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등 습관의 힘 -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이유진 지음 / 북센스 / 2022년 6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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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마들이 요즘 아이들이 자기주도학습을 하길 원하잖아요. 하지만 여러 책이나 영상을 보면 학습만으로 자기주도가 되기는 참 힘든것같았는데 <자기주도학습을 완성하는 초등 습관의 힘> 책을 보니 자기주도학습은 공부만이 아닌 생활습관, 자발성, 관계, 학습 등이 잘 되어야만 스스로 할수 있다는 것을 알았어요. 또 아이혼자만이 아닌 가족의 도움이 꼭 필요하기에 부모님들이 읽어보시고 가족회의를 통해 아이의 자기주도를 위해 노력하시는 모습을 보여주는것도 좋은 것 같아요.


아이들이 태어나서 성장하게 되면 부모가 해주는 것에서 스스로 하게 되는데 이때부터 아이의 생활습관에 노력을 해야할것같아요. 그래야 이런 습관이 초, 중, 고의 학습에도 영향을 주거든요. 저희 집도 규칙을 정해놓고 하는 일들이 많은데 이렇게 하다보니 아이들이 스스로 할줄 아는것이 많이 생겼어요. 운동과 자신만의 시간도 꼭 필요한데 운동은 모든것의 기본이고 자신만의 시간이 있어야 아이들이 생각이란걸 할수 있고 자기에 대해 돌아볼수 있는 것 같아요.


공부습관을 위해서는 어떤 질문에도 대답하고, 질문을 허용하고, 배움 노트쓰기가 마음에 들었어요. 질문에 대답할때 사람을 생각을 하게 되고 그러면서 사고형 뇌로 변할수있거든요. 그리고 질문을 허용해야 아이들 호기심이 더 발달하는데 교육과정이 점점 질문을 허용하는 분위기로 바뀌면 좋겠어요. 공부에서 개념이 너무 중요한데 배움 노트를 쓰면서 아웃풋이 나와 아이의 머리에 더 잘 기억될수 있는 것 같아요.


사람이 살면서 자존감이 정말 중요하다고 하잖아요. 그래서 부모라면 반드시 아이의 자존감을 키울수 있게 도와주어야하는 것 같아요. 그러기 위해선 아이를 믿어줄 누군가가 반드시 필요하고 아이가 힘들때 이야기 나눌 사람이 필요한 것 같아요. 그래야 아이가 본인 마음을 받아들이기도 쉽고 그러면서 친구관계에 문제가 생길때도 이겨내기 쉬운것 같아요. 취미생활을 통해서 기분이 안좋을 때 기분전환하여 다시 힘내서 학교생활을 할수 있게 하는 것도 좋고. 초등시기부터 공부보다 더 중요한 다른 습관들이 잘되어진다면 자기주도하는 아이가 되는건 쉬운일 같아요.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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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을 사로잡는 동물의 색 - 동물의 색과 무늬는 어떤 역할을 할까? 똑똑한 책꽂이 30
캐드 아드 지음, 그리어 스토더스 그림, 장혜진 옮김 / 키다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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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거 아시나요? 아이들이 생각하는 사람으로 자라길 원한다면 사고력을 키워주어야하는데 원인분석력과 구체적사고력과 추상적사고력을 키우도록 도와주면 좋다는 것을요. 최근에 아이들의 사고력을 위해 다양한 질문들을 하는데 <마음을 사로잡는 동물의 색> 책을 보면서 이책을 같이 보면 되겠다 싶었어요.


원인분석력은 아이가 왜그런지에 대해서 생각해 볼수 있게 질문을 하는거예요. 위장하기 페이지를 보면서 왜 이 동물들은 위장을 하는지에 대해서 물어볼수 있어요. 어른이 생각하는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서라고 하겠지만 아이들은 정말 다양한 대답을 하거든요. 구체적 사고력이란 아이들에게 예를들면 어떤것이 있는지, 어떤 종류가 있는지 물어보는거예요. 빨강, 파랑, 초록, 흰색이 들어간 동물들은 무엇이 있는지, 줄무늬, 점무늬, 색바꾸는 동물들은 어떤 것들이 있는지 물어보는거예요. 아이들이 어떤종류가 있는지 생각하면서 사고가 커지거든요.


추상적 사고력이란 쉽게 말해 공통점을 생각하는거예요. 이런걸 통해서 아이들은 점점 암기도 쉬워지고 기본을 생각하게 할수 있는데 경고하기 페이지를 보여주면서 이 동물들의 공통점은 무엇인지 물어보는거예요. 어린아이들일수돌 잘모를수도 있고 틀릴수도 있어요. 하지만 정답이 중요한게 아니라 아이가 생각을 한다는 것이 중요하기에 경고하기가 아니라고 해도 공통점을 찾으면 칭찬해주면 되는거예요.


저희 둘째는 원숭이 들은 동물이라고 하지만 곤충류는 동물이 아니라고 해요. 아이 머릿속엔 네발달리고 털이 있는 동물들이 동물이라고 생각되나봐요. 동물의 분류를 보면서 아이와 이야기 나눌수 있어서 좋았어요. 아직 척추, 무척주, 변온, 정온 이런 뜻은 잘 모르지만 동물들은 분류가 있고 비슷한점 끼리 묶을수 있다는것만 알아도 아이의 사고력이 쑥쑥 자라는것 같더라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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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해력 - 나도 쓱 읽고 싹 이해하면 바랄 게 없겠네
김선영 지음 / 블랙피쉬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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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른의 문해력> 책을 보자마자 읽고 싶었던 이유는 요즘 책을 읽고 있는데 집중하지 않고 겉핥기로 책을 읽는 것 같기도 하고 두꺼운 책은 아예 손도 대기 싫고 하지만 인문학 책들도 읽고 싶고 뭔가 책을 더 잘읽고 제대로 읽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방법을 알수 있을것 같아서 읽어봤어요. 아이들 문해력 관련 책은 읽어봤지만 어른의 문해력을 위한 책은 처음이거든요.



문해력을 위해 그냥 책을 정독해서 읽어라가 아니라 헬스장가면 PT받을때 몸상태 체크하고 상태에 따라서 운동을 알려주시듯 문해력의 상태를 체크해서 어휘근육, 독서근육, 구성근육 어떤 것이 필요한지 알려주고 그거에 따라서 어떻게 연습하면 되는지 알려주고 있어요. 전 어휘력 체급은 3급, 독서력은 2급, 구성력은 1급이 나왔어요. 평소에 너무 한정적인 어휘만 사용해서 그래서 다른분야 책을 읽기가 힘들었나봐요.


다양한 어휘력을 높이는 방법 중 전 한자어가 부족하다는걸 많이 느껴서 한자어와 순우리말을 많이 연습하면 좋을것 같아요. 그리고 글을 읽다가 모르는 단어가 나오면 모르는 단어 앞뒤 낱말을 읽어보거나, 어근/접사를 살핀다거나 그래도 모르면 유추해본 후 국어사전을 찾아보는것이 사고력을 키우고 독서 흐름을 끈지 않는 방법이라고 해요.


독서 근육을 높이는 방법은 집중력을 높이기 위해 낭독을 하거나 하브루타 방식으로 질문하면서 읽는 것도 좋고, 요약하면서 읽는것도 좋고 나의 경험의 배경지식을 활용해서 읽는것도 좋다고해요. 구성 근육은 책을 읽는 것에서 끝내는 것이 아니라 나만의 언어로 표현하는 건데 회사를 다니건 학교를 다니건 글로 표현하는건 중요하기 때문에 연습을 해야해요. 다양한 방식을 알려주는데 책읽고 내용정리할때도 이방법을 연습하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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압구정에는 다 계획이 있다
임여정 지음 / 살림 / 2022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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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압구정에는 다 계획이 있다> 책의 제목만 보곤 부동산 책인줄알았어요. 사실 부동산관련책은 최근 읽지 않고 있어서 넘길려다 부동산 책치곤 표지디자인이 다른것 같아 소개글을 읽어봤어요. 초등교사를 하던 분이 결혼하면서 압구정에 입성하게 되었고 아이를 키우며 겪는 이야기여서 같은 육아맘으로써 궁금했어요. 사실 대치쪽 이야기는 많이 듣는데 압구정 이야기는 별로 들어본적이 없거든요.


저도 알고 있는 이야기였지만 강남은 테남과 테북으로 나뉘어져요. 테는 삼성동의 테헤란로를 기준으로해서 붙여진거고요. 테북은 예전부터 부자인 찐 부자들이 사는 곳이고 테남은 공부로 돈을 벌어 교육을 시키기위해 사는 분들이 많아요. 전 지인들이 테남분들이 많은데 대부분 공부로 들어가야하는 직업을 많이들 가지고 있어요. 그리고 아이들 교육과 인성에 신경을 많이 써서 책에서도 강남아이들이 선생님말 잘듣는 아이들이 많다고 하는데 실제로도 대치동가면 예의바른 아이들을 자주 볼수가 있어요.


<압구정에는 다 계획이 있다> 책을 보면서 가족문화가 참 마음에 들었어요. 정말 세상에 돈있다고 다 행복한건 아니지만 돈이 없으면 더 힘들일이 많기에 어느정도 돈이 있으니 대화를 통한 가족문화가 잘되어있는 점음 저도 배우고 싶더라고요. 사실 저도 대화를 좋아하는데 돈으로 해결할수 있는 많은 일들을 제가 해야하다보니 힘들어서 자꾸 짜증이 나는게 현실이긴 하거든요. 이런부분은 현실적인 부분은 어쩔수 없으니 다른 방법을 찾아보면 좋을것같아요.


그리고 선물문화를 보니 생각나는 분이 계셨어요. 압구정동에 사시는 분이셨는데 모임에서 좋은 음식점을 소개해주셔서 같이 갔는데 식사비를 다 내신다는거예요. 그냥 커피정도 가격이 아니라 훌륭한 음식점이였거든요. 다들 그러지 말라고해서 나누기도 하고 그랬는데 한번은 압구정동에서 만날때도 사신다고 하고 뭔가 계속 베푸는게 전 풀편한것도 있었거든요. 제가 할수 없으니... 그런데 책을 보니 이해가 가더라고요. 저도 그분같은 마음을 갖고 싶은데 잘안되네요.ㅜㅜ 책을 읽으니 교육관은 저랑은 잘 안맞지만 그외의 부분은 닮고 싶은 부분이 참 많은것같았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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꼬리별 - 2023 카네기상 수상작
조 토드 스탠튼 지음, 서남희 옮김 / JEI재능교육(재능출판) / 2022년 5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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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느 누구나 한곳에서만 계속 살수는 없고 어쩔수 없이 다른 곳이나 다른 환경으로 가야하는 경우가 생겨요. 저도 결혼하고 새로운곳에 가서 살게 되었는데 그냥 무섭고, 싫고, 적응이 안되고 그러더라고요. 어른인 저도 그러는데 아이들은 더욱더 그럴거예요. <꼬리별> 그림책의 나일라 처럼요.


나일라는 너무 행복했어요. 나무들도 많고, 별도 엄청 많고, 꼬리별도 보이고, 맛있는 음식도 만들고, 재미난 이야기도 아빠와 만들고, 해돋이도 볼수있고, 파도소리까지 들을수 있는 나일라의 집이 너무 좋았데요. 생각만해도 아이들이 너무 살기 좋은 곳 아닌가요. 저도 아이들 어릴땐 이런곳 가서 살고 싶었거든요. 워낙활발하고 자연을 좋아하는 아이들이라서요.


그런데 아빠의 일자리 때문에 나일라는 도시로 이사를 왔어요. 중소도시에서 도시로 이사와도 정신이 없다는데 시골같은 곳에 살다가 도시로 이사오면 정말 적응이 안될것같은데 나일라도 마찬가지였나봐요. 나일라는 나일라의 집으로 생각하기 싫었나봐요. 언제나 잿빛인 건물도 싫고 별도 몇개 안보이고, 아빠도 일과 새로운곳에 적응해야하니 나일라랑 놀시간도 부족하고, 학교에도 애들이 너무 많고 부담스럽고, 매일같이 나일라를 재워주던 파도소리도 없고


그러던 어느날 나일라는 꼬리별을 발견했어요. 추억의 꼬리별은 나일라도 보고 아빠도 보니 힘이 났어요. 그뒤로 지금 도시의 집을 포근한 집으로 가꾸기 위해 둘은 노력하기로 했어요. 변화는 적응하기 힘들지만 그래도 해야하니 마음을 잡고 하는것이 자신을 위해 좋은 것 같아요. <꼬리별> 그림책을 보면서 아이들과 적응에 대해 이야기를 나눌수 있을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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