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3 : 물리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3
양화당 지음, 김지하 그림, 이정모 감수 / 웅진주니어 / 2024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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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콤달콤열단어과학캔디 #북리뷰 #도서협찬

< 새콤 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3. 물리>
📕 양화당 글
📙 김지하 그림
📗 웅진주니어 2024 . 9. 9


“ 과학 “

쉽지 않은 과목이죠?

그런데 다가올 입시에서는 엄청 중요한 과목이라는 것!

그래서 어려울 수도 있지만 , 하기 싫을 수도 있지만
절대 소홀히 할 수 없어요.

과학은 용어나 개념부터가 생소하기 때문에
더 어렵다고 느끼는 것 같아요.

그럼 어떻게 해야 쉽고 재미있게
과학을 이해하고 재미있게 배울 수 있을까요?

딱 열 단어만 알면 가능하답니다.

어떻게 그럴 수 있는지 궁금하시죠?
바로 소개해봅니다

< 새콤 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3. 물리>

캔디의 천국인 롤리폴리별.
캔디만 먹으면 뭐든지 할 수 있는 곳이예요.

오늘은 캔디 가게에
“ 싸이 “ , “ 언스 “ 라는 새로운 캔디가 들어왔지만
과학 캔디라 ‘ 맛 ‘ 이 없는 캔디예요.

우주로 나가서 열 단어만 찾으면
‘ 맛 ‘ 을 갖게 된다는 전설을 따라
무엇으로든 변신할 수 있는 에그로봇과 함께
싸이와 언스는 지구로 출발해요.

용수철이 달린 스카이 콩콩을 타면서
탄성력의 단어를 알게 되고

컬링을 해보면서 마찰력을 배우죠.

빛의 굴절로 신기루도 체험해보고

렌즈의 초점을 이용해서 불을 피워서
물고기도 구워 먹고

자석을 이용해서 길도 찾고
자기 부상 열차도 타봅니다.


이렇게 열심히 체험하는 과정에서
싸이와 언스는 단어를 점점 찾아가는데 …

과연 열 단어를 모두 다 찾아서
우주 최고의 맛을 가진 캔디가 될 수 있을까요?


< 새콤달콤 열 단어 과학 캔디 > 책은
지구과학 , 생물 , 물리 , 화학 , 환경 등
5가지 영역으로 나뉘어요.

그 중 이 책은 물리에 관한 책으로
물리의 중요 개념 중
힘 , 빛과 소리 , 전기에 관해서 설명해줍니다.

단순한 뜻의 설명이라기보다는
일상 생활과 연관지어서 예를 들어 설명하고
비유를 이용해서 개념을 자연스럽게 떠올릴 수 있도록 하기에
더 쉽고 재미있게 개념을 이해할 수 있답니다.

또한 중간 중간에 퀴즈도 나와서 풀어보는 재미까지 있어요!


과학이 어려워서 잘 모르겠는 친구들에게
과학과 좀 더 친해지고 싶은 친구들에게
꼭 읽어보라고 추천해보고 싶은 책입니다.


과학 개념을 좀 더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이 책을 제공해주신
웅진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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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 이사 중!
곽수진 지음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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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령은이사중 #북리뷰 #도서협찬


< 유령은 이사중 >
📕 곽수진 그림책
📙 미디어창비 2024 . 10 . 5



표지의 형광 연두색 글자와
손을 다소곳이 모으고 박스안에 있는 유령의 모습으로
시선을 사로 잡는 책

< 유령은 이사 중! > 을 소개해봅니다.


겁이 많은 유령친구가 있었어요.

유령은 혼자서 지내는 건 아무래도 무섭기때문에
함께 살 친구를 찾아 나서게 되요.

잠잘 준비를 마친 꼬마 친구 침대 밑에서 ,
누군가의 집에 옷장 속에서 ,
놀이공원의 유령의 집에서 ,
드라큘라 성에서 ,
마녀의 집에서,
가라앉은 해적선까지 ,
세상 곳곳을 모험하면서 룸메이트를 찾아봤지만

환영받지 못하거나 , 너무 시끄럽거나 ,
청소만 시키거나 , 잠을 잘 수 없는 등
완벽하게 맘에 드는 친구와 집을 찾는 것이 쉽지 않았어요.

어디를 가도 마음이 통하는 친구를 만날 수 없어서 슬픈 유령.

대체 유령 친구는 어디에서 누구와 함께 살 수 있을까요?

➿➿➿➿➿➿➿➿➿➿➿➿➿➿➿

집과 가족은 어떤 의미일까요?
지금 어떤 집에서 누구와 살고 계신가요?
앞으로 어떤 집에서 누구와 함께 살고 싶으신가요?

저에게 집과 가족은
행복함 , 따뜻함과 편안함이랍니다.

저는 종일 힘들고 지치더라도
항상 나에게 위로와 행복 , 편안함을 주는
사랑하는 가족들과 함께
밥을 먹고 ,생활하고 , 휴식을 취하고 , 잠을 자면서
따뜻하게 행복과 사랑을 느끼면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집에서 오래오래 살고 싶어요.

유령을 소재로 한 이 책은
“ 집 “ 이라는 장소와 “ 가족 “ 의 의미를
다시 생각해보게 해주는 책이였어요.

아이들과 이책을 함께 읽고
집과 가족의 의미를 이야기해보면 참 좋을 것 같네요.


이 책을 지으신 곽수진 작가님의 전작은
“ 고양이는 이사 중! “ 이였어요.

“ 고양이는 이사 중! “ 그림책과 연결되는 부분이
이 책에 살며시 나오기에 연관 지어서 보신다면
또 다른 감동을 받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곧 다가올 10월 31일.
우리 곁을 떠난 소중한 존재를 기억하며 추억하는
1년 중 단 하루뿐인 할로윈데이에도
재미있게 읽을 수 있는 책이기도 하여
아이들과 함께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

미디어창비 서포터즈로 책을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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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 동아리 창비아동문고 339
진형민 지음, 이윤희 그림 / 창비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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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왜왜동아리 #도서협찬 #북리뷰

< 왜왜왜 동아리 >
📕 진형민 장편동화
📙 이윤희 그림
📗 창비 2024 . 10 . 18

📚 P . 72( 가제본 )
📍 오늘만 살면 되는 어른들? 내일도 살아야하는 우리들!
📍 우리는 이 땅에서 안전하게 살아갈 권리가 있어요!
📍 점점 뜨거워지는 지구, 행동하지 않으면 희망도 없다!

📚 P . 131 ( 가제본 )
산이 불타고, 바닷물이 넘치고,
농사 짓기 어려워져 식량이 줄어들고
없던 병들이 갑자기 생겨나고
죽을 만큼 덥거나 죽을 만큼 춥거나
죽을 만큼 비가 오거나 죽을 만큼 비가 안오는,
그런 세상에서 우리가 살기를 바라세요?

➿➿➿➿➿➿➿➿➿➿➿➿➿➿

학교 다닐 때 동아리 활동 많이 해보셨죠?
꼭 하고 싶지 않아도 고를 수 있는 동아리가 한정적이여서
어쩔 수 없이 했었던 기억도 있는데….

동아리 시간에 혼자 놀 수 있는 방법이 있다네요.
그건 바로 동아리를 새로 만드는 것이죠.
총 3명의 인원만 있다면 가능한 동아리.

우리 주인공 이록희는
동아리 시간에 자기가 하고 싶은 대로 혼자 놀고 싶어서
어릴적부터 함께 하던 친구 박수찬이에게
동아리를 새로 만들자고 제안해요.

동아리 시간에 혼자 놀면 왜 안돼?
그런 규칙을 왜 전부 선생님이 정해?
우리한테 물어보지도 않고 왜 마음대로 정하냐고!

이렇게 투덜대다가 문득 떠오른 동아리 이름

“ 왜? 왜? 왜? 궁금한 것을 끝까지 파헤칩니다. “

아무거나 궁금한 것을 동아리 시간 끝날 때까지만
혼자 대충 파헤치면 된다는 동아리…

선생님 눈에는 같이 뭔가를 하는 것처럼 보이지만
알고 보면 각자 따로 노는 동아리를 생각한거죠.

총 3명이 안되어서 동아리를 만들 수 없다고 생각했던 그 때
본의 아니게 ‘ 조진모리 ‘ 라고 자신이 지어준 별명으로
놀림아닌 놀림을 받게 된 조진모와
포스터 끝에 작게 이름을 쓴 전학생 한기주가 합류합니다.

첫번째로 파헤치기로 한 일은
한기주네 잃어버린 강아지 “ 다정이 “ 찾아보기.

살고 있던 동네에 산불이 나서
온 동네에 불이 번지게되어 빠르게 대피하느라
같이 살던 반려견 다정이를 잃어버리게 된 한기주

아이들은 다정이 실종 사건을 해결하는 과정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산불 소식이 연달아 들려오고
지구 온난화로 인해 산불의 위험성이 커졌다는 사실을 알게 되요.

게다가 동네에 경제적 발전을 위해서
석탄 발전소가 세워질 예정인데
그렇게되면 석탄틀 태움으로써 온실 가스가 발생하고
지구의 온도는 점점 더 올라가게 될 것을 알기에
자신들이 앞으로 살아나갈 지구를 위해서
기후 행동에 나서게 되는 아이들

아이들은 어떤 행동들을 할까요?

주체적이고 진취적으로
자기들의 생각과 의견을 자신있게 말하고
어른과 동등한 입장에서 대립하고 재판을 열면서
세상을 바꾸려는 용기를 가진 어린이들.

처음에는 동아리 활동 이야기 인가 했었는데…
일상 생활 속에서 일어나는 일들을
아이들의 시선으로 바라보는 지구 환경 문제 이야기로
아이들의 용감한 행동은 어른들에게 큰 울림을 주네요.

주체적인 행동의 중요함과
앞으로 우리가 살아가야할 지구 환경의 중요성을
다시금 생각하게 만드는 책이였어요.

어른들도 아이들과 꼭 함께 읽어봐야할 책이예요.

이 책은 창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감사드려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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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감 -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어린이 과학백과 시리즈 17
야나기다 리카오 지음, 고경옥 옮김, 마루야마 무네토시 감수 / 글송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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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곤충도감 #놀라운상상력을키워주는공상과학

< 곤충도감 :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
📕 야나기다 리카오 지은이
📙 고경옥 옮긴이
📗 마루야마 무네토시 감수
📘 글송이 2024 . 10 . 10

지구 상에는 엄청나게 많은 곤충들이 살고 있어요
크기도 많이 작은 편에 속하지요.

곤충의 수명은 짧으면 하루 , 길면 몇 년으로
생물 중에서도 매우 짧아요.

그런데 이런 특징은
짧은 기간에 세대교체가 많이 이루어져
진화의 기회가 많아진다고 하네요.

진화는
세대 교체가 될 때
매우 드물게 일어나는 돌연변이 과정에서 생기는 거예요

세대교체가 빠른 곤충은 그만큼
일부 기능이 엄청나게 진화한다거나
그 과정에서 새로운 품종이 발견될 확률이 높아지는거죠.

그래서 이렇게 엄청난 진화를 되풀이 한 결과
놀랍게도 현재 지구에서 가장 번성한 생물은
압도적으로 “ 곤충 “ 이랍니다.

그래도 곤충이 뭐가 대단한지
우리는 사실 아직 잘 이해가 되지 않잖아요.

그래서 곤충을 150cm 인 인간의 크기만큼 키워서
곤충의 능력을 확인해본 책이 있답니다.

물론 실제로 곤충은
호흡에 한계가 있어서 애초에 거대해 질 수 없고
몸집이 커진다해도 외골격이 너무 무거워서
높이 점프하거나 날아오르지 못하겠지만
인간 크기로 바꿔서 비교해서 보는 것만으로도
곤충의 위대함을 느낄 수 있기에
만들어진 책이라고 해요

< 곤충도감 : 놀라운 상상력을 키워 주는 공상 과학 >

“ 곤충이 인간만큼 150cm으로 커진다면? “

제트기가 이륙할 때 내는 굉음인 130dB 정도로 울어대는 곰매미
건물의 40층까지 뛰어오를 수 있는 메뚜기
고속열차의 빠르기 속도로 움직이는 바퀴벌레
시속 1500km 를 날아가는 잠자리
150m 의 똥을 싸는 쇠똥구리
1.6t 을 잡아당길 수 있는 장수풍뎅이

작고 힘없어 보이는 곤충이지만
사람처럼 커지면 너무나 엄청난 능력을 가지더라구요.

작은 곤충들이 진짜 놀랍고 위대한 생명이라는 것을
알 수 있었어요.


“ 곤충이 인간만큼 커진다면 ? “ 의 질문으로
곤충에 대한 호기심도 이끌어내면서
다양한 곤충들에 대해서 자세하게 알 수 있는재미있는 책.

곤충에 관해 관심이 많은 아이는 물론
곤충을 잘 좋아하지 않는 친구라도
흥미롭게 읽을 수 있는 책이라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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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 분식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 수상작 초승달문고 52
동지아 지음,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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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든분식 #가제본서평

< 해든분식 >
📕 동지아 글
📙 윤정주 그림
📗 문학동네 2024 . 10 . 14


< 해든분식 >

해든 상가 1층에 있는 해든 분식점의 둘째 딸 강정인

하교 길에 비가 오는 어느 날.

촌스러워서 안쓴다고 언니가 물려준
주황색 땡땡이 우산이 안보인다.

아무래도 범인은
애들이 반에서 흘린 물건으로 가게를 열어서
원하는 물건과 교환하는 행동을 했던
같은 반 김반찬인 것 같다고 생각하는 정인이

김반찬의 원래 이름은 김준찬이지만
지안이와 소미가 지어 준 나의 우정 별명이
‘ 닭강정 ‘ 이라는 것을 알고 자꾸 놀리듯 부르길래
정인이가 지어준 별명.

👧 “ 김반찬 , 네가 내 우산 가져갔지? “
👱🏻‍♂️ “ 응? 오랜지색 그거? “
👧 “ 내놔 “
👱🏻‍♂️ “ 야 , 줘도 안 쓴다. 촌스럽게 땡땡이 무늬를 “

👧 “ 그냥 너 실컷 써. 내가 저주 건 우산 “
👱🏻‍♂️ “ 야, 나 진짜 안가져갔다고. 근데 무슨 저주? “
👧 “ 그 우산 펴면! 세상에서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변한다! ”
👧 “ 한 번 더 펼치기 전까지는 절대 원래대로 못 돌아와! “


우산없이 분식집으로 뛰어왔는데
분식집 우산꽂이에 땡땡이 우산이 놓여있다.

우산을 들고 집으로 가려고 밖에서 우산을 편 순간
펑~~~

제일 싫어하는 것으로 변하는 저주에 걸려버린 정인이.
정인이는 과연 무엇으로 변했을까?
다시 돌아올 수는 있을까?

➿➿➿➿➿➿➿➿➿➿➿➿➿➿➿

제1회 문학동네초승달문학상 대상을 수상한 작품

주인공 정인이의 시점에서 쓰여진 글로
옆에서 여자 아이가 말하고 있는 느낌이 들고
내용이 너무나 재미있어서
순식간에 읽을 수 밖에 없었어요.

가제본이라 끝의 결말을 알 수 없어서 아쉬움이 컸어요.

둘째 딸을 위해 닭강정을 만들었고
둘째 딸을 위해 남은 한 컵의 닭강정을 팔지 않은 엄마

우산을 잃어버린 친구를 위해
생일 선물로 우산을 선물해주는 친구

저주에 걸리지 않고 그냥 있었다면
절대 몰랐을 마음을 알게 해준 저주 아닌 저주

이렇게 몰랐던 속마음을 알 수 있는 저주라면
다시 돌아올 수 있다는 전제하에
한번쯤은 걸려봐도 될 것 같은데…

우리 두찌는 절대로 안걸리고 싶다고….ㅋㅋㅋ
닭강정이 되어서 누군가에게 먹히는게 정말 싫다며…🤣 🤣 🤣
자기는 살면서 절대로 저주같은 말을 하지 않을거래요. ㅎㅎ

어릴 적 추억도 몽글몽글 떠오르는 따뜻한 책으로
재미있게 단숨에 읽어볼 수 있는 책이예요.

떡볶이와 닭강정 , 김밥 , 순대를 간식으로 놓고
또 한 번 더 읽고 싶은 동화.

초등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봅니다.

재미있는 책을 보내주신
문학동네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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