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사람은 눈사람
곰민정 지음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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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서협찬 #북리뷰

< 눈사람은 눈사람 >
📕 글, 그림 곰민정
📙 초록귤 2024 . 11 . 18

얼마전에 첫눈이 왔었지요.

첫눈인데 폭설이라 눈이 펑펑 내리는 날.

오랜만에 만난 친구가 있어요.
누굴까요?

꼭 눈이 내려야만 볼 수 있고
날이 따뜻해져서 눈이 녹으면 사라져버리는 친구

누군지 아시겠죠? 

바로 “ 눈사람 “

우리 눈사람의 이야기를 들어볼까요?


눈사람이 지나가는 아이와 강아지에게 말을 해요.

☃️ “ 있잖아 , 저기…”
☃️ “ 내 이야기 들어 볼래? “

😃 “오잉? 이야기? “

☃️ “ 시작한다~~! “

잘 들어 봐,
붕어빵은 “ 빵 “ 이야.
악어새는 “ 새 “ 고,
오리배는 “ 배 “ 야.
강아지풀은 “ 풀 “ 이고,
여우비는 “ 비 “ 지.

자 , 그럼 맞혀 봐.

나는….누구게?

나는 눈사람이야.

😃 아 , 그럼 나는 000네~~!!!

☃️ “ 왜 000야? “


겨울에만 만날 수 있어서
더욱 더 설레이고 귀한 눈사람

슬프지않은 눈사람 이야기를 만들고 싶었다는
곰민정 작가님의 첫번째 그림책.

어릴 적 추억과 그리움,
따뜻함과 좋았던 기억이 떠오르는
다정하고 포근한 그림책.

올 겨울 아이와 함께 읽어보시길 추천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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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2 : 중력 - 으악, 유령이다!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2
김상욱 기획, 김하연 글, 정순규 그림, 강신철 자문 / 아울북 / 2023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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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2 >
- 중력 : 으악 , 유령이다! -
📕 기획 김상욱
📙 글 김하연
📗 그림 정순규
📘 자문 강신철
📓 아울북 2023 . 12 . 20


우리가 경험하는 세상 모든 것의 이치인 “ 물리 “

그런데 그 ‘ 물리 ‘ 라는 학문이 쉽지는 않죠 ㅎㅎ

아이들이 좀 더 친숙하게 물리에 다가갈 수 있도록
우리의 일상과 연관있는 물리의 개념 , 사례를
쉽고 재미있게 알려주기 위해 출간한 책.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

눈에 보이지 않지만 우리 주변에 항상 존재한다는 의미로
‘ 이데아 ‘ 라는 이름을 붙여주었는데
이 이데아들은 물리 개념과 연관된
말썽과 사건을 일으키게 되고
이를 해결하면서 흥미로운 현상들을 이해하고
그와 관련된 개념들을 학습할 수 있게 만들어진 책이예요.

지금 총 5권까지 나와있는데

이번에 저는 열 에너지 수호대 멤버로
2권을 읽어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어요.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2 > 는
중력과 관련된 이야기를 담고 있어요.


“ 또만나 떡볶이 “ 의 새 주인인 김상욱 아저씨와
떡볶이 동아리 ‘ 매콤달콤 ‘ 의 멤버들인
리더 태리 , 브레인 해나 , 사고뭉치 건우

흩어진 물리 이데아들을 잡아서 세상을 구하고 있는 이들은
집안에 유령이 살고 있어서
가구들이 둥둥 떠오르는 집이 있다는 이야기를 듣고
이데아가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그곳으로 향합니다.

소문과는 달리 평범한 모습의 집인데
갑자기 유령의 울음소리가 들리기 시작하면서
무거운 가구들 쪽으로 물건들이 한꺼번에 움직이기 시작해요.

진짜 유령이 사는 집일까요?
아니면 흩어진 물리 이데아일까요?


만화같은 형식의 책 구성으로 아이들이
흥미롭고 재미있게 읽을 수 있고
중간 중간에 김상욱 박사님의 비밀 연구 일지의
세세한 설명으로
중력때문에 생기는 현상들이라던지 ,
로켓의 원리 ,
뉴턴의 중력과 아인슈타인의 중력의 관점 ,
중력에 의 해 생기는 부력 등
물리적인 개념을 쉽게 이해할 수 있는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2 >


교과 연계되는 내용들이라
다가오는 방학에 아이들과 함께
재미있게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아요.

< 물리박사 김상욱의 수상한 연구실 > 의
열 에너지 수호대로 이 책을 제공받았습니다.
이 책을 제공해주신
아울북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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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 지리 - 왜 세상은 늘 싸우는가?
박동한 외 지음 / 봄나무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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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지리 >
📕 글쓴이 박동한 주은지 인지민 이희진
📙 그린이 양미연
📗 봄나무 2024 . 11 . 12

2023년 4월 19일
유엔 세계 인구 발표에서 세계 인구 1위 국가가 바뀌었어요.

인도가 중국을 앞서게 된 역사적인 날!

인구가 많은 나라라고 하면 중국이 제일 먼저 떠오르죠?

중국은 많은 인구로
세계 경제를 이끌어 나가는 나라가 되었는데
똑같이 인구 대국인 인도는
왜 중국처럼 발전하지 못했는지
생각해본 적이 있나요?

여기에는 지리적 특성때문이라는 이유가 있어요.

중국은 동쪽의 드넓은 평야와 큰 강이 있어서
지역 간 교류가 활발했고
바다를 잘 활용한 국제 교류도 활발해서
경제 성장에 큰 영향을 받았어요.

게다가 중국 땅에는 석탄, 석유 , 광물 자원이 많았고
자신들의 것을 활용해서 제품을 생산하고
산업을 발전시킬 수 있었기에
그만큼 비용이 적게 들어가게 되어 빠른 성장을 할 수 있었죠.


반면에 인도는
높고 거친 산지와 고지대를 가진 나라로
지역 간 교류가 쉽지 않았기에
지금도 16개의 언어가 공식적으로 사용되고 있을만큼
다양한 문화와 종교 , 언어가 발달해서
통일된 왕조가 나올 수 없었고
산악지대가 많고 지하자원이 풍부하지 않아서
산업발전과 경제 성장에 어려움을 겪을 수 밖에 없었어요.

게다가 인도는 바다를 활용하지 못했기에
외국과의 교류가 적을 수 밖에 없었죠.

결국 인도는 자신들이 가진 지리적 이점을
잘 활용하지 못해서 발전이 느렸다고 볼 수도 있답니다.


지금 러시아와 우크라이나와의 관계도
알고 보면 지정학적인 이유가 있어요.

그 이유는
우크라이나와 러시아 , 벨라루스가 다 한나라였던
그 시기까지 올라가서 역사적 흐름을 보면 됩니다.

자세한 내용은
<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지리 > 를 읽어보시면
알 수 있어요. 😁


세계 곳곳의 갈등과 이슈의 원인에
지정학적 이유가 있다는게
너무 흥미롭고 신기하지 않나요?

이 책의 이야기들을 읽다보면
그 나라의 지리와 역사 , 문화 , 세계사의 흐름까지도 알게 되고
우리가 살아가고 있는 세계를 좀 더 이해할 수 있게 되요.


세상에서 일어나는 많은 일들을
있는 그대로 받아들이기보다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으로 생각하고 스스로 생각하고
의사결정을 내릴 수 있는 힘을 키워주기 위해,
현상이나 문제가 왜 발생했는지 생각해 볼 수 있게
현직 지리 교사들이 초등학생을 위해 쓴 인문 교양서.

< 어린이를 위한 불편한 세계지리 >

아이와 함께 궁금한 부분 부분을 읽어보면서
세상을 올바르게 바라보며
문제를 해결 할 수 있는 힘을 길러보는건 어떨까요?


지리적 지식을 바탕으로 비판적인 사고를 할 수 있게
이 책을 제공해주신
봄나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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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마스 전날 밤
로저 뒤바젱 그림,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 글, 정화진 옮김 / 미디어창비 / 2024년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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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리스마스 전날밤 >
📕 로저 뒤바젱 그림
📙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 글
📗 정화진 옮김
📘 미디어창비 2024 . 11 . 13

2024년도 얼마 남지 않았네요.
이 말은 2024년 크리스마스도 얼마 남지 않았다는 말.

아이들은 연말이 되면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죠.
저 역시 어릴 적에도 그러했고 ㅎㅎ

제가 어릴 적에 들었던 크리스마스와 산타할아버지.

빨간색 옷과 빨간 색 모자를 쓴 배가 볼록한
산타 할아버지는 루돌프를 타고 선물을 전해주시는데
지붕과 이어진 굴뚝을 통해서 집으로 들어오셔서
벽에 걸어둔 커다란 양말에
선물을 한가득 넣어주고 가신다고 했었죠.

당시 아파트에 살던 저는
“ 우리집에는 굴뚝이 없는데
나는 그럼 선물을 못받는거야? “
라고 말하면서 울었던 기억이 나네요. ㅋㅋㅋ

그래서 우리 아이들이 어릴적에 저는 아이들에게
크리스마스 전날 밤,
산타 할아버지는 베란다를 통해서
몰래 들어오셔서 트리 밑에 선물을 놓고
다시 몰래 나가신다고 이야기를 했었고
두찌는 아직도 살짜기 반정도는 믿는 눈치 😁😁😁
( 아니면 계속 선물을 받고 싶어서 믿는 척? 🤣🤣🤣 )


“ 빨간 옷을 입은 산타클로스가 순록이 이끄는 썰매를 타고
굴뚝으로 내려와 양말에 선물을 놓고 간단다~~! “

이 이야기는 1820년대 클레멘트 클라크 무어가
아홉살 딸에게 쓴 시에서 시작되었다고 해요.

1954년 그림책의 거장 , 로저 뒤바젱을 만나면서
본격적인 그림책으로 탄생하게 되었고
< 크리스마스 전날밤 > 그림책은
지금까지도 전 세계의 어린이들에게 사랑을 받아오고 있지요.

보통의 평범한 그림책들의 크기와 다르게
세로로 길쭉한 그림책으로
산타할아버지가 굴뚝으로 들어가는 느낌을
잘 살리기위해 만드신게 아닌가 하는
추측을 해봅니다.


크리스마스 전날 밤인 12월 24일에
산타할아버지가 어떻게 선물을 주고 가시는지 ,
그날 밤 산타할아버지를 우연히 만난 아빠의 이야기
궁금하시죠?

< 크리스마스 전날밤 > 에서 알 수 있답니다.

다가오는 크리스마스 전에
꼭 읽어보시기를 추천해봅니다.

저희는 매년 크리스마스가 있는 12월을 맞이해서
어드켄트 캘린더를 준비한답니다.

12월 24일까지 매일 매일 하루 하나씩
선물을 뜯어보는 재미와 설레임을 가지고
크리스마스를 기다리지요 ^^

물론 25일 크리스마스날에도
크리스마스 선물을 받을 수 있어요.

제가 아니고 산타할아버지가 주신답니다. 🤩
올 해는 아이들에게 어떤 선물을 주실련지…..ㅎㅎ


모두모두 따뜻하고 설레임 가득하며 행복한
크리스마스와 연말이 되시길 바래요 🥰


이 책은 그림책 서포터즈로
미디어 창비 출판사에서
제공받아서 주관적으로 작성하였습니다.
그림책 선물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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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푸른숲 그림책 39
이선 지음 / 푸른숲주니어 / 2024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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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반짝이는 돌 씨글라스 >
📕 이선 글 , 그림
📙 푸른숲주니어 2024 . 10 . 31

재작년쯤 겨울에 바닷가에 간 적이 있어요.
한창 아이들과 업사이클링과 리사이클링에 관해
이야기를 하고 체험하던 시절이라
씨글라스에 관심이 많았었기에
추운지도 모르고 씨글라스를 주웠던 기억이 있어요.

집에 와서 씨글라스로 꾸미기도 해보고
그림을 그렸던 기억도 함께 나네요.

이번에 푸른숲주니어에서도 씨글라스에 관한
환경 그림책이 출간되었어요.

햇볕이 따끔 따끔 내리쬐는 날에는
더 인기가 많은 톡싸.

톡싸는 어느날 바닷가에서 깨져서
덩그러니 놓여있게 되었어요.

낮과 밤이 계속 지나고 톡싸는 생각했죠…

“ 나는 이제 쓰레기일까? “

바로 그 때 커다란 파도가 들이쳤고
파도에 휩쓸려 톡싸는 여기저기로
모험을 하게 됩니다.

오랫동안 바다에서 모험을 한 톡싸는
어떻게 될까요?

📌 씨글라스 ( sea glass ) 란?
바다에 버려진 유리병이나 유리 식기등이
파랑나 조수 또는 암석에 부딪쳐 깨진 후,
오랜 기간 동안 물리적 또는 화학적인 풍화작용을 거치면서
날카로운 모서리와 표면이 마모되어
조약돌처럼 작고 둥글게 다듬어진 유리 조각을 가리킨다.
씨글라스는 해변에서 볼 수 있는 일종의 유리 폐기물이지만
한편으로는 유리이 알록달록한 광채와 투명함때문에
보석처럼 보이기도 한다.

이 책은 톡싸의 모험을 통해서 환경에 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만들어줍니다.

우리가 무심코 버린 쓰레기들이
바다 생물들에게 어떤 피해가 가게 되는지 ,
결국 바다의 오염은 인간에게 다시 돌아온다는 것을…
업사이클의 중요성도 , 환경 보호의 필요성도
함께 알려주는 책이지요.

환경 보호는 아주 작은 일 , 일상에서부터
시작할 수 있어요.

그 작은 실천 하나하나가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를 깨끗하게 만들 수 있답니다.

환경보호를 위해 오늘부터 아이들과 함께 시작해볼까요?


씨글라스로 구성된 “ 씨글라스 키링 만들기 키트 “ 도
책과 함께 받았는데
알라딘에서 지금 한정 수량으로 제공된다고 하니
구매하실 때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아요.

환경보호 그림책을 보내주신
푸른숲주니어 출판사에게
감사함을 전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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