적인 태도는 없을 것이다. 감정을 느끼는 그대로 인정하는 것부터 시작해 보자. 힘들고 우울한 마음이 들어도 괜찮다. 그 감정을 껴안고 받아들인 뒤, 그대로 좌절하는 대신 더 나아질 거라는 믿음만 있으면 된다. 이런 태도가 우리를 한 걸음 더 긍정적인 사람으로 만들어준다. 




아이를 낳은 후 아이를 사랑하는 마음은 무조건 사랑하는 마음이다!


그 마음을 주고 아깝지 않은 그 마음을 나에게도 주자!!



완벽한 사람은 없다!


내가 한 선택이 늘 옳을 수도 없다!


그 사실을 늘 기억하고 인정하자!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삶을 대하는 태도와 자세가 달라진다!!


힐링이 필요한 사람이라면 반드시 읽어봐야 할 책 <나의 봄날인 너에게> 추천해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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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정하게 때로는 다정하게
히데시마 후미카 지음, 오민혜 옮김 / 알에이치코리아(RHK) / 2023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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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129 이야기를 시작하기에 앞서 먼저 호의가 담긴 인사를 건네면, '상대'와 '나'의 거리를 단숨에 좁힐 수 있습니다. 그러니 처음 만난 사람은 물론이고, 오랜만에 만난 사람에게도 만나자마자 바로 마음을 전하세요. 혹시라도 상대방이 거부감을 느낄까 봐 걱정할 필요는 없습니다. 쑥스러워서든 부끄러워서든 호의를 표현하는 데 주저한다면 사람들의 호감을 얻기 어려울 수 있습니다. 



소통이 기본인 인간관계를 위한 말하기 수업!!


실행하는게 어렵지 않기 때문에 꼭 읽어보고 따라해보면 좋겠다!!


말하기 기술에 대해 공부하길 원하는 사람이나 소통이 어려운 사람들은 꼭 이 책을 읽고 도움을 받았으면 좋겠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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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권으로 읽는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마르셀 프루스트 지음, 김창석 옮김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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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770 1909년 말에서 1922년까지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를 써 나갔다. 그는 자기의 작품이 뛰어난 것을 스스로 잘 알고 있었다. 왜냐하면 발자크, 플로베르, 공쿠르 형제, 르낭의 모작문을 발표한 적이 있는 프루스트는 이 위대한 작가들을 속속들이 아는 뛰어난 문예 비평가였기 때문에, 자기 자신도 프랑스 문학에서 가장 중요한 금자탑의 하나를 세운 것을 모를 리가 없었던 것이다. 그런데 이 작품을 어떻게 해서 세상 빛을 보게 하느냐? 큰일이었다. 수완있는 작가나 출판사는 프루스트를 한낱 속물, 부유한 호사가로 알고 있으니!



P. 773 그의 작품이 광범위한 독차층을 얻었을 때 그의 여명은 얼마 남지 않았고, 그 자신도 이 점을 잘 알고 있었다. 그는 끊임없이 질병과 죽음과 맞서 몸져누운 채 원고를 추고하고 가필하고 손질하여 완성해 나갔다. 죽기 전에 작품을 완성 못 할까 봐 병약한 몸을 돌보지 않고 일에만 몰두하였기 때문에 병은 더욱더 악화되어 갔다. 그가 몸조리에 좀 더 신경을 썼다면 아마 몇 해 더 살았으리라. 



P. 775 전 7편으로 된 대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는 설화자 '나'가 침상에서 깨어나는 순간의 '어떤 현재'에서의 독백으로 시작된다. 전체를 살펴보면 1인칭의 자전적인 회상 소설로 보이지만 종래 소설과는 본질적으로 다른 매우 복잡한 구조 위에 이룩된 총합적인 예술 작품으로서 인간 존재의 밑바닥을 파헤치고, 자아와 우주의 관계를 뱀이 제 꼬리를 문 형태인 동그라미 모양으로 파악하고자 한 다차원적인 20세기의 새로운 소설이다. 처음 프루스트는 시간과 기억을 날과 씨로 삼은 베르그송적 소설을 시도해 보려고 했다가 작품이 진행됨에 따라 베르그송 철학에 없는 '상기 안 되는 기억'의 방대한 차원까지 인식의 가능성이 전개되어 나아가기에 이르렀다. 




이 소설을 제대로 읽고 싶다면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해 알아야 한다. 그의 삶과 그의 인생을 알고 읽어야 제대로 읽을 수 있다. 다행스럽게도 이 책의 뒷편 해설 부분에 마르셀 프루스트에 대한 이야기가 기록되어 있다. 그의 삶이 이 소설과 밀접한 관계가 있다는 사실을 알고 보게 되면 좀 더 이해하는데 도움이 된다. 



대소설 <잃어버린 시간을 찾아서> 꼭 다시 이 책은 읽어볼 것이다. 그리고 세트로 구성된 책도 천천히 읽어보고 마르셀 프루스트가 이야기하고 있는 것을 깊이 생각하고 사유하는 시간을 갖을 것이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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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셸 오바마 자기만의 빛 - 어둠의 시간을 밝히는 인생의 도구들
미셸 오바마 지음, 이다희 옮김 / 웅진지식하우스 / 2023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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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31 요점만 말하면, 공식은 없다. 장막 뒤의 마법사는 없다. 인생의 심각한 문제들에 대한 깔끔하고 명쾌한 해결책이나 정답이 있다고는 생각하지 않는다. 본래 인간의 경험이란 그런 정답을 허용하지 않는다. 우리의 마음은 너무나 복잡하고, 우리의 과거는 너무나 뒤죽박죽이니까. 



P. 213 우리는 도대체 어떻게 어른이 되는가? 어떻게 진정으로 어른다운 인생을 살고 진정으로 어른다운 관게를 만ㄴ들어가는가? 대개는 시행착오를 거치면서 배우는 것 같다. 어떻게 하다 보니 알게 된다. 많은 사람이 자신의 정체성이라는 퍼즐을 푸는 데 오랜 시간을 들이면서, 내가 누구이며 살아가기 위해 무엇이 필요한지 알아낸다. 우리는 어림짐작을 통해 성숙한 인간에 점점 근접한다. 머릿속에 있는, 어른의 삶은 어떤 모습이어야 한다는 모호한 관념을 따라가는 식이다. 우리는 연습하고 배우고, 배우고 연습한다. 실수하기도 하고 처음부터 다시 시작하기도 한다. 아주 오랫동안 많은 것이 실험적이고 미완의 상태로 느껴진다. 우리는 다양한 존재 방식을 시험 삼아 걸쳐본다. 인생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다양한 태도와 접근 방식, 영향력, 도구를 하나하나 맛보고 버리는 것이다. 그 과정을 거듭하다 보면 무엇이 우리에게 적당한지, 무엇이 우링게 가장 큰 도움이 되는지 훨씬 잘 이해하게 된다. 




미셸 오바마가 전하는 <자기만의 빛> 


요즘 시대의 젊은 사람들은 물론이고 지쳐 있는 모든 사람들에게 희망의 메시지를 전하고 있다. 무엇보다 자기 안에 있는 빛을 발견하길 바라고 자신을 믿고 앞으로 나아가는 사람, 품위 있게 나아가는 사람이 되자는 응원의 메시지를 전달하는 듯 하다. 



쉬운 삶은 없는데 그녀의 인생이야기를 읽으며 어떤 자세와 태도로 삶을 살아야겠다는 생각과 다짐을 하게 된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고 직접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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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 가치투자 시리즈 4
구와바라 테루야 지음, 이해란 옮김 / 국일증권경제연구소 / 2022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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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 27 버핏이 추구하는 바는 눈앞의 이익이나 주가에 일희일비하지 않고, 회사 자체의 가치를 높이는 일입니다. 장기간에 걸쳐 모두가 필요로 하는 물건을 만들고, 서비스를 제공하는 일입니다. 




<워런 버핏의 8가지 투자 철학 소개>


철학1. 단기가 아닌 '압도적 장기'로 상황을 본다.


철학2. 주위 의견에 혹하지 않고 '스스로 생각'한다


철학3. 자신의 '깜냥'을 절대 넘어서지 않는다


철학4. 원칙은 '손해를 보지 않는' 것이다


철학5. 한번 익힌 '규칙은 반드시' 지킨다


철학6. 매년 착실하게 성과를 올려 '사회에 환원'한다


철학7. 절대 '낭비하지 않고' 써야 할 곳에는 철저하게


철학8. 좋은 인생은 '돈으로는 살 수 없다'





워런 버핏을 모르는 사람은 없다. 그러나 잘 아는 사람도 없다. 버크셔 해서웨이의 수장으로서 현재까지 활동하고 있는 분이고 투자하는 사람들은 이분의 한 마디 한 마디에 집중하고 있지만 정작 이 분의 삶에 대해 아는 사람이 많지 않다. 


이 책은 8가지 투자원칙에 대한 이야기를 하지만 버핏이 어떻게 살아왔는지에 대해서도 이해할 수 있는 책이다. 성공하기 위해 인생을 잘 살기 위해 우리는 이 8가지 원칙을 가슴에 새기고 실천해야된다는 생각이 든다. 


원칙들 하나하나 다 기본적이고 당연한 것들이지만 그 당연한 것들을 실천하지 않는 것이 문제다. 자신만의 좋은 습관과 원칙들을 만들어 실행하는 삶을 살아보자. 


그렇게 된다면 나이가 들어 잘 살았다는 말을 스스로 할 수 있게 될 것 같다. 



투자를 하는 사람이거나 투자를 하기 원하는 사람, 또는 인생을 제대로 살고 싶은데 멘토가 필요한 사람에게 이 책을 꼭 추천해주고 싶다. 



* 출판사를 통해 도서를 제공받아 직접 읽고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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