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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 -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테일러드 케어
황이선 지음 / 두드림미디어 / 2026년 5월
평점 :
나이가 들어가면 갈수록 건강하게 살면 참 좋을텐데 스스로 할 수 없는 부분들이 많아지면서 가족이나 주변의 도움이 필요하게 되지요.
특히 치매 관련해서는 가족도 힘들어하는 부분이라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을 통해 방법을 배우고자 만나보았습니다.

대한민국 1호 치매 케어 현장 전문가가 알려주는 어르신 돌봄 노하우를 이 책을 통해 배워보려 합니다.
테일러드 케어(Tailoered Care)!
개별적 특성을 깊이 이해하고 존중하는 테일러드 케어.

"어르신이 존중받는다고 느낄 수 있도록 케어 제공자가 자신의 태도와 방식을 맞출 때 비로소 돌봄의 질이 높아집니다."
개별 어르신의 습관, 신념, 취향, 환경과 같은 일반적 특성, 신체적 특성, 인지적 특성, 기질과 같은 성격적 특성, 질병적 특성 때문에 증상은 다르게 나타납니다. 개인이 처한 심리적 환경과 신체 상태, 거주 환경이 다르고, 시대 상황과 문화가 다르다는 점도 각각 다른 증상을 가지고 있음을 알 수 있습니다.
현장 사례를 중심으로 분석하고 이해하면서 케어 방법을 찾다보니 치매의 개별적 특성은 지역 문화와 시대적 배경, 그리고 거주 환경, 심리적, 신체적 특성과 종교와 관습에 따라 다르게 나타남을 알게 되었어요.
치매케어, 이제는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고 테일러드 하자.
서비스는 어르신, 보호자, 요양보호사, 사회복지사, 기관이 정보를 공유하고 지지하며 배려하면서 협력해야 한다는 것을 잘 알고 어떻게 해야하는지 배워보려 합니다.

목차
서문
1장 | 개별적 특성을 존중하는 테일러드 케어
2장 | 테일러드 케어에서 치매 케어 단계
3장 | 현장에서 테일러드 케어
4장 | 테일러드 케어의 요양보호사 역할
5장 | 테일러드 케어에서 치매 가족(보호자)의 역할
6장 | 테일러드 케어에서 기관의 역할
7장 | 배우자와 자녀의 케어 부담을 줄여주는 방법
어려운 용어들이 많아서 이해가 쉽지 않은 부분도 있었으나 실제 사례를 보며 치매 케어가 얼마나 많은 관심과 배려가 있어야 하는지를 느꼈습니다.
제목과 소제목만 보아도 덜컥 겁이 나고 어려움이 느껴지는..
본격적으로 <AI도 모르는 치매 케어 비법>을 익혀봅니다.

치매 진행 정도에 따른 이상행동 증상 (82쪽~83쪽)
① 초기 치매 이상행동 증상
- 일정 기간 동안 한 가지 음식만을 드십니다.
- 먹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조금 전에 먹고 또 먹으려고 합니다.
- 카페인 섭취로 요실금 또는 불안 등의 증세를 보일 수 있습니다.
- 음식이 상했는지 구분하지 못하고, 드시거나 장기 보관합니다.
- 청결 상태를 유지하지 못하고, 더러운 그릇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 조리 시 단기 기억 상실로 화재 위험에 처할 수 있습니다.
- 무엇을 드셨는지 모르고, 음식을 준비하는 데 어려움을 겪습니다.
- 식사하지 않고 하루 종일 잠을 잡니다.
- 실금할 수 있고, 옷에 지립니다.
② 중기 치매 이상행동 증상
- 먹고 마시는 것을 잊어버려 배달된 음식도 상하게 그냥 놔둡니다.
- 왜 먹어야 하는지 전혀 인지하지 못 할 수 있습니다.
- 한 접시에 여러 가지 음식이 있으면 혼란스러워합니다.
- 음식을 입에 넣고, 씹는 것을 잊습니다.
- 단 음식 섭취가 증가합니다.
- 환미, 환취 증상이 나타납니다.
- 배고픔을 표현하지 못하고, 도움 없이는 음식 준비가 불가능합니다.
- 음식을 먹다가 감추거나 나중에 상한 음식을 먹습니다.
- 이물질을 먹을 수 있습니다.
- 본인이 무엇을 먹었는지 말하지 못합니다.
③ 말기 치매 이상행동 증상
- 먹는 음식을 구분하지 못하고, 가지고 놉니다.
- 음식을 주머니에 넣어둡니다.
- 틀니를 착용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 씹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 튜브 관을 이용한 경관식이 필요할 수 있습니다.
- 입에 넣은 음식을 씹는 것을 잊어버리거나 삼키는 것을 잊어버립니다.
- 먹다가 놀다가 해서 식사 시간이 오래 걸립니다.
- 기저귀 착용을 해야 합니다.
서비스 제공 전 기관은 초기 면접에서 보호자와 함께 어르신의 개별적 특성 271개를 점검하고 기록합니다.
요양보호사의 개별적 특성 71개를 파악하고 마지막으로 보호자가 있다면 보호자의 개별적 특성 40개를 파악합니다.
치매 증상을 보고 어르신과 요양보호사, 보호자의 개별적 특성을 파악하여 보다 질 높은 맞춤형 테일러드 케어를 완성합니다.

테일러드 케어를 읽으면서 가장 눈에 띄었던 부분입니다.
자립지원 케어는 잔존 기능을 최대한 활용하도록 하는 케어 방법입니다.
개별적 특성에 따른 자립지원 케어의 예
① 식사 준비와 설거지 함께하기
② 거실에서 걷기
③ 매일 시간을 정해놓고 일정 시간 산책하기
④ 의자에 앉아 관절 운동하기
⑤ 침대에서 스트레칭하기
⑥ 팔 들기, 다리 들기, 상체 움직이기
⑦ 청소 함께하기
⑧ 병원에서 했던 인지프로그램 함께하기
⑨ 장보기
⑩ 체조하기
어르신이 힘들어한다고 모두 해드리는 것이 좋은 케어가 아닙니다.라는 말을 요즘 많이 생각하게 되었는데요.
이 책에서 개별적 특성이라고 하지만 관찰과 기록을 해서 관심있게 지켜보는 것이 담겨 있어요.
보호자는 몰랐던 모습들도 알게 되고 존중과 배려로 마음을 따뜻하게 해줄 수 있는 케어.
이렇게 케어해준다면 다음날도 그다음날도 기다려지게 되지 않을까 싶어요.
사례를 읽어보면 놀라는 부분도 있고 마음이 아픈 부분도 있어서 마음이 뭉클했었어요.
이 책은 시골 갈 때 들고 가려합니다.
어르신께도 개별적 특성에 대한 관찰을 해보려구요.
치매에 대해 조금 알게 되었고 어르신의 삶을 그대로 존중하는 테일러드 케어를 알게 되어서 참 좋았어요.
치매 이상행동 증상을 증가시키는 15가지 케어도 잘 익혀서 더욱더 조심하고 개별적 특성을 관찰하여 어르신과 대화하는 시간도 가져보려 합니다.
감사합니다. ^^
[출판사로부터 도서 협찬을 받았고 본인의 주관적인 견해에 의하여 작성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