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전에 강한 무역창업 - 무역으로 돈을 벌 수 있는 7가지 방법 손에 잡히는 무역 20
이기찬 지음 / 중앙경제평론사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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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판절판


내가 알고 있는 무역은 만화, 드라마, 영화에서 본 모습이 전부입니다.
그냥 단순히 수출과 수입을 하는 것이라고 이해를 하고 있구요.
창업을 해서 어느 정도 사업 규모를 키웠을 때의 모습으로 만화 미생이 떠올랐습니다.
역동적인 상사맨의 모습이...

관련 업종에 근무했던 사람들은 그래도 조금 낫겠지만
경영도 모르고 비관련 업종에 근무했던 나같은 사람이 과연 할 수 있을까라는 의문과
만약 그래도 가능하다면 무엇을 어떻게 하면 될까라는 호기심을 갖고 책을 읽어봅니다.
1장에서는 칼럼을 통해 무역창업에 대한 일반적인 내용을 2장에서는 무역창업 절차를 3장에서는 무역실무를 4장에서 6장은 업종별 창업실무를 다루고 있습니다.

<무역을 하기 위해서 준비해야 할 것들>

- 일반적인 무역거래에 공통적으로 사용되는 기본적인 용어나 절차를 이해한 후에 실제로 무역거래를 하면서 각자에게 필요한 용어나 절차를 보충

- 외국어 중에서도 우선 영어실력을 기르는 데 주안점을 두고 여력이 되면 중국어나 일본어와 같은 제2외국어를 배우는 것이 바람직
상대방의 문화와 상관습 이해(p31~34)

무역절차나 아이템에 대한 준비도 해야 하지만 그 전에 시간을 들여 준비해야 할 것들이 바로 위에서 말하는 세 가지 일 것입니다. 창업을 하고 나서부터 준비한다면 너무 늦습니다. 사업에는 타이밍이라는 것이 존재하니까요. 창업 결정을 하기 전 사전 조사와 함께 미리 준비한다면 실제 업무에서 실수를 크게 줄 일 수 있을 것입니다.

특별한 기술이나 자본이 없어서 돈을 벌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는 점에서 무역창업은 매력적이지 않을 수 없습니다.

 

첫 오더가 성사되기까지 오랜 시간이 걸리는 무역 일은 야구와 비슷합니다. 9회 말 투아웃에 역전시키기보다 훨씬 힘들지도 모릅니다. 

<무역으로 돈을 벌 수 있는 7가지 방법>

- 수출
- 수입거래
- 오퍼상
- 바잉에이전트
- 수출에이전트
- 지역에이전트
- 무역대행

각각의 장단점과 자신의 여건이나 성향을 감안하여 업종을 선택하여 추진해야 합니다.

무역창업은 자금부담면에서 유리하고 창업과 폐업이 자유롭고 자유로운 활동이 가능하다는 장점이 있는 반면 자리를 잡기까지 시간이 많이 걸리고 국가간의 거래이므로 변수가 많으며 문제해결이 어렵다는 단점도 있습니다.

어떻게 시작할지는 준비하는 이의 몫입니다.

[실전에 강한 무역창업 / 중앙경제평론사 / 이기찬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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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 부록: 수도권 자전거 코스 상세 지도
김병훈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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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년에 풍납동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두물머리 다녀오는 자전거 여행을 생각했지만

두물머리는 새벽녘 사진이 근사해서 시간을 고민하다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습니다.

이 책에 양평에서 두물머리의 자전거 코스가 실려있는 걸 보니 올해는 꼭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22Km로 세번째로 짧은 세검정 코스. 여기에 자전거 여행 코스가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약 2시간 코스인데 출발지인 난지한강공원까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4시간 코스(집에서 부터 자전거로 출발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검정의 위치는 절묘하다. 북한산 보현봉과 인왕산, 북악산 줄기가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곳으로, 한성의 목구멍 같은 군사적 요지였다. 이 때문에 수도방위를 책임진 총융청이 이곳에 자리 잡았고 세검정은 군사들의 쉼터로 174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칼을 씻는 정자 洗劍亭'라는 뜻의 상무적인 명칭은 인조반정 때 광해군 폐위를 모의하고 이곳에서 칼을 씻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p.48-49)

의정부 ~ 소요산 코스
덕계역에서 양주역 구간은 한적한 시골에 자전거길이 전철과 근접해 있습니다. 열차와 경주를...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는 전철로 30분. 소요산에서 의정부까지 약 2시간의 자전거 코스입니다.
집에서 라이딩 출발지 소요산까지 대중교통으로 2시간이 조금 넘네요.
자전거 코스 소요시간 말고 출발지까지의 이동시간을 꼭 고려해서 출발시간을 결정해야 할 겁니다.
추천 맛집 정보도 참고하구요.

 

 

최후의 도전지로 결정했습니다.
양평 '투르 드 업힐'
자전거 코스만 6시간이지만 왠지 이름만 들어도 힘들것 같네요.


당일치기로 괜찮은 자전거 여행코스가 많네요.
옥상에 모셔둔 자전거 점검해서 한 달에 한 번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주의점 : 부록은 분실하시면 안돼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 원앤원스타일 / 김병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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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정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 자기가치 회복과 자존감 향상을 위한 행복 CS특강
이학은 지음 / 전나무숲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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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서비스 업종에 종사하지 않아도 우리는 감정으로 인한 스트레스를 받습니다.
회사에서도 가정에서도...
저자는 이 책에서 자신과 일에 대한 가치를 발견하고 말과 생각, 마음과 행동의 변화를 통해 친절해야 할 이유와 동기를 발견하도록 돕습니다.


아침마다 거울을 보며 자신에게 긍정적인 말을 해주어 성공에 이르렀다는 사례를 아주 많습니다. 결국 말로써 성공의 자리에 이를 수 있었다는 이야기입니다.
좋은 결과를 얻을 것이라 믿고 거울을 보며 꾸준히 자신을 위해 외치다 보면 몸의 건강뿐만 아니라 자신을 둘러싼 주변의 상황까지 밝고 긍정적으로 바뀌는 때가 반드시 올 것입니다.(p.64-65)

저자는 나를 향한 서비스가 감정노동의 상황에서 나를 지키는 가장 적극적인 방법이라 말합니다.
'나를 향하는 서비스'의 세 가지 전제조건은 <말의 힘>, <아름답게 마음쓰기>, <나를 사랑하기> 입니다.



2013년 도브의 광고입니다.
위 광고는 여성들이 자신을 실제보다 못생겼다고 생각한다는 통념을 증명해주는 광고입니다.
마음의 착시는 나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고 나를 사랑하는 데 가장 큰 장애요소이며 마음의 병을 일으키는 요인이 됩니다.

 

밝은 미소로 사람들에게 인사하고, 넘어진 아이를 일으켜주고, 아픔을 겪는 친구의 손을 따뜻하게 잡아주는 것은 쉬워 보이지만 아무나 할 수 있는 행동이 아닙니다. 나눌수록 풍성해진다는 말이 있습니다. 마음의 나눔 역시 우리를 더욱 풍요로운 마음부자로 만들어줄 수 있을 겁니다.(p.127)


나의 가치는 어떠한 상황에서도 변하지 않는다는 것을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감정노동에서 나를 지키는 방법 / 전나무숲 / 이학은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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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50초 셀프 토크 - 아들러 심리학의 행복 실천법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이정환 옮김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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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어떻게 하면 지금보다 좀 더 잘할 수 있을까?" 하는 쪽에 의식을 집중하는 아들러의 심리학을 
실천하여 행동할 수 있게 하는 1분 행동 이노베이션에 대한 내용입니다.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원인은 하나가 아니라 여러 가지가 복합적으로 복잡하게 얽혀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기 때문에 원인들을 모두 특정 짓는 것은 어려운 일이고, 설사 원인들을 모두 특정한다고 해도 그것들을 해결하거나 제거하는 일은 더욱 어렵다.
원인에 중점을 두면 '과거는 바뀌지 않으니까 손을 쓸 방법이 없어'라는 결론을 내리기 쉽다. 그보다는 '무엇 때문에 일이 제대로 풀리지 않는 것일까?', '어떻게 하면 잘 할 수 있을까?'를 생각하는 쪽이 행복에 더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방법이다.(p.27)

 낡은 뇌는 생명유지를위해서 활동하고 감정과 행동을 담당한다. 새로운 뇌는 상황에 대응하여 적절한 행동을 하기 위해 고도의 학습능력이 있으며 언어를 담당하지만 행동은 담당하지 않는다. 즉 아무리 목표를 명확하게 세워도 언어 수준에서의 목표라면 행동과는 연결되지 않는다.

행동하고 싶다면 감정과 행동을 담당하는 낡은 뇌에 접근해야 할 필요가 있다. '욕망'이라는 자신의 정동을 활용하면 언제든지 자유자재로 자신의 뇌에 접근할 수 있다. 따라서 우선 '자신의 욕망은 무엇인가?'를 이해하는 데에서부터 시작해야 한다.(p. 53-54)

1분 행동 이노베이션은 50초 셀프토크, 10초 액션으로 나뉜다.

 

50초 셀프토크로 실행해야 할 단 한 가지는 "사실은 어떻게 하고 싶은가?' 이것만을 자문하는 것이다." 
표현은 자신에게 적당한 것을 고르면 되지만, 과거의 일, 현재의 일은 일단 제쳐두고 무엇을 어떻게 하고 싶은지, 그것만을 질문해보고 그 이미지를 만들어보는 것이다.(p.84)

사소한 것이라도 상관없다. '행동'을 해야 인생이 바뀌는 것이다.
10초 액션은 깨달음을 얻고 해답을 발견한 직후에 행동하는 것이 중요하다.(p.106)

50초 셀프토크에서 질문을 통해 답을 얻었다면 그것을 실현시킬 수 있는 행동을 해야 합니다. 그 행동들은 10초 만에 할 수 있는 작은 것입니다. 따라서 반드시 성공합니다.

뭔가를 해야해 라고 말하면서도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핑계를 대며 자기합리화를 하지만 누구말대로 비겁한 변명일 뿐이죠.

진정으로 내가 원하는 것들을 파악하고 그것을 행동하는 것. 그것이 행복해지는 법입니다.

 
[하루 50초 셀프토크 / 세종서적 / 오히라 노부타카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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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드를 파괴하라 - 창의력을 만드는 공간 혁신 전략
이동우.천의영 지음 / 세종(세종서적) / 2016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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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야기의 시작 마크 로스코와 그의 작품들입니다.
그는 스티브 잡스에게 어떤 영향을 끼친 것일까요?


멀티태스킹을 하는 대신 '집중력'을 잃어버리고 있는 것이다.
과거 인간에게는 집중력이라는 중요한 자산이 있었다. 1,000년 전에도 우리의 뇌는 1,000행이나 되는 시를 외워두었다가 기억 속에서 다시 꺼내 암송할 수 있는 능력을 기본으로 갖추고 있었다. 그렇지만 기록 매체가 등장하면서 우리의 뇌는 더 퇴화하기 시작했다.(중략)
 우리 뇌가 조용히 앉아 사색하거나 오랜 시간 깊은 사고 과정을 따라가는 능력을 잃어버리고 있다는 점은 기억해야 한다. 멀티태스킹은 거짓말이다. 인간은 그렇게 여러 분야에 동시에 집중할 수가 없다. (p.177~178)

최근 디지털 치매라는 표현도 많이 사용되고 있습니다. 스마트폰 등의 등장으로 우리는 모든 것을 기기에 의존하고 있습니다.
집중력을 잃어버린 결과는 무엇일까요?

이것은 전적으로 글로벌 기업들이 보유한 인재 수준이 평준화되었다는 의미이다.
그렇다면 도대체 어떤 요소가 승패를 가를까? 바로 '구조'이다.
(중략)
공간이 바뀌면 인간은 얼마나 바뀔까?
가치 기준에 따라 업무 공간의 성격과 특성이 달라져야 하고, 이는 구성원들의 근무형태에까지 큰 영향을 미친다.
공간이 바뀌면 사람이 바뀐다. (p.186~188)

책에서는 공간의 힘을 잘 보여준 사례로 '루시퍼 이펙트'실험을 전하고 있습니다.
2001년 독일에서 개봉되었고, 2010년 미국에서 리메이크한 영화 '엑스페리멘탈'을 참고하길 바랍니다.
우리가 공간에 아무런 반응을 하지 않는 것처럼 생각하지만 사실은 주변 사람들과 공간에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을 영화로 확인할 수 있습니다.

픽사를 살려낸 것은 스티브 잡스가 업무 공간을 변화시켰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그는 몇 가지 변화를 통해 구성원들 간의 교류를 확대하고 구성원들이 서로 이야기를 나눌 수 있게 만들었다. 그는 창의력은 이런 과정을 통해 형성된다고 믿었던 것이다.(p.195~196)

책은 끊임없이 이야기합니다.
그리드는 통제하기 위한 정책의 산물이었음을...
자본보다 강력한 힘은 창의력에 있으며 
그리드를 파괴함으로써 우리 인간은 더 창의적이 될 수 있다고....

지금 현재 생활하고 일하는 곳은 어떻습니까?


 [그리드를 파괴하라 / 세종서적 / 천의영, 이동우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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