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일엔 마라탕 1 -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생일엔 마라탕 1
류미정 지음, 손수정 그림 / 밝은미래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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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일엔마라탕

< 생일엔 마라탕1 . 생일에만 보이는 식당 >
ㅡ 류미정 지은이
ㅡ 손수정 그림
ㅡ 밝은미래
ㅡ 2024 . 1 . 20


스스로 먹고 싶은 재료를 골라서 넣고
특유의 향과 맛을 느낄 수 있어서
요즘 초등학생들한테까지도 인기있는 마라탕

그런데 생일날에만 보이는 마라탕 가게가 있다???

생일날이지만 바쁜 엄마, 아빠덕에
미역국도 먹지 못하고 등교하게 된 다현이와
다이어트중이라 음식을 제한해서
고기가 없는 미역국을 아침으로 먹게 되어
안먹고 집을 나선 동준이

다현이와 동준이는 생일날
" 생일엔 마라탕 " 이라는 가게를 보게 된다.

그곳에서 식당 주인 마마에게 생일 축하도 받고
생일이니까 소원을 이루어준다기에 소원도 빌어보는 다현이와 동준이

아이들은 본인이 좋아하는 기본적인 재료와
특별한 소원이 들어간 재료까지 추가해서
황홀한 냄새와 입에서 사르르 녹아버리는 맛을 가진
마마의 마법의 마라탕을 먹게 된다.
마라탕을 먹고나니 원했던 소원이 이루어지게 되는데...


자신의 노력이 없이
마라탕 한그릇을 먹은 것으로
마법처럼 이루어져버리는 소원.

원하던 소원이 이루어진 다현이와 동준이는 이제 행복할까?
과연 그것이 진정 원하던 소원일까?
원했던 것이지만 과하게 되면 어떨까?
노력없이 얻게 된 소원의 댓가는 무엇이였을까?


마라탕만큼 중독적인 맛으로 끌릴 수 밖에 없는 책

이 책을 읽고
아이들이 진정 원하는 것이 있다면
스스로 꾸준하게 노력해야함을 ,
더 소중하고 행복한 것이 무엇인지를
다시금 생각해볼 수 있는 시간이기를 바래본다.


그나저나
마마는 왜 생일인 아이들의 소원을 이루어주는 것인지...
마마의 진짜 의도는 무엇인지...
벌써부터 2권이 기다려진다.

본 리뷰는 꽃송이네 책장 에서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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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 왜 필요할까? 질문 많은 어린이를 위한 생각수업 6
사라 월든 지음, 케이티 루스 그림, 이채이 옮김, 권영균 도움글 / 봄마중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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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이왜필요할까 #도서협찬

< 과학이 왜 필요할까? >
ㅡ 사라 월든 지음
ㅡ 케이티 루스 그림
ㅡ 이채이 옮김
ㅡ 권영균 도움글
ㅡ 봄마중
ㅡ 2024 . 1 . 25


" 과학 " 은 학문과 관찰 , 실험같은 지적 활동을 통해서
문제의 답을 찾아가는 학문이다.

초등학교 3학년이 되면 과학 과목을 배우기 시작하는데
아이들이 어렵게 느끼는 과목 중 하나이다.

올 해 초3이 되는 두찌가
과학을 왜 공부해야하는지 이 책을 읽고 이해해서
과학에 좀 더 쉽게 , 친근하게 접근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에 읽게 된 책.

질문많은 어린이를 위한 생각수업
< 과학이 왜 필요할까? >

📌 과학이 왜 중요할까?
📌 과학은 언제부터 시작되었을까요?
📌 과학을 어떻게 공부할까요?
📌 유명한 과학자들을 살펴볼까요?
📌 과학의 분야에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 과학으로 무엇을 할 수 있을까요?
📌 과학은 항상 좋은 것일까요?


왜 그런지 호기심을 해결하기 위해 이유를 찾다보면
더 많은 궁금증이 생기고 또 새로운 사실을 알게 되어
점점 더 많은 발전을 이룰 수 있는 과학 .

게다가 과학에서 문제해결을 위해 고민하며 검증하는 과정을 통해
논리적으로 생각하고 근거와 원리에 따라 결정하는 합리적인 사고를 가진 사람이 될 수 있다.


과학에 관한 기본적인 개념과 과학의 중요성을
그림과 함께 쉽고 간결하게 설명해줘서
과학에 관해 많은 호기심이 생길 수 있는 책으로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해본다.


본 리뷰는 봄마중 출판사 에서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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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 - 온 세상 작은 존재들과 공존하기 위해 SF가 던지는 위험한 질문들 내 멋대로 읽고 십대 9
김보영.이은희.이서영 지음 / 지상의책(갈매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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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F는고양이종말에반대합니다 #도서협찬

< 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 >
ㅡ 김보영 , 이은희 , 이서영 지음
ㅡ 지상의책
ㅡ 2024 . 1 . 19


SF와 고양이 종말은 무슨 관계가 있을까?
제목에서부터 너무 궁금증이 생겨서 받아보게된 책
" SF는 고양이 종말에 반대합니다. "

SF 는 Science Fiction 으로 공상과학을 의미하는데
가상세계, 미래의 발달한 과학이나 과학 기술을
과학적 사실이나 이론을 바탕으로 우주탐험 , 시간여행 , 외계생명 등을 다루는 장르를 말한다.


가장 SF 다운 SF를 쓰는 작가로 평가받은 김보영 작가님
과학 커뮤니케이터 ' 하리하라 ' 의 이은희님
작가이자 사회활동가인 이서영님께서
각각 신작가 , 노학자 , 한단결이되어 정직원과 함께
황사와 강풍을 피해 고립되어
서울 북쪽 외진 곳에 자리 잡은 과학 전문 책방 ' 모모 ' 에 모여있다.
그곳에는 고양이 별 고로롱에서 온 영주인 " 백설기 " 와 기억을 잃어버린 호위무사 " 양갱 " 도 함께다.

오늘 지구를 떠날 계획을 세운
이야기를 좋아하는 고양이 백설기를 지구에 남게 하기 위해
양갱은 잃어버린 자신의 기억을 되찾을 겸
4명이 모모책방에서 나누는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듣는다.


온 세상 작은 존재들과 공존하기 위해
SF가 던지는 위험한 질문들

성별을 남성 , 여성 둘로 나누는 것은 과연 과학적일까?
장애가 소수성이 아닌 초월성이 된다는 의미는?
과학은 장애의 개념을 사라지게 할 수 있을까?
로봇과 인간이 친구가 될 수 있을까?
로봇이 계속 인간의 노동을 대체하면 인공지능 로봇도 노동조합을 만들 수 있을까?
가상현실이 우리의 감각을 바꾸거나 확장하면 어떻게 될까?
바이러스 재난에서 어떻게 살아남을까?
인류가 멸망하면, 누가 도심의 포식자가 될까?


이런 주제를 가지고 질문과 답을 하면서 토론 형식으로 이야기를 나누어가는 주인공들의 이야기를 듣고 과연 고양이 백설기는 지구에 남기로 할까?

같은 기술일지라도 인간이 어떻게 활용하느냐에 따라
유토피아가 될 수도 있고 디스토피아가 될 수도 있다.
곧 다가오는 미래에는 어떻게 해야할지
현명하게 생각하고 행동해야할 것 같다.


본 리뷰는 갈매나무출판사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소중한 책 선물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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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 개념부터 위험성과 잠재력, 미래 직업까지 AI 세상에서 똑똑하게 살아가는 법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김소정 옮김 / 해나무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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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I와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ㅡ 타비타 골드스타우브 지음
ㅡ 김소정 옮김
ㅡ 해나무
ㅡ 2024 . 1 . 24


우리는 지금도 AI와 함께 살아가고 있다.

인스타그램에서도 내가 주로 관심있게 보는 것들과 관련된 피드나 광고가 나오고
넷플릭스에서도 내가 보는 성향에 맞춰 영화나 드라마를 추천해준다.

우리 주변 어디에서도 뗄 수 없는 AI 는 과연 무엇일까?
기술이 계속 발전하게 되면 또 다른 부작용은 없는걸까?

공학이 아니라 예술을 위한 도구로 컴퓨터를 어릴적부터 가지고 놀았다는 작가님이 쓰신
< AI와 살아가기 위한 기초 지식 > 은
AI 기술에 특별한 지식이 없는 이들을 위해 쓴 실용 적인 안내서다.

AI가 무엇인지 개념부터 역사까지 , 어떻게 작동하는지 ,
위험성도 있으니 이롭게 사용하는 방법은 무엇인지 ,
AI를 능가하기 위한 행동 지침들을 AI와 관련된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문가들의 인터뷰를 통해
어렵지않게 설명해준다.


현재 AI 의 현실은
창조자인 인간의 진실을 그대로 받아들이고 있기에
AI 로 구현되는 기계는 사람이 시스템안에 입력한
수많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좋은 것도 , 나쁜 것도 모두 다 학습하게 되고 판단력을 발전시키는 알고리즘을 만든다.

그렇기에 편향된 몇몇 사람의 손에 맡겨진다면
의도치않게 사회의 편견이나 고정관념 , 일부 사람들의 잘못된 가치관 같은 것도 학습하게 되어 위험할 수 있으니
데이터가 한쪽으로 편향되지않게 다재다능함을 갖출 수 있게 각계각층의 다양한 사람들이 함께 참여해야한다고 저자는 이야기한다.


기술의 발전은 선택이 아니라 필연이기에
AI 기술을 편안하게 사용하고,
일을 더 잘 해낼 수 있는 수단으로 활용하고,
제대로 이용해 더 나은 결과를 내고,
AI 기술이 구축되고 배치되는 방법을 이해할 수 있게 하여
우리를 해치지 않고 도움이 되는 쪽으로
AI를 이용하는 방법을 알아야
앞으로의 디지털 세상을 현명하게 살아갈 수 있을 것이다.


📚 P . 39
" 알고리즘에게 명령을 내려야지,
명령을 받으면 안되요. "


본 리뷰는 해나무 님께 이벤트로 도서 지원을 받아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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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지음,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그림, 고영완 옮김 / 초록귤(우리학교) / 2024년 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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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구리의도전하는날

< 너구리의 도전하는 날 >
ㅡ 글 필라르 세라노 브루고스
ㅡ 그림 다비드 시에라 리스톤
ㅡ 옮김 고영완
ㅡ 초록귤 ( 우리학교 )
ㅡ 2024 . 1 . 22


우리는 태어나서 걷기 위해 한발을 내딛는다던지 ,
네발 자전거에서 두발 자전거를 타기위해 노력한다던지 ,
나이들어서 뒤늦게 공부를 시작한다던지 ,
유치원이나 초등학교 , 직장 등 처음 만나는 사회집단에서의
새로운 생활 등등 평생 많은 도전을 하면서 살아간다.

도전은 언제나 두렵지만 설레임도 함께 있고
좌절감을 느낄 수도 있지만 성취감도 맛볼 수 있다.

도전은 인생을 흥미롭게 만들며
의미있는 인생을 살아갈 수 있게 힘을 주는 것 같다.

자신의 의지가 아니면 해낼 수 없는게 도전이기에
도전을 해서 이뤄내기 위해 노력하다보면
어느새 단단해진 마음의 힘을 느낄 수 있다.

그렇다고 남이 도전에 성공했기에 나도 꼭 성공해야만 하는 것은 아니다.


이 책 속 너구리도 다람쥐의 재주에 감탄하며 부러워서
매번 따라해봤지만 번번히 실패하고 말았다.

재주있는 다람쥐의 인기에 샘이 난 너구리는 꾀를 내어
다람쥐가 성공하지 못할 어려운 도전과제를 계속해서 내주게 된다.
그러나 다람쥐가 매번 도전하여 거뜬히 성공했고
성공한 이유가 단지 운이 좋았던 것뿐이라고 생각하는 너구리.

과연 너구리와 다람쥐는 어떻게 될까?


" 이 세상에 열정없이 이루어진 위대한 것은 없다. " 라는 말이 있다.
이 말처럼 모든 일에 열정을 가지고 임한다면
못해내는 것이 없으리라.
우리의 너구리와 다람쥐처럼 ^^


이 책을 읽은 우리 아이들과 모든 이들이
사람은 저마다 각자 다 잘하는 것이 다르기에
무조건 남과 비교해서 내가 못한다고
좌절하거나 실망하지 않기를 바래본다.


📚 P . 27
" 너구리야.
네가 잘하는 건 따로 있어.
잘 생각해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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