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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전 리더수업 - 일류 리더들은 고전에서 무엇을 배우는가
나채훈 지음 / 보아스 / 2015년 12월
평점 :
절판
이 책은 동양의 고전에서 리더란 무엇인지를 알려줍니다.
공자, 맹자, 노자, 장자, 순자, 한비자, 손자의 핵심사상은 리더학에서 다소의 차이는 있지만
기본적으로 제시하는 세 개의 기둥은 '스승', '측근', '막빈'으로 요약된다.
이는 근본을 가르치는 스승, 바른말을 해 주는 가까운 사이의 참모, 부귀공명에는 별로 관심이 없는 손님이나 친구를 의미합니다.
현재까지 관통하는 지혜를 통해 진정한 리더에게 필요한 것을 하나하나 배울 수 있는 시간을 제공해줍니다.
<신실함이 관계의 바탕이다>
'동'이란 주관 없이 동조하는 태도를 말하며, '화'란 자신의 주체성을 지키면서 주위 사람들과 화합하는 태도를 말한다.
'화'를 추구하다 주체성을 잃게 되면 자칫 '동'에 쏠리기 쉽다.
(중략)
"친교를 맺고 더불어 살아갈 만한 사람은 강직한 사람, 신실한 사람, 교양이 있는 사람일 것이다. 이에 반해 사귈 필요가 없는 사람이란 매사를 쉽게 여기고 편안한 것만을 좋아하는 사람, 무턱대고 사귀기를 좋아하는 사람, 언변이 좋은 사람이다. 이들과 가까이 하다 보면 부화뇌동하기 마련이다." (p.27)
<복종이 아니라 마음을 얻는 설득의 기술>
맹자는 리더의 자세에 대해 많은 주장을 했는데, 자신의 주장을 펼칠 때 설득과 대화를 적절히 활용할 줄 알았다. 한마디로 상대를 편하게 해 주면서 논리적이고 박력이 넘치는 대화방식으로 이끌었다.
설득과 대화의 관점에서 보면 다음 세 가지로 요약할 수 있다.
첫째, 반문 형식을 많이 사용했다.
둘째, 설득 상대인 군주를 우선 치켜세웠다.
셋째, 하나하나의 논리를 전개하면서 구체적으로 상대의 다짐을 받아가는 단계적인 방법이었다.(p. 68~69)

<리더의 역할은 자율을 만드는 것이다>
다스림에 있어 리더는 매사에 '작은 생선 굽듯이 조심하는 자세'가 필요하다는 것이 노자의 가장 핵심적인 주장이라 할 수 있다.
리더는 비협조적인 부하를 상대할 때 그 사람이 처한 입장을 헤아리고 이해해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주는 것이 좋다. 또한 인내심을 갖고 대해야 한다. '황로의 술'은 단지 자율에 근거한 방법론이 아니다. 선과 악이라는 대립 관계에서 악의 경우라도 최대한 열린 마음으로 대해야 함을 내포하고 있다. (p. 124)
<매일 조금씩 조금씩 정진하라>
순자는 리더나 인재가 아니더라도 인간은 누구나 사회구성원으로서 당당하게 살아가기 위한 기본적인 소양이 필요하다고 여겼다. 인간다운 삶을 사는 데 요구되는 여러 조건 중에서 다음 네 가지의 실천 사항을 제시해 자기 발전의 밑거름이 되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첫째, 주위 환경을 정돈하라.
둘째, 내적 충실을 위해 노력하라.
셋째, 훌륭한 스승을 선택하여 배우고 따르라.
넷째, 한 가지 일에 신중하게 집중하라. (p.204~206)
<동기 부여는 성공을 향한 원동력이다>
무엇이 변화에 대처하는 확실한 힘이 될까?
한비는 동기가 분명해야 인간은 열심히 일한다고 지적했다.
(중략)
사람들은 확실한 동기 부여를 해 주면 능력 이상의 힘을 발휘한다. 한비는 이런 동기 부여가 리더의 확고한 목표의식에서 비롯된다고 보았다. 충효를 강요하거나 인의를 내세우지 않고도 목표지향점을 분명하게 제시하면 백성을 쉽고 효과적으로 이끌 수 있다는 것이다.
동기 부여는 이해관계에서 출발한다.(p.222~224)
고전 리더수업 / 보아스 / 나채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