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책의 작가 전화성은 씨앤티테크 라는 회사의 CEO 인데요

씨앤티테크 하면 낯설겠지만

1588 - **** 의 대표번호를 만든 회사라고 하면 친근하실 것 같아요.

전화성은 바로

대표전화, 인터넷, 모바일 주문을 시작한 회사인 씨앤티테크의 대표입니다.

씨앤티테크는 연간 8000억원 규모의 외식주문을 중개하는 회사이기도 하지요.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는

취업과 창업 사이에서 고민하고 있는 대학생들을 위해 창업에 도움을 주고 있는 책인데요

스타트업을 막연하게 알려주는 책이 아니라

구체적으로 스타트업을 할 수 있도록 하며

저자의 경험까지 녹여 공감도 더 잘되고

고개를 끄덕이며 읽게해주는 책이었습니다.

책은 총 200 페이지 정도이며

스타트업을 하는 사람이라면

전체적으로 쭉 훑어서 숲을 바라본 후에

다시 한 번 읽으며 계획을 세우기에 안성맞춤일 것 같습니다.

일단 스타트업을 할 때에는

분야를 선택해야할텐데

너무 당연한 얘기겠지만 자신이 아는 분야를 선택해야하며

그동안 불편했던 것, 불만이었던 것들을 생각하며 그것들을 개선하는 방법을 추천하고 있습니다.

이 책은 저자의 성공, 실패를 예로 들고 있는데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의 저자 전화성은

씨엔티테크로 성공만 했던 것이 아니라

그 전에 실패했던 회사의 경험과

씨엔티테크로 빚을 져서 폐업 위기까지 갔던 경험이 있어서

이 책의 신뢰도가 좀 더 생기더라구요.

저자 전화성은

스타트업을 할 문제를 선택했다면

그 문제가 진짜 맞는지 고객에데 물어보는 과정이 필요하다고 이야기합니다.

에디슨은 의회 전기 투표기를 개발해 첫번째 특허를 따냈으며 당시로서는 정말 획기적인 기술이었지만

고객(의원들)이 원하지 않는 바람에 실패로 끝나고 말았다고 합니다.

아무리 획기적인 제품이라도 고객이 원하지 않으면 가치가 없다는 이야기인데

이런 이야기에 대한 예들이 몇 개 있는데

계속 고개를 끄덕이면서 읽게 되었어요.

분명히 획기적이고 괜찮은 제품인데

그 상품을 돈을 내고 구매할 고객들이 원하지 않는다면

아무리 좋은 제품이라도 필요하지 않다는 예를 들어주니 이해가 잘 되었습니다.

여기서 끝내면 이 책이 스타트업 교과서가 아닐텐데요 ^^

고객들이 원하는 제품인지를 파악하는 설문방법까지 알려주어 정말 구체적으로 하나하나 방법을 알려주고 있습니다.

그리고 또 무척 공감하는 부분은

자신이 생각한 것과 고객이 원하는 것이 다르다는 것을 알고서도

그 부분을 포기하지 못하고 자신이 옳다고만 믿는 것도 지양해야한다고 알려줍니다.

머리로는 알고 있지만 실제 나에게 닥친 현실이라면 포기하기 정말 힘들텐데요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를 읽으며 실패를 최소화하고 간접경험하며

스타트업을 성공적으로 이끌기를 바랄게요.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또 한가지는

목표 시장을 좁히고 정확한 타겟을 공략해야한다는 점인데요

이 부분은 뒷부분에서도 또 강조하고 있습니다.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에서는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과정을 통해

창업을 설계하도록 알려주고 있는데요

이론에 대해 설명해주고 난 후에는

전화성의 씨엔티테크를 예로 들어 비즈니스 모델 캔버스 과정을 더 구체적으로 이해할 수 있게 도와줍니다.

​구체적으로 회사 이름까지 언급하며 예로 들어주니 이해가 훨씬 잘 될 수밖에요... ^^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에서는

스타트업에서 중요한 지분 나누기에 대한 이야기도 해줍니다.

무조건, 동업하지 말아라 이런 얘기가 아니라

현실적으로 동업을 하게되면 지분을 어떻게 나누는 것이 효과적인지에 대해

미래를 생각하며 이야기해줍니다.

실제로 이 부분에서 저자 전화성은 한 번 데었기 때문에

지분 나누기가 얼마나 중요한 과정인지 책을 읽으면 알 수 있게됩니다.

그밖에 기업의 사명, 가치정립, 마켓팅 방법, 저자의 창업 스토리 등등

재미있는 이야기가 많은데요

​제가 책 내용을 다 얘기해버릴 것 같아서 참아야할 것 같다는... ^^;;;

이 책에서는

대표전화 시스템을 피자에서는 우여곡절 끝에 어렵게 성공했지만

치킨으로 옮겨가는 과정 또한 순탄치 않았던 경험을 이야기해주는데요

치킨 대표번호로 확장하기 위해

시장 조사는 기본이고

실제로 저자가 치킨집을 창업해 운영해보기도 하는 경험에 대한 이야기도 있습니다.

스타트업이 쉽지만은 않다는 것을 알 수 있는 부분이었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부분에서는 정말 약간 감동도 받았습니다.


콜센터 직원들의 대응 미숙으로 저자가 고객 불만 전화를 받게 되어

자정 시간 무렵에 한시간 이상 전화로 욕을 먹은 경험을 이야기해주는데요

그 당시에는 화도 나고 서러워 울기도 하며

다음날 직원들을 다그쳐야겠다는 생각을 했지만

실제로 그 다음날에 저자는

시스템의 문제와 콜센터 직원들의 감정노동 스트레스를 이해하며

회사를 더 긍정적으로 바꾸는 계기가 되었다는 이야기였습니다.

이 부분에서는 요즘 이슈가 되는

감정노동 스트레스 갑을관계가 생각이 나더라구요.

스타트업 하는 과정을 쉽게 생각하는 분들도 없겠지만

스타트업을 막연하게 생각했던 분들에게

전화성의 스타트업 교과서는 말그대로 교과서 역할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건강한 과학 - 오류와 편견, 논쟁 속에 숨은 진실 찾기
브라이언 클레그 지음, 홍성완 옮김 / 프리렉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사람들이 근거도 없는 사실에 대해 잘못 알고 있었던 식생활, 운동, 뇌, 심리학, 건강, 환경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다.

이 책을 넘기며 목차를 보고 정말 특이하다는 생각을 했었는데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듯이

일단 분류가 잘 되어 있고

각각의 내용이 길지 않고 요점만 간단하게 되어 있어서

관심있는 부분만 찾아 읽어도 괜찮을 것 같고

아무 곳이나 책을 넘겨 봐도 재미있을 것 같은 책이다.

일단 각 단락이 길지 않고 짧은 편이라 읽느라 피곤하다는 생각이 들지 않으며

그 덕분에 일단 책을 잡으면

호기심도 생겨서 계속 읽게 되는 책이다.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건강한 과학'의 머리말 부분 끝에는

이 책은 완성된 책이 아니니 앞으로도 발견 내용이 변할 수도 있고 추가할 수도 있다며 겸손과 가능성을 비추고 있다.

먼저 이 책의 반 정도는 식생활에 관한 이야기를 하고 있는데

식생활 부분의 서두에서 정말 마음에 와닿는 부분은...

너무많이 먹는 것을 피한다. 만약 체중이 늘고 있다면 식사량을 줄여라....

이 부분 정말 공감한다!!!

이 말이 정말 기본이고 진리라는 것은 누구나 알고 있지만 잘 실천하지 못하고 있음. ^^;;


요즘 커피를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얼마나 될까...

나도 커피 완전 사랑하는 1인이라 '커피' 부분에서는 좀 더 자세히 읽지 않을 수 없었다.

커피에 대한 기존의 이야기에 대해 올바른 것과 그렇지 않은 것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어

바르게 알고 섭취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또 우리 집에서는 휴롬으로 과일 주스를 해먹는 중이라

과일 주스 부분에서 또 한 번 눈길이 멈추지 않을 수 없었다.

결론은 과일 주스보다는 통과일로 섭취하라는 것~

또 과일 주스를 마시고 바로 양치하는 것보다는 차라리 과일 주스를 마시기 전에 칫솔질을 하는 것이 더 낫다고도 알려준다.

그리고, 기존에 우리가 많이 들어 알고 있었던 하루에 8잔, 즉 2 리터 이상의 물을 마셔야 한다는 이야기가

과학적 근거가 없다는 건강 정보도 제공해주고 있다.

물론 하루 8잔 이상의 물이 필요한 직업군도 있지만

일반적인 경우에는 그럴 필요가 없다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얏호~ 하루에 물 2리터 마시는 것 정말 힘들어서 시도도 잘 안하고 있었다. ^^;;

그리고 식생활 편 뒤에는 운동편이다.

운동 시간, 빈도와 타이밍에 대한 건강 정보가 있는데

저자는 최소한 일주일에 걷기 150분 혹은 조깅 75분에 준하는 운동을 해야하며

한 번에 다 할 필요는 없고 몇 번에 나눠서 해도 된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그동안 알고 있었던 것과 좀 달랐던 부분은

스트레칭 부분인데

스트레칭을 한다고 부상의 위험이 줄어드는 연구는 없다고 알려준다.

그리고 각 파트 끝부분에 연관된 부분을 쪽수표시까지 하며 알려주고 있어서

그것을 따라 읽어봐도 흥미로울 것 같다.

식생활 - 운동 뒤에는 ' 뇌 ' 부분이 있다.

이 부분은 특히나 아이를 키우고 있는 학부모라면 매우 관심을 가질 것 같은 부분이다.

독서, 목록 기억하기, 이름 기억하기, 숫자 기억하기, 단기 기억, TV시청, 비디오 게임 등 학부모들이라면 꼭 읽어보면 좋은 부분인 것 같다.

특히나 나는 심리학 쪽이 재미있었는데

이런 저런 심리학 이야기를 에피소드처럼 이야기하며 설명해주는 점이 매우 재미있었다.

그리고 이 부분 '자신의 것에 대한 과대평가' 이 부분은 매우 공감하는 제목인데

그에 대한 대처법? 도 알려주고 있어서

실천해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

심리학 편 뒤에는 건강 편도 있는데

정말 어떤 얘기를 해줄까 궁금해하며 계속 책장을 넘기게 되었다.

이 책을 실제 나의 생활과 연관시켜 생각하며 읽으니

무척 흥미로운 책인 것 같다.

환경 편에서는 이산화탄소 배출, 탄소 중립, 탄소 상쇄 등 그다지 와 닿지 않을 것 같은 이야기도 있었지만

대부분은 정전, 휘발유 소비, 하이브리드 차 등

일상 생활과도 매우 밀접한 생활 과학 이야기를 하고 있다.

우리는 온실 효과가 이산화탄소 때문이라고 흔히 알고 있지만

메탄가스, 아산화질소가 실제로는 좀 더 큰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장 이상적인 접근법은 클로버나 완두콩 같이 비료 없이 토양에서 질소를 고정하는 식물을 이용하는 법을 제시하지만

저자도 그 방법이 현실성이 떨어진다는 것을 알고 있으며

그 다음 방법도 제시해준다.

즐거움 파트는 이 책의 마무리 부분에 길지 않게 추가되어 있는데

어렵지 않고 흥미롭게 책을 마무리할 수 있도록 배려해준 것 같다.

​생활 과학에 대한 이야기를

짧고 간결하며 쉽게 설명해주는 재미있는 과학 이야기 책이라서

건강한 과학은 부담되지 않게

건강 정보를 습득할 수 있도록 해주는 책 같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문득, 묻다 두 번째 이야기 - 지성과 감성을 동시에 깨우는 일상의 질문들 문득, 묻다 2
유선경 지음 / 지식너머 / 2015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책은 KBS 클래식 FM <출발FM과함께>라는 라디오의 한 코너에서 소개된 이야기를 책으로 엮은 것 같습니다.

라디오는 어릴 때나 들었었는데요

어릴 때 들었던 라디오 코너 들을 생각하며

에세이 유선경의 문득, 묻다 두번째 이야기 인물, 일상편을 읽으니

편안한 느낌이 들더라구요.

BGM 으로 음악이 나오며 라디오에서 이야기 해주는 그런 느낌 아닐까하며 읽었거든요. ^^

지은이 유선경은 문득, 묻다가 벌써 두 번째 책이더라구요.

책 뒤쪽 표지에는

'잘 안다고 생각했지만, 잘 모르는 세상의 모든 이야기들

세상에 대한 작은 호기심에서 출발해

인문, 역사, 문학, 예술, 과학 등을 넘나드는 지적 여행'

이라고 써 있습니다.

저는 이 책을 읽으면서

몰랐던 이야기, 에피소드, 지식들을 알게 되어 읽으면서 즐거웟답니다.

라디오에서 낭독해주는 것이라는 것을 감안해보면

이 에세이는 이야기가 길지도 않고 짬을 내서 에피소드 하나씩 읽어봐도 잼나답니다.

나는 꼭 독서를 해야해! 라는 굳은 결심이 아니더라도

대중교통 이용 중에, 혹은 잠시 친구 기다리며, 간혹 화장실에서 등등

짧게 몇 가지 에피소드를 읽다보면 금세 읽을 수 있는 책인 것 같습니다.

'여는 글' 부분을 살짝 인용해보자면요~

"자기 검열을 하지 말고

스스로에게 먼저 물어보고

답을 구해보며

남의 말을 100 % 신뢰하지는 말고 본인이 판단을 하라."

저는 이 부분이 마음에 들었어요.

그래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저도 이 책을 전폭적으로 수용하지만 믿지는 않기로 했다는... ^^;;;

에세이 유선경의 문득, 묻다 두번째 이야기 인물, 일상편의 목차입니다.

목차만 봤을 때에는 도대체 무슨 이야기를 하는지 가늠이 되지 않았었다는...ㅋ

어떤 책인지 찬찬히 읽다보니 흥미를 끄는 부분 발견!

뱀파이어는 누구일까?

작가는 뱀파이어의 모델은

'귀족 신분에 뛰어난 미남이었고 낭만주의를 대표했던 영국의 천재 시인, 조지 고든 바이런'이라고 합니다.

뱀파이어에 대해서 생각해본 적이 없었는데

누군가 이렇게 차분하게 알려주니 다음에는 어떤 내용이 나올지 궁금해지는 책이었습니다.

그리고 바로 그 다음으로는

프랑켄슈타인에 대한 이야기도 나옵니다.

프랑켄슈타인 이름은 많이 들어봤고 영화로도 꽤 많이 나온 것 같은데요

프랑켄슈타인은 괴물의 이름이 아니라 괴물을 탄생시킨 박사의 이름이라고 합니다.

우리가 알고 있는 프랑켄슈타인은 이름이 아예 없는거...

'프랑켄슈타인은 누구일까?'는 세 페이지 반 정도의 이야기였지만

프랑켄슈타인 책을 읽어보고 싶어질 정도로

글이 꽤 괜찮았습니다.

저는 전혀 몰랐었던 분야라서 흥미를 자극... 히히

'클레멘타인의 아버지는 뭐하는 사람이었을가?'

부분인데요

금을 발견하기 위해 미국으로 건너온 사람들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는데요

저는 왜 이 부분이 자꾸 기억에 남는지... ㅋㅋ

'일확천금을 꿈꾸며 달려온...(중략)... 끝내 가난을 면치 못했습니다.

정작 부자가 된 사람들은 금광 주변의 숙박업소 주인들, 그리고 광부들에게 작업복으로 청바지를 만들어 판 업자였지요'

이 부분이 참 웃프다는 느낌에 계속 기억에 남더라구요.

그리고 흔히 생각하는 개미와 일벌에 대한 편견? 상식? 을 뒤엎는 이야기도 해줍니다. ^^

궁금하죠? 히히

책에서 확인해보세용~ ^^

'독사가 자기 혀를 깨물면 죽게 될까?

이런 질문도 정말 잼난 질문이고

막상 이런 질문을 받게되면

사실을 알고 싶어지지 않나요? 히히

이건 알려드릴게요~

정답은 '죽는다'입니다. ㅋㅋ

꽤 흥미로운 질문들이 나와서 읽는 재미가 있는 유선경의 문들, 묻다 에세이 추천합니다. ^^

그리고

만원권 지폐에는 몇 개의 문화재가 그려있는지도 알려주고 있습니다.

지폐로 문화재 공부를 할 수 있어요. ^^

마지막 부분에 SNS 이야기를 하는 것도 꽤 마음에 와 닿았습니다.

'SNS에서 일방적으로 자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더 좋아합니다'

라는 해석 말이에요.

많이들 공감하지 않을까 합니다. ^^

그리고 에세이 유선경의 문득, 묻다 두번째 이야기 인물, 일상편의 뒷부분에서는

책 안에 나오는 그림들을 작게나마 보여주고 있습니다.

책을 읽으면서 그림 이야기가 나오는데

그 때 뒤쪽을 참고하며 읽으면 좋을 것 같습니다. ^^

추워서 방바닥에 붙어있고 싶어질 때

유선경의 문득, 묻다 두번째 이야기 인물, 일상편을 집어 들고

부담 없이 독서에 빠져들기 참 좋을 것 같습니다. ^^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내 안에 숨은 1 % 를 꺠우는 마법의 힘 !

당신이 미처 몰랐던 직관의 놀라운 비밀

'마음이 뇌에게 말을 걸게 하라'

라는 문구를 보면 직관의 힘이 무엇인지 궁금하게 됩니다.

이 책에는 스티브 잡스에 대한 이야기가 여기저기에서 나옵니다.

스티브 잡스의 삶, 직관, 스탠포드 대학교 연설 등등 여기저기에서 스티브 잡스에 대한 예를 들어줍니다.

이 책에는 아인슈타인, 링컨, 정주영, 에디슨, 피카소, 찰리 채플린 등에 대한 이야기가 나오지만

제 기억에는 스티브 잡스 이야기가 가장 많이 나오는 것 같습니다.

은지성의 직관의 힘은 총 4부로 나누고 있으며 16인의 에피소드로 직관의 힘에 대해 이야기해줍니다.

그리고 각 에피소드가 끝날 때에는 플러스 메시지가 있어서

본문에서 해주지 못한 이야기도 조금 더 해주고 있습니다.

53페이지에 스티브 잡스 이야기를 보며 기억해두고 싶은 부분이라 올려봅니다.

'오늘이 내 인생의 마지막 날이라면 지금 하려고 하는 일을 할 것인가?'

'직관의 힘'을 읽기 시작할 때에는

직관을 기르는 방법을 알려주려나? 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

읽으면서 보니 '직관의 힘' 이라는 제목처럼

말그대로 직관의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고 있습니다.

직관을 기르는 방법보다는 직관을 가지면 생기는 힘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직관은 단순히 많이 배워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는 것을

교보문고 창업자 신용호회장 이야기를 하면서 알려주고 있습니다.

천재는 1%의 영감과 99 %의 노력으로 이루어진다는 에디슨의 말을 이용해서 직관은 노력만으로 생기는 것도 아니라는 이야기도 해주고 있습니다.

하지만 또 어떤 부분에서는 연습, 노력을 강조하고 있기도 합니다.

그래서 사실 좀 헷갈리기도 했는데요 ^^;;

에디슨은 영감이 없으면 노력을 99만큼 해도 소용없다는 이야기이고

다른 부분에서는 한 분야에 대한 노력으로 직관이 발달할 수도 있다는 이야기를 하고 있는 것으로 이해했습니다.

사람마다 경우가 다르니 직관을 기르는 방법도 다른 거 아닐까 싶습니다.

직관의 힘은 당신 내면에 있다. 그걸 방치해둔 채 살아가는 것은 당신 자신이며 그걸 끄집어 내어 꿈과 행복을 완성시키는 것 또한 당신의 몫이다.

​은지성의 직관의 힘 마지막 부분에는 직관에 대한 명언 모음으로 책을 마무리하고 있습니다.

이 명언들을 모두 읽어보고 들었던 생각은

한가지 일에 집중하게되면 그 분야에 대한 직관이 생기는 것이 아닐까 싶었습니다. ^^

직관의 힘이 궁금하신 분에게

은지성의 색다른 자기계발서 직관의 힘을 추천합니다. ^^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월급쟁이 부자 만드는 스마트한 재테크톡이라고 소개하고 있는

재테크 추천도서 재테크 여왕은

빌딩부자들, 월세의 여왕 이라는 책을 쓴 성선화의 책이다.

표지를 보니 정말 어려보여서 재테크 책을 쓸만한 연식(?)이 되는 분인가 궁금했었는데

전작이 있다고 하니 믿을만한 책이 아닐까 싶은 생각으로 읽기 시작했다.

사실 나는 재테크에는 별 관심이 없이 아무 생각 없이 사는 편이라

성선화라는 이름은 처음 들어봣는데

이 책은 저자 본인이 직접 겪어보고 알아보고 실패하며 겪은 일들을 바탕으로

재테크를 주제로한 책이다.

앞부분을 넘기면 감수한 이들까지 나와있어서

재테크 책에 대한 신뢰를 높이고 있다.

프롤로그에서는 재테크의 등급(?)에 대해 알려주는데

나는 완전 무급인 상태. ㅜㅜ

성선화의 재테크의 여왕은 4단계를 차근차근 설명해주고 있다.

목차만 봐도 알 수 있는 부분이

언니의 깨알팁이라는 부분인데 정말 실용적인 팁을 알려주는 부분이라 나만 알고 싶은 팁이다.

이 책은 지출을 줄여 저축을 늘리는 것부터 시작해서

연말정산, 연금, 보험, 투자에 대한 방법을 차근차근 알려주고 있다.

언제나 첫번째는 가계부인가보다.

자신의 현재 상황을 알아야지 지출을 줄이든지 말든지 하는 것일테니까 말이다.

하지만 말이 쉽지 가계부 쓰는 것이 하루이틀로 되는 것도 아니고...

저자는 가계부를 효율적으로 쓰는 방법에 대해

시기, 방법, 노하우 등을 이야기해주기도 한다.

책을 읽으면서 정말 유용하다는 생각이 들었던 것은 바로

요즘 시중에서 발행, 유통되고 있는 것들에 대해 이야기해주는 부분이다.

다른 재테크, 절약 관련 책이라면 두루뭉실하게 또는 알아서 찾아봐라~ 는 식으로 이야기를 해주는데

재테크의 여왕 책에서는

콕 찝어서 카드이름을 이야기하며 헤택을 설명해준다.

이런 책 보았는가? ㅎㅎ

이렇게 아주 구체적으로 콕콕 찝어서 얘기를 해주니 책읽을 맛이 나지 않겠는가~ ^^

하지만 이게 끝이 아니다.

저자의 가계부를 오픈하질 않나

저자의 카드값을 오픈하지 않나

급기야는 통장도 오픈해준다는거....

통장 앞부분 뿐만 아니라 이 책에서는 통장 안쪽까지 공개해주기도 한다.

이 책은 저자의 상황에 대해 솔직하게 오픈해주며 독자들의 궁금증을 풀어 신뢰가 쌓이도록 해주고 있다.

이쯤되면 저자가 하는 말은 다 믿게 될 수밖에... ㅋㅋㅋ

그 중에서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금리 화장발'에 속지 마라

는 부분이다.

예를 들어,

금리 4 % 적금과, 3 % 인 적금이 있을 때 어느 상품의 수익률이 좋을까? 라는 부분인데

얼핏 보기에는 금리 4 %가 더 수익률이 좋을 것 같지만

이자세금을 따져봐야하기 때문에

세후이자까지 따져보면 실제로는 4 % 금리가 더 수익률이 좋을 수가 있다.

단순히 높은 금리만 찾을 것이 아니라

세금까지 따져보며 실수령액을 따져보는 세심함이 필요한 것이다.

물론 원금액이 적으면 금리 1%를 따지는 것이 큰 의미가 없기는 하지만

미리미리 연습해야 나중에 큰 돈을 유용할 때 도움이 되지 않을까 싶다.

3강에서는 직장인들에게 절실한 연말정산에 관한 이야기를 해준다.

이제 곧 연말 정산 준비를 해야할 때인데

이 책은 2015년에 맞는 연말정산을 알려주고 있으니

직장인들은 꼭 읽어보길 바란다.

그리고...

재테크의 목적이 무엇일까?

대부분의 경우 노년자금을 마련하기 위함이 아닐까?

이 책 역시 노후자금 대비를 위한 꿀팁을 알려주는데

그 예로 국민연금, 개인보험, 퇴직연금에 대해 알려주며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생소한 퇴직연금 운용방법에 대해서도 차근차근 설명해준다.

설명만 해주는 것이 아니라

이 책 저자가 현재 운용하고 있는 것들에 대한 팁도 있어서

혹시 결정하지 못하는 분들은 저자를 참고해도 괜찮을 것 같다. 물론 책임은 결정을 한 본인에게... ^^

이렇게 다 이해하고 따져보면 전문가가 되지 않을 수가 없을 만큼 이 책 한권을 다 이해하면 재테크에 대해 좀 안다~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재테크의 여왕에서는 보험에 대한 이야기도 빠짐없이 하고 있는데

보험 내용, 특약 뿐만 아니라

비용까지 조목조목 나눠서 설명해주며

본인의 실패담도 알려줘서

읽는 사람이 좌절만 느끼지 않고 희망을 가질 수 있게도 해준다.​

또 보험의 경우 개인이 알아보는 것도 필요하지만 설계사를 활용하는 방법도 깨알같이 알려주고 있다.

마지막으로 대출을 통한 투자에 대한 이야기를 해주면서 대출 관련 용어, 개념에 대한 설명도 잊지 않고 해주고 있다.

이 책이 대화체로 되어있으면서 또 반말이라서

처음에는 좀 읽기 어색했었는데 읽다보니 반말이 친근해지는 것도 잼났다. ㅋㅋ
 
재테크가 필요한 분들은

성선화의 재테크의 여왕을 보고 하나씩하나씩 실천해보도록 하자! 홧팅! ^^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0개의 상품이 있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