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인생에 바람을 초대하려면 - 세계적 지성이 들려주는 모험과 발견의 철학
파스칼 브뤼크네르 지음, 이세진 옮김 / 인플루엔셜(주)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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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심하세요. 삶이 제공하는 최선을 온전히 누리고 싶어 하는 마음이 매일 아침 우리를 침대에서 일으킨다는 걸요. 땅굴과 소굴은 토끼나 두더지에게 양보하세요. 인간은 빛과 탐색의 존재입니다. 우리는 마땅한 도전과제를 마주하고 역경에 부딪혀야 합니다. 그때야 비로소 악몽은 스러지고 우리의 두려움이 실상은 망상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납니다. 가능성의 문을 되돌록 많이 열어놓으세요. 앞으로 당신의 선택과 결정에 따라 문을 하나씩 닫아갈 시간은 얼마든지 있습니다. 산다는 것, 수동적으로 숨만 붙어 있는 게 아니라 '진짜로 산다는 것'은 가능성의 장을 끝까지 달려보는 일입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기꺼이 밖으로 나가는 위험을 무릅써야 합니다.(서문 중에서)




코로나19를 겪으며 우리는 안에서 생활하는 것이 일상이 되었다. 직장도 재택근무가 자연스러워졌고 오히려 출근하는 것이 어색해졌다.


스마트폰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진 세상이기 때문에 더욱 밖으로 나가려고 하지 않는다. 그 안에 모든 정보가 있고 친구가 있고 세상이 있다. 하지만 그 안에 존재하는 세상은 허상일 경우가 많고 진짜 세상을 제대로 보지 않고 있을 수 있다.


내 아이들에게는 진짜 세상을 보여주고 경험하게 하고 싶다. 모험하고 발견하는 삶을 살게 하고 싶다. 온라인 세상이 아닌 진짜 세상의 경이로움을 알게 하고 싶다. 


이 책을 통해 다시한번 진짜 세상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다. 



*인플루엔셜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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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에 빵을 먹지 마라 - 음식의 노예로 만드는 탄수화물에서 벗어나기
후쿠시마 마사쓰구 지음, 이해란 옮김, 다카스기 호미 외 감수 / 국일미디어(국일출판사)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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탄수화물은 위가 꽉 차는 범위를 뛰어넘어 허용량보다 많이 먹게 하기 십상입니다. 그런데도 먹고 돌아서면 묘하게 속이 허해서 다시 탄수화물을 과식하고 마는 경험은 많은 사람에게 있을 듯합니다. 요컨대 음식을 '먹는다'기보다 '먹게 된다'입니다. 말 그대로 '음식의 노예'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닙니다. 음식의 노예가 되면 위장에 큰 부담이 갈 뿐 아니라 각종 생활습관병의 발병과 악화가 뒤따릅니다. 탄수화물 과잉 섭취는 배부름을 대가로 당신의 건강을 빼앗고, 수명을 단축합니다. (들어가며 중에서)




탄수화물에 대해 다양한 정보를 알게 되어 좋았다. 무엇보다 내가 알고 있었던 상식이 정확하지 않았다는 것에 놀랐고 한국인은 밥심으로 산다는 말이 결국 틀린 말이라는 것에 뒤통수를 맞은 기분이다. 


특히 현미가 건강식이 아니라는 말에 큰 충격을 받았다. 흰쌀밥보다는 그나마 낫지만 결국 현미도 탄수화물이기 때문이다!!! 당뇨나 건강이 좋지 않은 분들의 식사에 현미를 먹는 경우가 많은걸로 알고 있는데 많은 사람들에게 잘못된 정보에 대해 알려주고 싶었다. 


이 책은 탄수화물이 왜 몸에 좋지 않은지, 소화기관에 얼마나 무리를 주고 있는지에 대해 정확한 정보를 제공하고 있기 때문에 꼭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좋겠다. 특히 한국인의 경우 주식이 쌀이기 때문에 더 읽고 건강에 도움이 되면 좋겠다.



*국일미디어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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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왜 이렇게 피곤하게 살까 - 넘치는 생각과 감정 때문에 골치 아픈 당신을 위한 세상살이 심리학
크리스텔 프티콜랭 지음, 이세진 옮김 / 부키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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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적 과잉 활동인'은 머릿속이 복잡하게 과열되는 사람을 가리킬 뿐이다. '일반 사고인'도 사유의 방식이 일반적 규칙 체계에 맞는다는 의미밖에 없다. 반면,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이 규칙 체계에 명백히 맞지 않는다. 그들은 어디서나 밖으로 삐져나온다! 정신적 과잉 활동인들은 이러한 암묵적인 규칙 체계, 즉 사회의 코드를 이해하고 소화하는데 어려움을 토로한다. 그들은 자주 불편함, 어색함, 다른 사람들과의 괴리감을 느끼지만 그 이유를 잘 파악하지 못한다. 하지만 그들도 자기가 실수를 하거나, 남들을 불편하게 하거나 어색하게 한 것은 충분히 느낄 수 있다. 참 피곤하고 사기 꺾이는 일이다. (시작하며 중에서)



정신적 과잉 활동인 체크리스트가 있는데 체크하면서 놀랐다! 다행스럽게도 작가도 정신적 과잉 활동인이라고 고백해주셔서 조금은 위안이 되었다!


나만 그런게 아니다!!!


이것을 안 것만으로도 크나큰 위로가 된다!


세상의 모든 문제를 다 해결할 수 없다는 사실을 스스로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이 책을 읽은 이유가 될 수 있다!!


많은 사람들이 정신적으로 힘든 일상을 보내고 있을 것이다! 자신은 뭔가 다른 것 같고 다른 사람들과 같아지고 싶다는 생각!! 


이 책은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과 결국 다른 사람보다 나답게 살아가는 것이 최선이라는 결론이 나와 읽는 내내 불편했던 내 자신을 위로하게 된다.


* 부키 출판사 제공 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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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가 다한 요리 - 셰프만 알고 있는 토마토 비밀 레시피 33
김봉경 지음 / 이덴슬리벨 / 2020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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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마토는 우리 아이들이 가장 좋아하는 과일이자 야채다!!!


방울도 좋아하고 큰 토마토도 좋아한다. 늘 집에 비치해두고 있다.


그런데 그 토마토를 이용한 요리레시피라니!!!


특히 놀라운 건 고추장을 만들 수 있다는 것과 청과 잼을 만드는 것이었다.


아이들에게 직접 고추장을 만들어주고 싶어도 용기가 나지 않았는데 이 책에 나온 레시피를 참고해서 꼭 만들어야겠다. 아이들에게 떡볶이를 만들어주더라도 직접 만든 고추장을 이용해서 건강하게 만들어줄 수 있다!!!


고급요리까지 토마토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 요리들이 많다!!


이 책을 참고해 건강한 식단으로 가족의 건강을 지키자!!!


*에코북 서포터즈 2기로 선정되어 출판사에서 제공한 도서를 직접 읽고 작성한 서평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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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마음 이용약관
케이시 지음 / 플랜비 / 2023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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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험 물질을 다루는 데는 보다 심화된 안전 교육을 받는데 나를, 내 호르몬을 다루는 데는 더 신중해야 했다. 난 입으로 들어가는 음식 칼로리는 기가 막히게 알아도 정작 나를 잘 몰랐다. 남으로 여기며 살았다. 문득 내가 타악기라면 무슨 소리가 날까. 어쩌면 소리조차 안 날 수 있다. 내 소리를 알기 위해서는 내 마음을 알아가야 했다. (프롤로그 중에서)




케이시 작가의 이야기를 통해 나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게 되고 스스로 지키기 위해 다른 사람들에게 취급주의라는 경고문을 보여줄 필요가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된다. 


다른 사람들에게 조심했던 마음을 나에게도 적용해야한다.


나는 내가 가장 소중하니까!!! 아이들도 가족도 소중하지만 결국 나를 잘 돌보고 소중히 여겨야한다는 것을 다시 느끼게 된다. 책에서 이야기하는 많은 이야기들이 공감되는 부분들이 많았다.


에세이를 읽는 이유가 이런 이유다!! 내 마음을 대변하는 듯하기 때문!!! 


자신을 위해 <내 마음 이용약관> 꼭 읽어보자!


그리고 위로를 전하자!!



*플랜비 출판사 제공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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