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 부록: 수도권 자전거 코스 상세 지도
김병훈 지음 / 원앤원스타일 / 2016년 3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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품절


작년에 풍납동에서 자전거 대여해서 두물머리 다녀오는 자전거 여행을 생각했지만

두물머리는 새벽녘 사진이 근사해서 시간을 고민하다 실천에 옮기지 못했었습니다.

이 책에 양평에서 두물머리의 자전거 코스가 실려있는 걸 보니 올해는 꼭 실행에 옮겨야겠습니다.

22Km로 세번째로 짧은 세검정 코스. 여기에 자전거 여행 코스가 있었을 줄은 몰랐습니다.
약 2시간 코스인데 출발지인 난지한강공원까지 어떻게 가느냐에 따라 4시간 코스(집에서 부터 자전거로 출발시)가 될 수도 있습니다.

 

 

세검정의 위치는 절묘하다. 북한산 보현봉과 인왕산, 북악산 줄기가 한곳에서 어우러지는 곳으로, 한성의 목구멍 같은 군사적 요지였다. 이 때문에 수도방위를 책임진 총융청이 이곳에 자리 잡았고 세검정은 군사들의 쉼터로 1747년에 세워졌다고 한다. '칼을 씻는 정자 洗劍亭'라는 뜻의 상무적인 명칭은 인조반정 때 광해군 폐위를 모의하고 이곳에서 칼을 씻었다는 데서 유래했다는 설이 있다.(p.48-49)

의정부 ~ 소요산 코스
덕계역에서 양주역 구간은 한적한 시골에 자전거길이 전철과 근접해 있습니다. 열차와 경주를...

의정부에서 소요산까지는 전철로 30분. 소요산에서 의정부까지 약 2시간의 자전거 코스입니다.
집에서 라이딩 출발지 소요산까지 대중교통으로 2시간이 조금 넘네요.
자전거 코스 소요시간 말고 출발지까지의 이동시간을 꼭 고려해서 출발시간을 결정해야 할 겁니다.
추천 맛집 정보도 참고하구요.

 

 

최후의 도전지로 결정했습니다.
양평 '투르 드 업힐'
자전거 코스만 6시간이지만 왠지 이름만 들어도 힘들것 같네요.


당일치기로 괜찮은 자전거 여행코스가 많네요.
옥상에 모셔둔 자전거 점검해서 한 달에 한 번 자전거 여행을 떠나보렵니다.

주의점 : 부록은 분실하시면 안돼요.

[반나절이면 충분한 수도권 자전거 여행 / 원앤원스타일 / 김병훈 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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