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 미션? - 하나님을 기쁘게, 열방이 주를 기뻐하게
온누리 2000선교본부 외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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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미션?

이 책은 온누리교회의 선교 기초 훈련과정인 ‘why mission?’ 프로그램을 토대로, 평신도들도 쉽게 읽을 수 있도록 제작된 선교입문서이다.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선교사로, 또한 신학교수로 활발하게 활동하공 있는 여섯분의 저자가 독창적인 지식과 관점으로 집필해 더욱 유익한 책이다. 온누리교회는 2002년부터 지금까지 이 과정을 통해 약6천여명의 성도를 훈련하여 수료했고 열방 곳곳에서 선교사적 삶을 살아가고 있다.

1장-하나님 나라의개념가 선교의 궁극적인 목적인 하나님의 영광에 대하여, 2장-구약에 나타난 선교, 하나님의 선교관점에 대해, 3장-선교적 비전과 열정이 가득한 초대교회, 4장 교회의 역사가 곧 선교의 역사인 것에 대해, 5장-한국교회에 전해진 선교에 대해, 6장-문화와 선교의 상관관계 설명해주었다.

‘이 천국복음이 모근 민족에게 증언되기 위하여 온세상에 전화되리니 그제야 오리라(마 24:14)’ 복된 소식이 온 세상 끝까지 전파될 때 주께서 다시 오신다. 초림과 재림사이에 반드시 이뤄햐 할 일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해 이미 이 땅에 하나님 나라가 임했다는 소식을 온 세상에 알리는 일이 선교다. 우리와 관심과 꿈도도 내가족, 내나라, 내민족에 머물것이 아니라 땅끝을 바라보는 선교적 비전으로 바꿔야 한다. 이 책에서 가장 인상적이었던 모라비안들의 선교를 더 자세히 알아보소 싶다.


‘성도라면 선교라하’ 하나님이 아브라함이나 이스라엘을 선택하신 것은 그들만을 위해서가 아니라 모든 민족과 열방에게 복 주시려는 도구적 부르심이었다. 예수님의 십자가 사건은 유대인뿐 아니라 열방을 구속하기위한 것이었다.
“하나님, 나를 통해 온세상이 복을 받게 해주소서. 우리 교회를 통해서 온 세상이 복을 받게 하소서. 이제 나와 우리교회는 하나님의 복이 온 세상으로 흘러가는 통로가 되게 하소서 ”라는 기도가 한국교회 곳곳에서 울려퍼지길 소망해 본다.


이 책을 읽는 모두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열정을 전하는 메신저의 역할을 하기를 또 부르심 따라 쓰임받는 선교적인 삶이 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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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본심
김문훈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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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의 본심

이 책을 받아보며 먼저 책 제목에서부터 한참 묵상을 했다. 하나님의 본심은 무엇일까?
나는 하나님의 마음을 얼마나 알고 있는가? 그것이 나에게 어떤 의미인지에 대해 나는 생가하고 또 하나님 앞에 구하는 시간이었다. 나에게 결론 되어 지는 하나님의 본심은 사랑이었다. 내가 구원의 감격으로 주님을 찬양할 때, 고난 중에 주님을 원망하며 눈물로 어두운 시간을 거닐 때도 하나님은 한결 같은 사랑으로 나와 함께 하셨다.

본문으로 들어가서 이 책은 하나님의 본심에 대해 3부로 나누어 이야기한다. 본심공부-무엇보다 본심을 탐구하십시오, 본심망각-상황 속에 가려진 것을 보십시오, 본심중심-놓치지 않는 자에게 은혜가 있습니다. 하나님을 믿는다고는 하지만 하나님을 믿고 따르는 것이 현실 생활에서 아무런 영향을 끼치지 않을 때 성도들은 좌절하고 실족하는 것을 보곤한다. 하나님의 본심이 아닌 현실속 상황에만 집중되어 하나님을 잊곤한다. 그래서 말씀을 항상 봐야한다고 김문훈 목사님은 말씀하신다. 하나님의 뜻을 안다면 고난 가운데서도 감사할 수 있고 환란 가운데서도 인내할 수 있는 힘을 주신다.

질그릇 안에 담긴 보배에 대한 이야기를 보면 ‘꿀을 담아 놓으면 꿀단지, 보석을 담아 놓으면 보석함이 됩니다. 중요한 것은 그릇이 어떠하든지 주께서 쓰시면 된다는 것입니다. 사람은 비싸고 조은 그릇을 선호하지만 하나님은 아닙니다. 그분은 보잘것없는 질그릇 같은 우리를 아끼고 사랑하십니다. 신앙생활을 할 때는 그 속에 담겨 있는 보배가 중요합니다.’라는 말씀 속에서 하나님의 본심을 가득 느낀다. 나는 자격도 없고 능력도 없는 질그릇 같은자 이지만 주님이 나와 함께 하심으로 나는 주의 성전이 되는 것이다. 날마다 살아감에 감사고백할 수 있다.

이 책을 통해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본심만 기억한다면 우리는 어떤 상황속에서도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는 자들이 될 것이다. 주님 한분이면 충분한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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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하루 - 하나님께서 출타 중이셨던 어떤 하루의 기록
옥성호 지음 / 박하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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낯선 하루

낯선 하루를 읽으면서 느꼈던 점은 하나도 낯설지 않은 이야기들이라는 것이었다. 모태신앙으로 교회와 떨어질 수 없는 운명을 가진 자들에게는 어쩜 비슷한 마음을 가지지 않을까 생각한다. 사실은 많은 부분이 공감을 가지면서 마음 한켠에서는 아픔이 느껴졌다. 모태신앙으로 30년 넘게 교회를 다니며 봐왔던 기독교는 어렸을 때 모습과 지금의 모습이 너무나도 다른 양상을 보이고 있기때문이다. 그래도 내가 어렸을 땐 이 정도는 아니였는데 라는 안타까움과 다시 회복되길 바라는 간절한 마음이 공존하곤 한다.

 낯선하루의 주인공은 미국의 한인 목사다. 해외 이민자들 중에서 한국인들이 모이면 먼저 교회가 생긴다는 말처럼 해외에는 수많은 교회가 한국 이민자들로 세워져 있다. 그리고 주인공 목사는 새벽시작부터 저녁까지 험난한 하루를 경험한다. 표지 그림에서 보이는 바와 같이 벼랑 끈에 세워진 위기의 상황들이 연속해서 목사에게 닥친다.

 새벽기도에서 만난 정집사의 솔직하다 못해 민망하기까지한 기도에 신경이 쓰여 형식적인 조언으로 마무리한다. 교회의 물주라고 할 수 있는 김집사님댁에 할머니가 곧 죽음 앞에서 박주명 청년은 전도하게 되고 이로 인해 자신의 영역에 침범했다는 생각에 분노를 일게 되고 김집사님의 추천으로 박주명 청년을 신학교에 갈 수 있도록 추천해달라는 권유를 받게 되어 목회자로서의 자리의 위협을 느낀다 . 그리고 자신의 딸은 기독교에 대한 불신과 환멸을 표현하면서 목사와 아내는 큰 충격을 겪게 되고 결국 대학입학 전까지는 교회 출석한다는 약속으로 마무리한다. 그리고 배 목사와 배 목사 친구의 상담과 이야기를 통해 성공을 위한 비겁할 수 밖에 없는 교역자의 모습을 바라보았다 .
마지막으로 한인사회에서 성공하다시피한 현 권사님은 순탄한 삶속에서 한 순간 남편을 잃고 자식의 병원 소식을 통해 자기의 뜻대로만 신앙을 해 온 것에 후회하며 다시 하나님께 나아가는 권사님의 모습 등 몇 가지 내용들은 한국 기독교가 엄청난 잘못을 저지르고 옳지 못한 방향으로 나아가고 있는 모습을 단편적으로 보이고 있다

기독교 풍자소설을 처음 읽으며 다시 한 번 한국의 기독교가 어느 위기의 경계까지 왔는지 알게 되었다. 그리고 결론은 한국교회와 목회자들을 위해 기도해야겠다라는 마음을 주셨다. 우리로서는 소망없는 상황 가운데 있지만 기도로 주님께 나아갈 때 회복시켜 주실 주님을 더욱 기대 한다. 이 책을 통해 한국교회를 위해 기도하는 중보자들이 늘어나고 이런저런 이유로 교회를 떠나고 상처받는 자들이 치유되길 기대해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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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 Go -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
D. A. 카슨 외 지음, 유정희 옮김 / 규장(규장문화사) / 2015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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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라GO, 하나님의 마음이 있는 곳으로

“하나님 영광을 잃어버리고 빛을 잃어 버린 사람들, 어디로 가야 할지 무엇을 해야 할지 캄캄한 어둠의 길에서 헤매이고 있네 사단의 노예가 되어버린 채 고통 속에 신음하는 사람들 아무리 둘러봐도 아무리 애를 써도 깊은 수렁에서 건져 줄 사람 찾을 수 없네 목마른 자들아 내게로 나아오라 돈없이 값없이 내게로 와서 마시라 누구든 나아와 나의 음성들으면 너의 영혼이 영원히 살리라”
 이런 가사의 찬양이 있다. 그리고 이 책을 읽어 내는 시간동안 이 찬양이 계속 생각났다. 내가 복음을 듣고 예수그리스도를 만나기 전에 나는 어둠가운데 있는 존재였다. 얼마나 깊은 어둠 속에 있었는지 그 속에서 빠져 나올 생각조차 안하고 있던, 그저 죄의 종노릇하기에 바빴던 존재였다. 그리고 하나님의 은혜로 복음을 전하는 아름다운 발들의 통로를 통해 나는 복음을 만나고 오직 예수그리스도로만 사는 존재가 되었다. 주님이 하셨다. 그래서 나도 이 완전한 복음을 전하며 사는 선교적 존재로 살아갈 것을 결단하며 믿음의 걸음을 걷고 있다. 현재는 주님이 부르신 교육선교사의 자리에서 하나님의 영광을 바라보며 순종가운데 하나님을 누리는 시간을 보내고 있다. 이사야서의 말씀을 통해 주님은 당신의 생명을 값없이 돈없이 와서 마시라 하신다. 돈을 주고도 살 수 없는 어마어마한 복음의 생명을 와서 누리라고 하신다. 은혜라는 말 밖에는 설명될 것이 없다. 이 은혜를 나만 누릴 수 없어, 이 복음 들고 어둠가운데 헤매이고 있는 이들을 향해  믿음의 발걸음을 내딛으라고 주님은 말씀하신다. 그리고 그것은 단지 선택의 문제가 아니라 지상대명에 대한 순종인가 불순종인가의 문제이다. 지금 우리가 누리고 있는 하나님이 그들의 하나님이 되도록 선교의 한복판에 살아가자.

이 책의 내용들은 2013년 4월에 열렸던 선교대회의 일곱 개 기조연설을 약간 편집한 것이다. 앞선 4개의 chapter는 고린도후서 4,5장을 강해한 내용이다. 뒤에 3개의  chapter는 앤드류 데이비스는 ‘아직 복음을 듣지 못한 사람들’에 대해 말했고, 마이클 오는 ‘개인의 고난과 세상의 구원’을 다루었으며, 스티븐 엄은 ‘예수님과 정의’에 대해 이야기했다. 각장의 내용들은 모두사려 깊고 실직적인 성경적 사색들로 가득하다.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 향하는 복음
성경이 말하는 선교, 지상명령은 왜 중요한가, 열방을 향한 하나님의 마음, 그리스도의 대사가 되라, 아직 듣지 못한 사람들, 개인의 고난과 세상의 구원, 예수님과 정의에 관한 내용들로 글들이 이어진다.
 
 아직도 세상엔 약 1만 6천여종족으로 구성된 이 세계에서 6천 이상의 종족이 아직도 복음을 듣지 못한 미전도 종족으로 분류되고 있다. 이에 C. T. 스터트는 부유한 영국인이었는데 복음을 듣고 자신이 가진 모든 것은 세계 복음을 위하여 사용하였다. “그리스도인에게 은퇴란 없다”라는 외치며 50세 때 수단에서 복음을 전하며 여생을 보냈다.

 복음을 전하기에는 때가 늦었다라고 말하는 세상 가운데 성경은 우리의 대답을 이끌어 낸다. 우리는 복음을 듣지 못하는 사란들의 운명에 관한 집요한 질문에 답하기 위해 성경의 충분성을 받아들이고 적용해야 한다. 말씀을 볼 때 시편기자처럼 “ 내 눈을 열어서 주의 율법에서 놀라운 것을 보게 하소서” (시 119:18)라고 구하며 깨닫게 하시는 예수님을 의지해야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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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야곱 - 성화편 김남국 목사의 창세기 파헤치기 3
김남국 지음 / 두란노 / 2015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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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 야곱 

김남국 목사님의 창세기 파헤치기 3, 성화편
인생 야곱이란 제목에서부터 맞이하게 되는 무게감이 전해진다. 평범한 인생을 살아가는 이들도 많은데 선택받은 아브라함의 자손이 어찌 이런 인생을 살아갔는지 다른 시각에서 보면 그저 신기할 뿐이다. 그래서 우린 야곱의 인생을 보며 하나님의 일하시는 방법을 본다. 절대 우리 수준에서는 생각 할 수 없는 방법과 수단을 사용하셔서 결국엔 그분의 뜻대로 살게 되는 은혜를 볼 수 있었다.
 
선택받은 자는 결국 다른 선택을 한다.
“내가 평안히 아버지 집으로 돌아가게 하시오면 여호와께서 나의 하나님이 되실 것이요”(창 28:21) 라고 고백한지 20년이 지나서야 하나님이 그에게 말씀하실 때까지 기다리는 법을 배웠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의 말씀에 반응하는 법을 배웠습니다. 신앙이 자란 것입니다. 야곱은 그동안 조금씩 자라고 있었던 것입니다. 그 옛날 이삭이 무서워 도망쳐 자기 뜻대로 살아간 야곱이 아니었습니다.

핑계없는 무덤이 없듯이, 삶 가운데 굴곡 없는 인생이 어디있겠는가. 하나님은 각자의 삶에 적당한 무게를 실어 주신다. 그리고 그 버거움을 통해 그분 곁으로 인도하신다. 우리의 굴곡진 인생은 결국 하나님의 작품이다. 우린 그 사실을 알기 전에 우리의 방법으로 모든문제를 해결해 보려고 노력한다. 그리고 어느 순간 깨닫는다. 하나님의 우리와 함께 하고계시다는 사실을. 그리고 우리안에 확고했던 모든 방법들을 내려놓고 오직주님만 바라보는 믿음의 삶을 살게 된다. 오직 하나님의 방법을 따르는 순종의 삶을 걷게 된다.




믿음은 환란 가운데 자란다.
“야곱이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에 기둥 곧 돌기둥을 세우고 그 위에 전제물을 붓고 또 그위에 기름을 붓고 하나님이 자기와 말씀하시던 곳의 이름을 벧엘이라 불렀더라”
(창세기 35:14~15)

하나님의 집이란 뜻의 벧엘은 단순한 영적 임재를 넘어서 하나님과 그의 백성이 교제하고 만나는 집을 가리킵니다. 이제 하나님의 집에서 하나님과 내가 교제하고 만나고 친밀해 집니다.
우리는 하나님의 주권에 의해 예수 그리스도를 믿지만 하나님의 사람이 되어 가는 과정은 하나님뿐 아니라 우리 자신도 치러야 하는 댓가와 결과가 있습니다.



창세기 25~36장은 이삭의 역사다. 그런데 이삭은 별로 나오지 않고 야곱이 주로 나온다. 그것은 이삭의 특징과 위치 때문이다. 이삭은 첫 번째 믿음의 후손이다. 이삭은 3세대인 후손과 같이 시작해서 그를 세움으로 사명을 다하고 열조에게로 돌아간다. 그리고 37장 부터는 요셉과 유다가 어떻게 해서 우월한 위치를 갖게 되는지 나온다. 벌써부터 기대가 된다. 인생 야곱을 읽으며 창세기를 파헤치듯이 자세히 들여다 보며 하나님과 만날 수 있어서 정말 감격스러운 시간이었다. 하나님이 지으신 완전한 작품인 인간, 인생엔 불량품이 있을 수 없다. 우리가 하나님의 창조의 원형을 망쳐 놓아도 주님은 다시 회복시키시어 주님의 영광을 드러내신다. 그런 주님이 내 아버지 되시고 인도자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 삶에서 만날 수있는 모든 고난을 겪어낸 야곱을 통해 하나님이 인도하시는 인생은 어떻게 살아가는지 알 수 있어서 귀한 시간이었다. 앞으로도 일하실 주님을 기대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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