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점점 책고래마을 42
아우야요 지음 / 책고래 / 2022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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ㅡ 점점점
ㅡ 아우야요 그림책
ㅡ 책고래 출판사 2022 . 10

아주 오랜만에 글이 없이 그림으로만 된 책을 읽을 기회가 나와 우리 아이들에게 주어졌다. 책고래 출판사에서 진행한 서평이벤트덕분에 ^^

낮에는 박물관에서 전시에 대한 디자인을 하고 밤에는 집에서 그림을 그리신다는 아우야요 작가님의 2번째 그림책 < 점점점 >

비오는 날 집에 가는 버스안에서 " 똑 똑 똑 " 창문을 두드리는 빗방울 소리와 비를 피해 어디선가 날아와 가방에 앉은 무당벌레를 보며 생각난 이미지를 스케치한데서 이 책이 시작되었다고 한다.

표지속 주인공이 한걸음씩 내딛을 때 마다 신나는 표정으로 바뀌는게 속 내용이 궁금해진다.
무당벌레 우산을 쓴 친구를 쫒아가다보면 무슨 일이 벌어질까?
점 하나하나가 비 , 무당벌레 , 밤하늘의 별 , 친구의 옷 무늬 , 크리스마스눈송이, 빨간 열매가 되기도 한다.
두 주인공이 킥보드를 타고 하늘로 올라갈 때 두찌가 " 이티 만나러 가나봐~~ " 라고 말했는데 정말 자기 스스로의 상상력으로 얼마든지 이야기를 새롭게 만들어낼 수 있는 책인 것 같다

옆에 그림은 책을 보고 따라 그려본 두찌의 작품 ^^

이 책은 책고래 출판사에서 협찬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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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리의 우주 함께하는 이야기 6
황지영 지음, 원정민 그림 / 샘터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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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루리의우주

- 루리의 우주 -
- 글 : 황지영
- 그림 : 원정민
- 샘터
- 2022. 11

현대모비스는 2014년부터 푸르메재단과 함께 < 장애 아동 이동 편의 지원 사업 > 의 일환으로 < 장애 인식 개선 도서 사업 > 을 진행하고 있으며, 전국의 지역 아동 센터 , 장애인 복지관 , 공공 어린이 도서관 약 3500개소에 이 도서를 제작 , 배포하고 있다고 한다.

루리의 우주라는 책은 나의 장애에 관한 생각이 그들에게는 편견이고 차별이었을 수도 있었겠다는 생각을 처음 해보게 해준 책이였다.
비장애인 입장에서 보아왔기에 장애인은 당연히 무조건 도와주어야한다고 생각했던 것이다. 그들도 다 스스로 할 수 있는데 왜 꼭 도와주어야하는 존재로만 생각을 하고 있었던건지... 그건 비장애인 입장에서만 배려이고 도와주는거지 장애인 입장에서 생각해보면 상황에 따라서는 위협적이라고 느낄 수도 있다는 걸 왜 생각하지도 못했을까?

장애를 가진 사람들을 편견, 차별없이 있는 그대로 받아들 일 수 있게~~
우리가 살아가는 세상이 루리의 우주처럼 될 수 있게 더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어보면 좋겠다는 생각이 든다.

" 안녕 , 루리야 .
너희 우주에 다녀오고 나서 알았어.
내가 장애인이라서 힘든게 아니라
세상에 장애물이 많아서 내가 힘들다는 사실을 말이야.
언젠가는 너와 내가 닮은 것처럼
내 우주와 네 우주가 비슷해질 날이 오겠지.
그날까지 내가 할 수 있는 일을 할 거야.
함께하는 사람들도 있으니 외롭지 않아.
어딘가에 또 다른 네가 살고 있다고 생각하면 힘이 나.
언제나 너를 생각해. 안녕. "

샘터출판사에서 도서 협찬 받아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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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3 - 조선 후기 ~ 근현대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3
최태성 지음, 신진호 그림 / 다산어린이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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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위한역사의쓸모3 ]

" 역사는 겉으로 보이는 것 말고도 더욱 중요한 가치들이 있다 "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3 -
- 글 최태성 , 그림 신진호

한국사를 어렵지 않고 쉽게 접근하게 도와주시는 최태성 선생님의 어린이를 위한 역사의 쓸모 시리즈 중 마지막 3권이 완간되었다.
1권은 선사시대부터 남북극시대까지,
2권은 고려시대부터 조선 전기까지
3권은 조선 후기부터 근현대시기까지의 내용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가 학교 다닐 때 역사란 무조건 외워야만 하는 시험과목이라고 생각했다.그래서 막연히 어렵다고 느끼곤 했다. 그런데 이 책은 그런 내용이 아니다.
역사적 사실을 단순히 나열하여 암기하는게 아니라 과거의 역사속 이야기를 통해서 배경 , 상황 , 왜 그럴 수 밖에 없었는지를 생각해볼 수도 있고 현재 우리가 그걸 통해 어떤 걸 배우고 생각해봐야하는지 알려준다.

역사 속 인물들 모두 항상 옳은 선택만을 한 것은 아니다. 조선의 인조와 지배층들은 세력이 점차 커지는 후금을 보면서도 여전히 후금을 배척하면서 명나라와의 친분만 생각하다 결국 병자호란을 겪게 되었다 그 당시 청과의 관계를 좀 더 우호적으로 생각해봤다면 어땠을까?
세력이 강했던 고구려의 장수왕이 주변의 나라들과 친하게 지내기 위해서 그들에게 조공을 함으로써 전쟁을 최대한 막으려 했던 최선의 선택처럼 말이다.

지난 역사속에서 잘못된 선택을 통해 지금 우리는 어떤 현명한 선택을 하면 좋은지 , 현재 나에게 닥친 문제에 대해서 생각해보고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아갈수 있게 도와주고 이 책에 등장하는 많은 과거의 사람들와 대화하며 나의 삶과 앞으로의 내 미래에 대해 어떻게 방향성을 잡아갈 수 있을지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는 책인 것 같아 추천하고 싶다.

이 책은 출판사 다산 어린이에서 도서 협찬 받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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할머니의 이불장 키다리 그림책 69
양선하 지음 / 키다리 / 2022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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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할머니의 이불장
-양선하 쓰고 그림

제목과 표지 그림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이 책은 나의 어린 시절 추억을 꺼내어 보게 만드는 책이다.

양선하 작가는 이 책을 그리기 위해 전국 곳곳의 자개이불장과 자개문갑을 찾아보고 그림을 그렸다고 한다. 그래서일까? 어린 시절 외할머니 집에 있던 검정색이지만 공작 , 학 , 나비 등의 자개가 있어서 화려했던 이불장과 완전 똑같은 것 같다.

우리 외할머니의 이불장에는 사계절 내내 장미꽃이 그려진 밍크 이불이 있었다. 물론 책에 있는 색이 화려한 이불들도 있었지만... 보들보들한 장미꽃 밍크 이불은 겨울철 밖에서 놀다 들어온 내 몸을 따뜻하게 감싸주었던 기억이 난다.

이 책 속의 주인공 윤이와 준이도 자개장과 그 안의 이불에 궁금한게 많았다. 첩첩 쌓인 이불중 궁금한게 있어서 꺼내보려다 이불산을 무너뜨리고 만다. 그 덕에 두 아이의 재미있는 상상이 더해져서 즐거운 놀이를 하게 된다.
외출했다 돌아오신 엄마 덕에 이 놀이가 끝나고 할머니와 함께 이불들을 볕바라기해준다. 어지럽혀서 혼나지 않을가 내심 걱정했는데 이 참에 볕바라기나 하자는 할머니의 손자 손녀를 사랑해주시는 마음에 절로 미소가 지어진다.

지금 내 아이들에게는 요즘 볼 수 없는 전통적인 자개장이라 신선한 느낌을, 나와 같은 어른들에게는 옛 추억이 몽글몽글 떠오르는 책 " 할머니의 이불장 " 을 한번씩 읽어보시길 추천해본다.

이 책은 도서출판 키다리에서 협찬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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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가 온다, 메타버스 와이즈만 미래과학 18
김성화.권수진 지음, 이철민 그림 / 와이즈만BOOKs(와이즈만북스)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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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계속 이야기나오는 메타버스... 아이가 가상세계, 아바타등 가상현실 공간에 관해 많이 궁금해합니다. 이 책을 통해 궁금증을 해결할 수 있을 것 같아서 기대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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