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친 암기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미야구치 기미토시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단 5분 투자로 하루 100페이지는 암기한다?! 라는 표지의 문장은 보자마자 말도 안돼라는 말이 절로 튀어나오게 했습니다. 하지만 책을 낼 정도라면 불가능은 아닐테지요.

이 책은 꼭 암기법만을 다루지는 않습니다. 독서법, 시간관리법도 다룹니다. 그리고 긍정적인 사고방식도 다루고 있습니다. 믿는대로 될터이니....

성공하는 사람은 절대 중도 포기하지 않는 사람입니다. 

실패했을 때 거기서 주저앉지 말고 '그냥 운이 안 좋았을 뿐'이라고 생각하도록 합시다.

한번 도전하기로 마음먹은 이상 할 수 있는 준비는 다 해야 합니다. 그러나 완벽한 준비라는 것은 없습니다. 실패하더라도 '운이 안 좋았다'고 생각하고 재도전하면 되는 것입니다.(p.34~36)

미친 암기법은 반복에 반복을 거듭한 복습을 통해 망각을 최소화합니다. 그래도 불안하다면 3개월 후에 한 번 더 복습합니다. 복습하는 타이밍은 다음과 같이 4회입니다. 
외운 당일 -> 외운 다음 날 -> 4일 후 -> 2주 후 

공부한 당일에만 이미지에서 원래의 키워드를 상기하는 연습을 합니다. 그리고 다음 세 번은 원래의 키워드까지 상기할 필요 없이 그냥 '어느 사진에 어떤 이미지를 접목했는지' 상기하는 것만으로 기억의 정착률이 확실하게 올라갑니다.(p.84~85) 

* 갑오개혁 -> 갑자기 오줌이 마렵다 -> 화장실에 가고 싶어 쩔쩔매는 내 모습
갑오개혁이란 단어를 보고 화장실에 가고 싶어 쩔쩔매는 내 모습을 이미지화 하여 일상의 풍경에 이미지를 덧붙이는 위의 예를 보면서 따라해도 이미지화가 잘 안 됩니다.
오랜 연습이 필요할 것 같습니다.

 

그 사람이 앞으로 성공할 수 있을지의 여부는 위의 일화에서 보듯 정신적인 요소에 의해 크게 좌우된다고 할 수 있습니다.
부담스러운 작업은 작은 단위로 불할하고 싫어하는 분야의 작업은 좋아하는 분야 사이에 끼워 넣어보십시오.(p. 173~174)  


부록으로 실천노트가 있습니다. 
욕심내지 말고 하나씩 습관이 되도록 하다보면 저자처럼 미친 암기력이 내 것이 될 겁니다. 

 

[미친 암기력 / 매일경제신문사 / 미야구치 기미토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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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친 집중력 -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합격을 부르는 공부법 시리즈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김지영 옮김 / 매일경제신문사 / 2016년 2월
평점 :
절판


도쿄대 모의시험에서 E등급을 받았었는데 다시 치른 모의고사에서 A등급 판정을 받았다면? 9개월 만에 이뤄낸 성과라면?


하루 1시간 공부하기도 힘들었던 저자가 하루 10시간을 공부할 수 있게 했던

고통 없이 즐겁게 공부하는 습관 '미친 집중력'을 배워보도록 하죠.


step 1. 공부가 즐거워지는 환경을 만들어라.

step 2. 확실한 동기부여로 공부강도를 높여라.

step 3. 남다른 시간관리법으로 한발 앞서라.

step 4. 특급 공부법으로 상위 1%에 도전하라.


읽기 쉬운 이 책이 더 좋아지는 이유입니다.

마지막에는 그림으로 핵심을 다시 집어주며 이미지화 시켜 이해하기 쉽고 더 오래 기억하게 해줍니다.
 

못했다를 뒤집어 '앞으로 더 잘할 수 있다', '성장 포인트를 발견할 수 있었다'등으로 바꿔서 부정적인 상황을 긍정적으로 변환시키는 것이 포인트입니다. 지금 할 수 없는 것은 바꿔 말하면 성장의 씨앗이 될 수 있는 것입니다. 불가능을 가능으로 바꾸고 할 수 없는 것을 긍정적으로 수용하는 힘을 키우는 것이 중요합니다.

 

제한시간을 타이트하게 만들면 그때그때 바짝 집중한 상태로 임하면 집중력이 높아지고 공부 스피드가 점차 빨라집니다.

 

아무리 효율적으로 공부한다고 해도 낭비를 없애면서 하루 10시간을 공부하는 사람과 여기 저기 시간을 낭비하면서 하루 3시간밖에 공부하지 않는 사람 사이에는 절대적인 차이가 생길 수밖에 없습니다. 결국, 시간낭비를 없애기 위해서는 '무엇을 할까' 이전에 '무엇을 하지 말아야 할까'에 대해 확실히 정해두는 것이 중요합니다.



9개월 만에 E등급에서 A등급으로 올릴 수 있었던 저자만의 특별한 공부법, 미친 집중력!

공부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고, 목적의식을 통해 동기부여하고, 철저하게 시간관리를 하는 것.

그리고 색다르지만 집중력을 유지할 수 있었던 저자만의 특급공부법.

어렵지 않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건 실천입니다. 또 지속하는 힘입니다.


그래서 부록으로 실천노트가 실려있습니다.

하루에 한가지씩 따라해보면서 노력한다면

저자를 넘어서는 또다른 기적(?)을 보여줄 수 있을지도....

 

[미친 집중력 / 매일경제신문사 / 이와나미 구니아키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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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장의 독서 - 삶의 방향을 찾고 실천적 공부로 나아가는 지혜
박민근 지음 / 와이즈베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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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판


전작인 치유의 독서에서는 치유와 자성을 다루었다.

이 책 성장의 독서는 정향과 학습의 단계를 다룬다.

이 책은 자기 소명 속에서 자신의 일에 섬광을 밝히는 사람이 될 것을 촉구하고 도울 것이다. 탈 벤 샤하르가 말하는 최적주의자의 삶, 즉 나의 뇌, 재능, 욕구, 가치가 결합된 최적의 일에 헌신하는 삶을 목표로 삼는다.

이 모든 삶의 과정은 배움을 전제로 한다. 그런데 배움에는 정도가 있다.

그래서 성취감과 만족감, 효율을 보장하는 나만의 학습계획을 수립해야 한다.(p.21)


 

 

나의 강점은 무엇인가 - 하워드 가드너, <다중지능>

우리 사회는 IQ 트라우마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IQ가 높아야 뭐든 성공한다는 뿌리박힌 사회적 편견은 한 개인이 가진 재능과 잠재력이 제대로 꽃피고 성장하는 것을 방해하는 장애물이 되고 있다.

편견과 잘못된 상식 탓에 우리는 얼마나 많은 아까운 재능을 읽어버리고 있는가?(p.49-50)


 

가드너에 따르면 이제 개인의 다중지능만 측정할 것이 아니라 팀원 전체의 다중지능을 측정할 필요가 있다는 추론이 가능하다. 자신이 가진 다중지능 프로파일이 어떤 조직, 어떤 활동, 어떤 작업에 적합할지, 그 조직은 어떤 프로세스에 따라 움직이고 작동하는지에 대한 판단력과 지식 또한 매우 중요해졌음을 알려준다. 또한 유목민처럼 떠돌며 끊임없이 새로운 팀과 제휴하는 21세기적 직업 환경으로의 변전에 대한 전망까지 예측하고 있다.(p.56-57)
 

왜 우리는 공부하는가 - 윌리엄 데제러위츠, <공부의 배신>

대학이 존재하는 첫번째 이유는 학생들에게 생각하는 법을 가르치기 위해서다. 그것은 모든 현상들을 습관적으로 의심하고 이러한 의심을 실행으로 옮기는 능력을 계발한다는 뜻이다.

반성적 사고가 대단히 무익하게 느껴질지라도 그 무익한 일에 충실하지 않을 때 우리는 곧 깊은 환멸이나 허무주의에 빠져든다.

진실한 공부가 필요한 이유는 그 허무를 끝내 넘어서지 못한다면, 삶의 무가치함이나 무자비한 일상에 함몰되어 어둠 속을 걸을 것이기 때문이다.(p.172-174)


글 속에는 상담해온 다양한 이들의 다양한 사례가 등장하고 많은 책이 등장합니다.

책을 읽으면서 어떻게 자신을 치유하고 성장시킬 수 있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자신을 잘 알아야 하며 자신을 가장 잘 아는 방법은 언제나 스스로를 깊이 성찰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삶의 가치와 의식의 방향을 정해야 합니다. 자신의 의식에 합당한 존재방식을 정하고 실현해나가야 합니다.

그래야 성장하는 학습을 할 수 있습니다.

대학의 글귀처럼 우리도 날마다 새롭고 또 새로워져야 하겠습니다.

 

[성장의 독서 / 와이즈베리 / 박민근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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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의 판을 뒤집어라
제니스 마투라노 지음, 안희영.김병전 옮김 / 불광출판사 / 2015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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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의력을 길러주는 사고방식의 전환을 이야기하는 것이 아닙니다.

마음챙김 명상을 통해 탁월성으로 나아가는 길을 제시하며 다음과 같이 이야기하고 있습니다.


고유하지 않은 것은 매력적이지 않다.

자기를 배반하지 않으면서도 세상과 등지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그러기 위해서는 생각의 판을 바꿔야 한다!


원제가 Finding the space to lead 입니다.

공간을 찾아야 합니다.

숨 쉴 공간, 몸과 마음을 정화하고 가다듬을 공간, 자기 자신과 타인에게 귀 기울일 공간을..

탁월한 리더십의 첫번째 특징은 자신과 타인 그리고 공동체와 연결하는 능력이다.

두번째 특징은 변화를 능숙하게 불러일으키거나 이끄는 능력이다.

이 두 가지 특징을 더 깊이 들여다보면, 이 특징들을 뒷받침하고 있는 '탁월한 리더십의 네 가지 근본 특성'을 발견하게 된다.

집중력, 명료성, 창의성, 연민이다.

마음챙김 리더십 수련을 하면 이 특성들을 기르고 강화할 수 있다.(p.53-55)

마음챙김 소통의 네 단계

첫 번째는 멈추는 단계다. 멈춘 상태에서 자신을 점검할 기회를 갖는다.

두 번째는 실제로 여기에 있는 것에 가슴을 여는 단계이다. 그리해야 더 유연하고 유능해지며, 더 자애롭고 현명한 선택을 할 수 있다.

세 번재는 주의 깊게 듣고 주의가 흐려졌을 때 주의를 회복하는 단계이다. 말과 몸짓 언어와 신체감각등을 이해하기 위해 모든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네 번재는 해를 끼치려는 의도 없이 진실하게 말하는 단계다. 리더는 네 번재 단계를 가장 중요하게 여기고 장려해야 한다.(p.101-103)


우리는 생활 속에 파묻혀서 큰 그림을 보지 못하기 쉽다. 그럴 때 명상과 의도적 멈춤을 하면, 충분한 시간을 두고 중요한 질문들을 던질 수 있게 된다.(p.233)


그저 눈을 감고 호흡법을 하면서 생각을 정리하는 것 이상의 명상을 이야기합니다.
자기 자신을 발견하고 마음 챙김 명상을 통해 다양한 자질을 발견하고 강화할 수 있다고 이야기 하고 있습니다.

나를 발견하더라도 진정한 나로 있기 위해서는 강인함과 용기가 필요합니다.
명상을 통해 자신을 점검하고 지금의 내가 되고 싶은 사람인지, 또 살고 싶은 대로 살고 있는지 살펴봐야하겠습니다.
 
 
[생각의 판을 뒤집어라 / 불광출판사 / 제니스 마투라노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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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은 필요 없다 - 인공지능 시대의 부와 노동의 미래
제리 카플란 지음, 신동숙 옮김 / 한즈미디어(한스미디어)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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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제 기준으로 미래를 그리는 영화를 4종류로 나눈다면
외계인의 침공 관련 영화, 터미네이터처럼 기술(기계)에 의한 인류위기를 다룬 영화, 스타트랙처럼 우주까지 인류영역이 확장된 영화, 기타 영화...

전 터미네이터에서 그리는 미래가 두렵습니다.
인공지능 시대로 인한 부와 노동의 변화를 이야기하면서도
저자는 미래세계가 스타트랙에 가까울 것이라고 합니다.

저자는 컴퓨터의 초창기부터 현재까지의 기술발전들을 설명하고, 기술발전의 위험을 경고만 하는 것만이 아니라 그런 상황의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이처럼 문제들이 갈수록 복잡해짐에 따라, 인공지능 연구에서 논리적인 프로그래밍 방식을 적용하려는 시도는 앞으로 다가올 수십년 안에 종적을 감출지 모른다. 그 대신 체험적 연구법, 즉 '경험 법칙'이라고 흔히 일컬어지는 방식을 활용해서 문제를 처리 가능한 크기로 줄여가는 연구가 더욱 발전할 것이다.(p.41)

 

이런 변화는, 그간 비교적 성공적으로 진행되어온 인공지능의다양한 연구 방식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지금으로서는 전문적인 기계학습 프로그램이 어디까지 이를 수 있는지에 대한 한계가 없는 듯하다.
현재의 기계학습 시스템은 필요한 내용을 부호화하고 일일이 가르쳐주거나 문제를 푸는 방법을 지시하는 인간의 그늘에서 벗어났으며, 창조자인 인간의 능력을 순식간에 넘어서고 있다.(p.50-52)

그래서 우리는 이를 악물고 도덕규범을 프로그램할 것이다. 

 

전반적인 연구 흐름을 고려하면, 인공지능 기기에 도덕규범을 프로그램할 커리큘럼이 개발되기까지는 아직 갈 길이 멀다.(p.118-119)

어떤 옷을 입었을 때 아주 멋져 보인다고 믿게 만드는 능력은 실력 있는 점원들의 전형적인 특징이다. 그러나 사람들 수백 명에게 직접 의견을 구할 수 있다면 점원이 왜 굳이 필요하겠는가? 옷을 입어보고 사진을 찍고, 온라인을 통해 의견을 받는다고 상상해보자.(p.186)

요즘 자주 언급되는 거꾸로 교실에서 교사들은 학생들 앞에서 직접 수업을 진행하기보다는 그저 '학습 코치'의 역할만 맡는다. 그러면 필요한 자격요건이 줄어들고 직업적 성격이 변화하면서 그렇지 않아도 이미 궁지에 몰린 교사들이 더 큰 도전에 직면하게 될 것이다.(p.206)


인공지능 기술로 인해 단순노동력을 제공하는 분야 뿐만이 아니라 지적능력을 요한다고 생각되는 분야까지도 사람을 대신에 인조노동자들이 대체할 수도 있는 상황입니다.
이미 기자로봇까지 등장한 상황이니까요.

마지막 장에서 그런 상황을 대처할 해결책을 제시하고 있습니다.
미래는 우리가 예측하는 이상의 모습일 것입니다.
다양한 논의를 통해 현명하게 대처해야합니다.
단지 변화의 속도가 빠르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인간은 필요없다 / 한스미디어 / 제리 카플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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