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도 강이 되어

나도 강이 되어
사토미 기쿠오 글, 우시지마 시즈코 그림, 고향옥 옮김 / 해와나무 / 2011년 6월

나도 강이 되어

 

책 첫장을 여러보니...(바다에서 물의 알이 태어났어요) 와 정말 멋지면서 감동 받았습니다.
알은 하늘 높이 올라가 구름이 되어 구름 속에서 물은 알이 되어 비가  숲속에 쏟아지고 있다.
비내리는 소리와 함께 숲속은 빗방울 연주 소리가 가득합니다..
빗방울은 빛 구슬이 되어 땅에 떨어지는 모습 정말 아름 답습니다.
숲속 메마른 흙에 빗물이 스며요.나무의 뿌리 속 물길이 되기도 하고  물은 흙 속으로 달립니다.
작은 물길이 모여 강이 되기도 하고 나무가 물을 쭈욱 빨아들이니 나무도 강이 되네요.
풀도 물을 마시니 강이 되고 물웅덩이에 새와 다람쥐 토끼도 물을 먹으니 몸속에 물이 흘러 강이 되네요.

몇갈래의 물이 모였다가 갈라지고 다시모여 도그만 강이 되지요..

나도 내손에 문을 담아 마셔요 내몸속에서 강이 되지요

숲속에 흙속에 모든 살아 있는 것들 속에 물이 흘러요

물은 흐르면서 생명을 실어 나르고 생명을 키워요

물은 모든것들 속에서 강처럼 흐르고 언젠가 바다로 되어 흘러갑니다.

(나도 강이 되어)는 물은 생명의 소중함을 일깨워 주는 내용입니다.
정말 비내리는 모습 물방울의 모습 두손 모아 담은 모습 정말 표현이 아름 답습니다.

그림또한 따뜻함이 느껴지네요...
어제오널 비가 엄청 내리는데요..비/물 좋기도 하지만 그렇지 않을때도 있습니다.

그래도 물 없이는 살수 없을것들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물은 생명의 강으로 표현한 것을 읽으면서 물의 소중함이 얼마나 큰지 잘 알겠드라고요.
이 책을 일고 나서는 울 큰아이가 물의 소중함을 깨달았는지는 모르겟지만..

손을 씻을때나..세수할때 다른 물건들은 씻을때나...항상 대야에 받아놓고 사용하드라고요

전에는 양치할때도 걍 물 틀어놓고 하곤 했었거등요...

이책을 일고나서 얼마나 달라젼는지 몰라요..

정말 물의 소중함을 많이 배운거 같습니다.

(나도 강이 되어)울 큰아이와 넘 잘 읽었습니다.

 

슈퍼스타 수확왕1

슈퍼스타 수학왕 1 ㅣ 슈퍼스타 수학왕 1
유경원 글, 엄혜진 그림, 정연숙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슈퍼스타 수학왕1>

 

이 책은 5개의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수학시험 점수는 좋지 않아도 여러 등장 인물들 중 주인공인 오제로와 앙숙인 파이의 이야기..

넘 궁금해 순식간에 한권을 후다닥 읽어버렸습니다.2권도 넘 일고 싶어지드라고요..

목욕탕에 들어가서도 수학에 골몰한 아르키메데스 처음으로 도형의 원리를 파헤친 유클리드

수학의 아버지 피타고라스가 등장인물 아르키 유크 피타..수학 천재 집안에서 태어나 아버지는 수학 교수

 형은 수학 영재이지만 오제로는 수학에 별 관심이 없고 오로지 돈 계산 암산만 엄청 빠릅니다..

파이는 수학의 노벨상인 필즈상을 타는 것이 목표고 외모도 예쁘고 자신만만한 성격을 가지고 스포츠에도 잘하고

제로와는 앙숙이네요..제로의 유치원 시절 친구이자 우등생인 무한 세명이 펼치는 수학의 진정한 슈퍼스타를 뽑기 위한

치열한 대결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집니다...지각의 위기 앞에서 잽싸게 거리를 계산하여 위기를 모면하는 오제로

좋아하는 장난감을 손에 얻기 위해 암산 실력을 발휘하지요.수학실력이 0인 오제로는 슈퍼스타 수학왕에 도전하게 됩니다.

일상속에서 쉽게 접할 수 있는 수학 문제를 주인공들과 함께 풀어가면서 수학문제에 대한 두려움이 해결되고

수학과 더욱 친해지고..만화를 통해 수학에 대해 배우고 수학적 사고 논리력 등을 배우고

기초에서 심화까지의 문제를 접해볼수 있고 수학에 대한 기초를 배우고 정리하고 수준별 문제를 통해

문제 해결력을 키울 수 있고 어려운 수학학문을 만화의 형식으로 풀어낼 수 있어 넘 놀라웠습니다.

만화속 주인공들의 활약상을 보고 그들의 대화를 통해 수학을 알게 되고 쉽고 재미있게 수학을 배울 수 있어 좋았습니다.

이 책을 통해 수학왕의 가능성과..자신감도 얻게 되고..수학이 더 이상 어렵지 않다는걸..배웠습니다.

만화속에 나오는 퀴즈를 풀고 수학왕 대결장 게임을 통해 수학에 대한 흥미.관심.재미가 배가 되는 거 같아요

만화라 그런지 거부감없이 재밌게 수학을 접하고 자연스럽게 수학공부를 할수 있어..넘 좋았습니다.

수학만 생각하면 머리 골치가 아프고 힘들고 어렵고 멀리하고 싶고 그랬었는데..

이 책을 통해 수학에 대한 어려움 두려움 거부감이 사라지고..친근감이 들게 되드라고요.

그리고 일상속에서도 쉽게 접할수 있는 수학 문제를 주인공과 함께 해결하며 수학과 친해지게 되고

사고력 논리력등을 키우고 문제 해결력도 쑥쑥 자라납니다.

울 아이가 2권도 보고 싶다고 하드라고요..그래서 사주기로 햇답니다..

정말 수학이라면 엄청 싫어 햇던 울 딸램 이였는데..이책을 본뒤로 잼있다면서..문제도 혼자 스스로 잘 풀고

왜 진작 안사줜나 후회가 될 정도 였답니다..수학을 넘 싫어 햇던 울 아이가 친해지게 되어서 넘 좋았답니다.

수학을 싫어 하는 아이들에게 권해주고싶은 책입니다..

한자영웅2

한자영웅 2 - 사라진 청룡필 ㅣ 한자영웅 2
김언정 글, 조준희 그림, 김언종 감수 / 중앙M&B주니어 / 2011년 6월

<한자영웅>2
 

이 만화를 통해 어렵게 생각했던 한자들..거부감이 많이 줄어들었습니다.

그리고 한자가 정말 어렵다고만 생각 했었는데..한자에 대한 생각이 바뀌였습니다.

우리말 대부분을 차지하는 많은 한자를  알고 바르게 사용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었습니다.

지상을 다스리는 천계의 네 수호신 중 동방세계를 맡아 다스리는 청룡왕에 등극한 소년 왕인 동해가 주인공입니다.

왕의 임무를 외면하고 놀기만 하다가 하늘에서 지상으로 추락당해 동방세계를 풍요롭게 만들기 위해

한자의 힘을 되찾아 다시 청룡왕이 되기 위해 모험을 떠나지요..

부수와 한자의 쓰임새를 알고 청룡필로 한자를 쓰면 청룡왕의 힘을 이끌어 낼 수 있지만 

한자 실력이 부족한 동해에겐 너무나 어렵고 힘든 일이었습니다.

동해는 쥐로 변한 고신 선생의 가르침을 받아 조금씩 한자 실력을 쌓아나가고

하늘에서 지상으로 떨어진 동해가 처음 만난 인간인 율희와 동행하게 되는데..

모험을 통해 율희..동해 일행이 사막에서 만나 점점 정이 들고 친해지게 됩니다.

동해 일행은 간신 공공과 머리카락 요괴 카라가 만들어 놓은 함정에 빠져 안타깝게도 청룡필을 빼앗기게 되지요

이 책을 읽어갈수록 이야기와 한자에 빠져 들게 되네여.. 214개의 부수를 통해 한자의 원리와 구조를 익히고..

한자의 기초가 튼튼해지는 암기법을 배우고..한자의 원리를 모른체 무작정 외우기만 하면 한자를 기억하지 못한다고 합니다.

부수가 생겨난 원리를 알고 한자가 어떻게 만들어지는지 구조와 원리를 이해하여 한자를 오래 기역 한답니다.

흥미진진한 이야기 속에서 자연스럽게 나오는 부수의 유래와 원리를 활용한 한자  한자어를 조합한 한자어까지

만화를 통해 자연스럽게 읽고 익히며 한자 실력을 쌓고 기초부터 점점 심화된 한자 학습까지 할 수 있습니다.

한자카드 보드게임을 통해 만화로 접했던 한자들을 다시 상기하며 놀이를 통해 한자를 복습합니다.

재밌는 놀이를 통해 익힌 한자.. 더욱 기억속에서 오래 남는것 같아요..

만화를 읽고 한자도 익히고 쓰기연습도 할수 있고 부수에 대한 설명이 있어 넘 좋은것 같아요..

자연스럽게 만화를 읽으면서..많은 한자를 접하고 익힐 수 있어 넘 좋은것 같습니다.

 무엇보다 부수한자 카드를 가지고 보드게임을 하면서 복습할수 있어 넘 좋았답니다.

내 방에 온 틀니 괴물

내 방에 온 틀니 괴물 ㅣ 을파소 저학년문고 2
이명랑 지음, 유경래 그림 / 을파소 / 2011년 6월

내 방에 온 틀니 괴물~

 

내 방에 온 틀니괴물 책 제목부터 무서울것 같으면서도 책 내용을 보니..정감이 가는 책이였답니다.
책 내용은 즉 외동인 현정이네 집에 할머니가 오시면서 벌어지는 여러가지 이야기들 입니다.

읽는 내내 재미있어서..지루한 줄 모르고 읽었습니다.
제가 어렸을때는 저희 외할머니가 틀니 한것을 본적이 잇어요..항상 자기 전에는 틀니를 빼어

칫솔로 닦고 두었다가..아침에 일어나시면 다시 틀니를 끼우는걸 본적이 잇습니다.

정말 신기했어요...이를 빼고 다시 끼우다니.정말 신기했던 기역이 나드라고요..

그리고 저녁에 보면 은근히 무서웠던 기역도 나네여..짐 생각해보니...

긍데 울 아이들은 틀니에 대해 아직 모르고 생소하기만 하고 울 큰아이가 책 읽는동안 궁금해서 물어보드라고요
울 큰아이는 할머님하고도 같이 살았는데..저희어머님은 틀니를 안하셨죠..넘 이 관리를 잘 하셔서  건강하니까요...
나는 평생 나의 영구치로 살고 싶다는 생각을 하면서  양치를  더 열심히 해야겠다는 다짐을 합니다.

현정이 할머니는 현정이 집에 오자마자 냉장고 정리 부터 합니다.그런데 저도 우리집 냉장고는 어떤지 신경이 쓰이드라고요
그래서 이 관리를 위해..싱싱한 야채와 과일을 많이 먹을 수 있도록 준비하고 건강한 치아를 만들어 보자.. 
이 책의 주인공인 현정이는 무조건적으로 큰사랑을 주고 현정이 편인 할머니가 살아 계시는게 얼마나 큰 기쁨인지 모른다..
우리 아이들에게는 이런 큰 편을 들어줄 할머님이 계시니..넘 좋은것 같다...
오랜만에 갖고 싶던방에 할머니랑 쓰는것도 싫은데 할머니의 이상한 행동 그리고 반찬도 이상한거 만들고 잔소리도 엄마보다

심하고 할머니가 온뒤로는 모든게 할머니위주로 되어버린 현정이에겐 불만투성이였습니다.
그런데 할머니도 나처럼 싫은 것도 있고 무서운 것도 많은 겁쟁이였나 봐요!
그러다가 할머니를 이해하고 할머니랑 친해지는 내용인거 같아요.

어릴적부터 예쁜 모습도 떼쓰는  모습도 순식간에 지나가 버리는데.. 그것이 세월이라는 것을  삶을 살아가면서

배운 할머니가 우리들에게 전해 주는 것은 참 아름다운 일 입니다..
이 책을 읽은 뒤로는 울 큰아이가 전에 할머님이랑 같이 살았던 생각이 난다면서..전화도 자주 드리곤 한답니다.

그리고 간만에..할머니의 소중한 사랑.. 어머님의 소중한 사랑을 느낄 수 있어 넘 좋았습니다.

행복한 어린이 농부

행복한 어린이 농부 2 : 푸른내 꿈터 아이들의 김치 이야기 ㅣ 행복한 어린이 농부 2
백승권 지음, 이유나 그림, 이태근 감수 / 다산어린이 / 2011년 4월

2 푸른내 꿈터 아이들의 김치 이야기

 

이 책을 보니 푸른내 마을과 그곳 아이들을 처음 만난 것은 2009년 11월 이였습니다.

푸른 하늘은 드높고 굽이굽이 높은 산들이 색색의 옷을 입은 맑은 가을날..

자동차로 산길을 한참동안 달려 도착한 곳은 꿈터 아이들이 다니는 작은 학교엿습니다.

축구룰 하던 아이들이 호라기찬 얼굴들이 지금도 생생합니다.

배추밭과 농장도 구경하엿습니다. 나는 어른이 되기전까지..작은 도시서 살았습니다.

집앞에서 차를 타고 조금만 가면 논과 밭이과 과수원이 있는 곳이지요..

그래서 그런지...배추밭이며 깨밭이며 푸른내의 모든게 정감 있고 고향에 온 기분 이엿습니다.

따사로운 가을 햇살은 마음가지도 따뜻하게 감사 주는 느낌이엿습니다.

꿈터 수녀님들과 만남도 잊을수가 없습니다.

여느 수녀님들과 다르게 펴난해 보이는 개량한복을 입으시고 짧은 머리에 씩씩학 다정다감해 보이는 멋진 분이셧습니다.

맛있는 고구마와 사과를 대접 받으며 꿈터 아이들에 관해 재미난 이야기도 많이 들었습니다.

얼마후 학교를 마치고 돌아온 꿈터 아이들과 인사를 나누고 사진도 찍었습니다.

아이들이 그 작고 여린 손으로 배추를 기르고 수확해서 팔기도하고 또 그 돈으로 북한 어린이돕기를 했다니 정말 놀라웠습니다.

많은 시행착오가 있었지만 서로 힘을 모아 속이 꽉찬 배추를 키워 낸 꿈터 아이들이 대견하고 자랑 스러웠습니다.

매일 식탁위에 올라오는 김치를 볼때마다 꿈터 아이들의 맑은 웃음이 생각납니다..

즉 이책의 내용은 이렇습니다...말 그대로 배추를 심고 키워서... 수확하고...

또 그 수확한 걸 가지고 김치를 담궈 김치로 먹는다는 간략한 이야기 입니다.

아이들이 지루하지 않게 잘 읽을 수 있도록 되어 있어 넘 좋았습니다..

우리의 밥상에 올라오기 전에 그것들은 논과 밭에서 자라던 소중한 열매였고 꽃이었고

어린생몀이었으며 씨앗이자 알이엿습니다. 농부가 그 생명을 씨앗을 심고 가꾸엇으며 하늘과 땅이 키웠습니다.

자 어떤가요...잘 이해가 가셧는지요..저도...울 아이들과 밭을 일궈 야채나 채소등등 일궈..가꾸어..

열매도 따먹고싶고 배추도 심어 그 배추로 김치도 담궈 먹고싶고..이런날이 오겠죠...

정성을 다해 가군 농작물이 쑥숙 자라듯 몸과 마음이 건강하게 성장하는 어린 농부들의 이야기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