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벤 셔우드 지음, 강대은 옮김 / 민음인 / 2011년 4월
평점 :
절판











 

-그들은 어떻게 살아남았을까? - 제목부터 의미심장하다.

각족 재난이나 재해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증언.

이책은 그런것에 관한 책이다

 

비행기 추락이나 테러, 전쟁포로, 또는 건물붕괴나 쓰나미같은 자연의 대재앙 등..

극한의 상황속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이 어떻게 생존했는지 실제 생존자들이 들려주는 생존 교훈을 담은 책이다.

살아남은 사람들의 대부분은 우리와 다른 사람도 아니고 특별한 훈련을 받은 사람도 아닌 그저 보통사람이다

그들은 단지 살겠다는 의지가 남들보다 강했을 뿐이라고 한다

 

이책에서는 생존자들이 어떻게 생존할수 있었는지 또 사건 이후의 트라우마를 어떻게 극복했는지..

또 그들은 보통사람들과 어떻게 다른지 그들에게 공통적으로 발견할수 있는 태도나 습관에 대해서도 분석한다.

 

지난해 칠레 산호세에서는 33명의 광부가 700M 땅속에 묻혔었다

먹을것도 빛도 공기도 부족한 상황에서 또 구조가 될수 있을지에 대해서도 불안한상태에서 갱 속에 묻힌지 69일만에

기적적으로 구조됐다..

어떻게 그런일이 가능했을까..

또 80년대에 있었던 삼풍백화점 붕괴때에도 매몰되었다가도 극적으로 살아서 구조를 받은사람들도 다수고..

일본의 대지진이 몰고온 쓰나미때도 역시 마찬가지였다.

생족욕구가 강한 사람은 어디에서든 살아서 구조를 받았다.

 

이처럼 많은 사고속에서 살아남은 생존자들의 증언과 습관등을 이책에서 소개한다

저자는 수도없이 많은 사람들이 죽지 않아도 될 때 죽는다고 말한다.

상황에 제대로 대처해야 할 때 어떻게 할줄을 몰라 당황하다가 사고가 발생하면 죽음으로 이어진다고..

저자에 따르면 위기 시 침착하고 합리적으로 상황에 대처하는 사람은 단 10%.

그리고 놀라고 당황해 사고 수습을 못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인 80%,

나머지 10%는 신경질적인 반응을 보이며 상황을 악화시킨다고한다.

 

이책의 저자는 삶에 대한 강한 의지가 바로 불가피한 사고시 생존할수 있는 방법이라고 설명한다

침착하고 지혜롭게 대처하는 생존의 의지...

많은 위기와 사건 사고에서 살아남은 사람들의 생생한 증언과 그들만의 생존의지를

이제 이책에서 들어볼수 있을것이다

 

자 이젠 우리도 침착하고 합리적인 사고를 하는 10%의 사람들이 되어야 하지 않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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