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나 아렌트 - 세계 사랑으로 어둠을 밝힌 정치철학자의 삶, 국립중앙도서관 사서추천도서 누구나 인간 시리즈 1
알로이스 프린츠 지음, 김경연 옮김 / 이화북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한나아렌트 입니다.

인간의 조건, 정신의 삶으로 유명한 정치철학자이죠.


 

한나 아렌트..

이름은 너무 잘 알고있고, 대표작의 제목도 잘 알고 있고 (아직 읽지는 못했는지만;;;;)

그렇게 아는 것 같은면서도

정말 어떤 사람이었는지, 어떤 생각을 가지고 어떤 활동을 했는지..

속속들이 알지는 못하였는데

이 책을 통해 그녀의 삶과 이념을 처음으로 깊이있게 이해할 수 있었습니다.

한나 아렌트는 독일 태생의 유대인으로 부유한 부모님의 외동딸로 태어났습니다.

어린 시절부터 왕성한 지적 호기심을 보이며 총명하게 성장하였고,

(무려 16세에 칸트의  <순수이성비판>을 읽고 큰 영향을 받았다고합니다 하하하;;;)

유대인으로서의 자의식을 가지게 되었죠.

그녀는 많은 것에 충실했다.

자신의 뿌리인 독일어와 문화에, 유럽에 있는 옛 친구들과 미국에서 새로 얻은 친구들에게 충실했다.

그녀는 언제나 다시 시작했고 따라서 그녀를 어느 하나로 분류하기는 어렵다.

“당신은 누구입니까?” 그녀는 한 회의에서 이런 질문을 받았다.

“보수주의자입니까? 자유주의자입니까? 현재의 입장에서 생각해 볼 때 당신은 어느 쪽입니까?”

한나 아렌트는 이렇게 대답했다.

“모르겠습니다. 정말 모릅니다. 과거에도 그것을 안 적은 없었습니다"

p6

대학에서 자신을 가르치던 철학 교수 하이데거와 사랑에 빠지고

(그는 무려 17살 연상의 유부남이었습니다;;;;)

그와의 사랑은 오래 지속되지는 못했지만

(1년 정도 후 연인관계는 끝났지만 죽을때까지 그와 편지를 주고받았다고 합니다)

그는 그녀의 사상 전반에 엄청난 영향을 미치게 됩니다.

한나는 예속적이라고 할 정도로 그에게 기울어져 있었다.

그녀는 "내 사랑으로 인해 당신이 더 힘들어져서는 안되기 때문"에  묵묵히 순종하며 그의 은밀한 지시에 따랐다.

사랑에 있어서도 그는 선생이었고, 그녀는 제자였다.

1925년 여름 한나 아렌트는 한 학기 동안 에드문트 후설에게서 공부하기 위해 프라이부르크로 간다.

그녀는 이제 마르부르크로 돌아오지 않는다. 그녀는 하이델베르크로 가려고 했다.

하이데거가 그렇게 하라고 충고했기 때문이다.

그녀는 그곳 대학에서 하이데거의 친구인 카를 야스퍼스에게서 박사학위를 딸 예정이었다.

24년 후 한나는 자신이 마르부르크를 떠난 것은 오로지 하이데거 때문이었다고 그에게 고백한다.

p55, 57

이후 철학자 귄터 슈테른과 결혼하였고,

나치 정권의 전체주의를 온몸으로 겪으며 정치와 자유의 문제를 치열하게 사유해 나가죠.

나치를 연구하여 <전체주의의 기원>을 발표하였고

아이히만의 전범 재판에 참석한 뒤 "평범한 악이 전 세계를 멸망시킬 수 있다"는 <악의 진부성에 대한 보고>를 발표하여 큰 반향을 일으켰습니다.

한나는 전쟁이 끝나기 전에 이미 이렇게 예언한다. “

이번에 커튼이 내려지면, ‘우린 그런 짓을 하지 않았다’고 외치는 속물들의 합창을 듣게 될 것이다

p124

그녀는 전체주의를 심각한 위기이자 광기라 비판하였고,

참여 민주주의를 옹호 하였으며

다른 사람들과 함께 공동의 세상을 이루어가는것이 얼마나 소중하고 가치있는 것인지를 아는

참된 지식인으로서 평생을 살았습니다.

촛불집회에서 그녀의 말이 가장 많이 인용되었고

구글에서도 2014년 10월 14일, 그녀의 탄생 108주년에 메인 화면 인물로 선정할 만큼

이 시대의 가장 주목받는 대표 지성인으로서 그 명성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아무리 어두운 시대라도 불빛을 찾을 희망은 존재한다고 믿은 이 시대의 지식인,

한나 아렌트의 열정적이고 모험적인 삶에 정말 감동받았습니다.


 

가을가을한 하루에,

깊이있는 묵~직한 독서를 원하는 많은 분들께 추천드립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시간을 파는 상점 2 : 너를 위한 시간 자음과모음 청소년문학 75
김선영 지음 / 자음과모음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시간을 파는 상점 2]입니다.

부제는 너를 위한 시간 입니다.


 

시간을 판다라..

시간을 사고 팔수 있으면.. 어떤 일이 벌어질런지..

기대하는 마음으로 읽어내려갔습니다.

아하...예전 어떤 영화에서처럼

부자가 가난한 사람의 시간을 돈으로 사는 것이 아니라;;;;

(청소년 소설인데 제가 너무 세속적으로;;; 이상하게 생각했었네요;; 하하하;;;;)

학생들이 '시간을 파는 상점'이라는 인터넷상의 공간을 만들고

그곳에서 의뢰를 받아 사건을 해결해주는 역할을 하는데

이때 해결에 들인 시간만큼 의뢰자 본인의 시간도 기부? 하는(봉사라던가..) 그런

"시간 공유"의 시스템인 것이었습니다 ㅎㅎㅎㅎ

훨씬 바람직하고 참신한 발상이네요^^

1권에서는 주인공이 혼자 의뢰를 해결하기 위해 고군부투했다면

이번 2권에서는 친구들과 함께 공동으로 까페를 운영하게 되면서

더 입체감있게 이야기가 흘러갑니다.

이야기의 시작은 가위손으로 불리던 학교 경비아저씨의 부당해고로부터 시작합니다.

시간을 파는 상점의 멤버들은 기습시위를 통해 이 해고의 부당함을 알리고자 하죠.

(실제 작가님은 고양국제고등학교 학생들의 보안관 해고 철회 시위를 참고 하셨다고 합니다.

학생들의 힘으로 학교의 비정규직 자리를 지켜냈다고 하네요^^)

"아저씨 일에 열심인 데는 각자의 이유가 있는거네.

어떻게보면 각자의 명분을 만들어 시간을 내는 거라는 생각이 든다.

우리도 그렇잖아"

"그러니까, 시간을 내고 안 내고는 마음에 달려있는 거란 얘기지"

"오~올 그러니까, 시간이 없다고 하는 건 마음이 없다는 말과 같은 거네"

p120중에서.. 시간이 없다는 것= 마음이 없다는 것

그리고 마비로 몸을 움직이기 힘든 숲속의 집 아저씨는

본인으로 인해 힘든 가족들을 위해 시간을 파는 상점의 멤버에게

조금 두려운 부탁을 하려고 하는데...

친구들은 어떻게 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까요.

봐, 너희들은 해냈잖아.

그리고 너희들의 행동이 앞으로 많은 파급력을 낳을거야.

세상은 그렇게 더 좋아지기도 더 나빠지기도 하는것 같아.

나빠지는 속도는 무척 빠른데 한번 나빠진 것을 되돌리는 것은 더디기도 하고 힘들기도 하고 그래.

그런 세상에 점을 찍는 일이 될지라도 누군가는 해야 나빠지는 속도를 늦출 수 있지 않겠어?

p193

이 소설을 통해

청소년 소설이지만 어른인 저도 많은 걸 다시 생각하고 느끼게 되었네요.

누구나에게 똑같이 주어진.. 그야말로 세상에서 가장 공평한것이 시간이지만

이렇게 나에게 주어진 시간이 "나를 위한 시간" 만이 아닌 "너를 위한 시간"이 될수도 있고,

타인의 행복으로부터 나의 삶의 행복 또한 함께 만들어가는 것임을

그래서 "모두에게 아름다운 시간을 만들어가는것" 이 가장 가치있는 일임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청소년, 어른 모두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영심이, 널 안아줄게 -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
이지니 글 / 꿈공장 플러스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영심이, 널 안아줄게] 입니다~!

표지만 보아도 추억 돋죠?^^

그 시절 영심이도 이제 서른이 되었다네요.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이 부제입니다.

서른 중반이 된 이 세상 모든 영심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서른이 훌쩍 넘어서 보니 할말이 많다.

영심이라는 추억과 함께 내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를 풀고싶었다.

그 시절이 아닌, 지금의 내가 말을 건넨다.

그때는 몰랐지만 10대, 20대 그리고 30대의 반을 건너오면서 빚어진 내 마음을 적었다.

문체가 쉬어 술술 읽힐테지만 속도를 늦췄으면 한다.

추억의 책장은 자고로 천천히 넘겨야 제맛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천천히, 추억의 책장을 넘겨보겠습니다.

오영심, 그녀는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만나고 싶은게 많은 소녀로 작은키에 평범한 외로로 내세울거 하나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왕경태앞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죠 ㅋㅋ

그시절, 우리처럼 영심이도 연예인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ㅎㅎ

(그 연예인은 영심이의 언니와 결혼하여 형부가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아주 열렬히 좋아했어.

그가 나라는 존재를 몰라도 괜찮았어.

그저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면 좋았지.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그를 봤어.

세월의 흔적을 맞았다고해도 여전히 멋지더라.

비록 내 눈동자와 심장은 이전보다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내 추억이 되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p21, 연예인을 사랑한 나 중에서..

이런 추억.. 모두에게 있는 추억이죠.

촌스런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한참을 그시절을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생각했네요.

온 방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ㅋㅋㅋ 나오는 방송을 찾아보고 (비디어 녹화에 라디오 녹음까지 ㅋㅋ)

지금도 물론 가끔 TV에서 볼 수 있는 그 분ㅋㅋ

설렘과 추억이 되어준 그 분의 행복을 언제나 빌고 있답니다:)

성적 걱정으로 고민이 많은 영심이는 새벽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보지만

결국 시험에서는 연필 굴리기, 제비뽑기, 가위바위보로 ㅎㅎㅎ1등을 하게 됩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괴로워하는 영심이에게 경태가 따듯한 말을 건네죠.

"그렇지만 영심아, 연필굴리기로 1등을 할 수는 없는거야.

그건말이야. 네가 새벽 별님에게 기도까지하며 공부를 한 결과가 나타난거야"

"넌 충분히 잘했어. 그러니 자책하지 마. 네 노력이 있었기에 별님이 널 도운거야"

아무 노력없이 이뤄진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야.

설령있다고해도 오래가긴 어려워, 진짜야.

그동안 쌓인 노력이 기회를 만날 때 비로소 '운'을 만들어 낸다고 들었어.

그러니 혹시라도 상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운이 좋았구나'가 아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해줄래?

신이 주신 멋진 기회가 내게도 올 수 있도록

따듯한 축복을 건네기로 해.

p62, 별님이 알아준 노력 중에서.

경태의 따듯한 위로에 영심이는 실력보다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을때의 마음의 찜찜함과 양심의 찔림을 털어내고

다시 씩씩한 영심이가 되죠.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은 여전히 동네오락실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신나게 DDR을 하는 소녀야.

퇴근후 동네 작은 포장마차에 들러 새빨간 떡볶이를 한접시 앞에두고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하고픈 소녀야.

서른 중반을 살아내고 있는 지금, 어른이 아닌 '어른이'로 살고있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 남의 집 이야기같은데 눈만 몇번 깜박이면 곧 나의 일이 돼.

p181-182, 이런 어른이 될래요 중에서..

어른다움,

예전에는 30대만 해도 엄청난 어른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어른답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일매일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한해 한해 시간을 먹을수록 생각과 마음이 익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여전히 '어른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하아~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영심이였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아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읽을수록

많은 추억도 떠오르고, 와닿는 느낌도 새롭네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심이, 널 안아줄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영심이, 널 안아줄게] 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표지만 보아도 추억 돋죠?^^

그 시절 영심이도 이제 서른이 되었다네요.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이 부제입니다.

서른 중반이 된 이 세상 모든 영심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서른이 훌쩍 넘어서 보니 할말이 많다.

영심이라는 추억과 함께 내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를 풀고싶었다.

그 시절이 아닌, 지금의 내가 말을 건넨다.

그때는 몰랐지만 10대, 20대 그리고 30대의 반을 건너오면서 빚어진 내 마음을 적었다.

문체가 쉬어 술술 읽힐테지만 속도를 늦췄으면 한다.

추억의 책장은 자고로 천천히 넘겨야 제맛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천천히, 추억의 책장을 넘겨보겠습니다.

오영심, 그녀는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만나고 싶은게 많은 소녀로 작은키에 평범한 외로로 내세울거 하나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왕경태앞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죠 ㅋㅋ

그시절, 우리처럼 영심이도 연예인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ㅎㅎ

(그 연예인은 영심이의 언니와 결혼하여 형부가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아주 열렬히 좋아했어.

그가 나라는 존재를 몰라도 괜찮았어.

그저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면 좋았지.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그를 봤어.

세월의 흔적을 맞았다고해도 여전히 멋지더라.

비록 내 눈동자와 심장은 이전보다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내 추억이 되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p21, 연예인을 사랑한 나 중에서..

이런 추억.. 모두에게 있는 추억이죠.

촌스런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한참을 그시절을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생각했네요.

온 방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ㅋㅋㅋ 나오는 방송을 찾아보고 (비디어 녹화에 라디오 녹음까지 ㅋㅋ)

지금도 물론 가끔 TV에서 볼 수 있는 그 분ㅋㅋ

설렘과 추억이 되어준 그 분의 행복을 언제나 빌고 있답니다:)

성적 걱정으로 고민이 많은 영심이는 새벽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보지만

결국 시험에서는 연필 굴리기, 제비뽑기, 가위바위보로 ㅎㅎㅎ1등을 하게 됩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괴로워하는 영심이에게 경태가 따듯한 말을 건네죠.

"그렇지만 영심아, 연필굴리기로 1등을 할 수는 없는거야.

그건말이야. 네가 새벽 별님에게 기도까지하며 공부를 한 결과가 나타난거야"

"넌 충분히 잘했어. 그러니 자책하지 마. 네 노력이 있었기에 별님이 널 도운거야"

아무 노력없이 이뤄진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야.

설령있다고해도 오래가긴 어려워, 진짜야.

그동안 쌓인 노력이 기회를 만날 때 비로소 '운'을 만들어 낸다고 들었어.

그러니 혹시라도 상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운이 좋았구나'가 아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해줄래?

신이 주신 멋진 기회가 내게도 올 수 있도록

따듯한 축복을 건네기로 해.

p62, 별님이 알아준 노력 중에서.

경태의 따듯한 위로에 영심이는 실력보다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을때의 마음의 찜찜함과 양심의 찔림을 털어내고

다시 씩씩한 영심이가 되죠.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은 여전히 동네오락실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신나게 DDR을 하는 소녀야.

퇴근후 동네 작은 포장마차에 들러 새빨간 떡볶이를 한접시 앞에두고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하고픈 소녀야.

서른 중반을 살아내고 있는 지금, 어른이 아닌 '어른이'로 살고있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 남의 집 이야기같은데 눈만 몇번 깜박이면 곧 나의 일이 돼.

p181-182, 이런 어른이 될래요 중에서..

어른다움,

예전에는 30대만 해도 엄청난 어른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어른답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일매일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한해 한해 시간을 먹을수록 생각과 마음이 익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여전히 '어른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하아~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영심이였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아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읽을수록

많은 추억도 떠오르고, 와닿는 느낌도 새롭네요.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마음이 따듯해지는 [영심이, 널 안아줄게]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영심이, 널 안아줄게] 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표지만 보아도 추억 돋죠?^^

그 시절 영심이도 이제 서른이 되었다네요.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이 부제입니다.

서른 중반이 된 이 세상 모든 영심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서른이 훌쩍 넘어서 보니 할말이 많다.

영심이라는 추억과 함께 내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를 풀고싶었다.

그 시절이 아닌, 지금의 내가 말을 건넨다.

그때는 몰랐지만 10대, 20대 그리고 30대의 반을 건너오면서 빚어진 내 마음을 적었다.

문체가 쉬어 술술 읽힐테지만 속도를 늦췄으면 한다.

추억의 책장은 자고로 천천히 넘겨야 제맛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천천히, 추억의 책장을 넘겨보겠습니다.

오영심, 그녀는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만나고 싶은게 많은 소녀로 작은키에 평범한 외로로 내세울거 하나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왕경태앞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죠 ㅋㅋ

그시절, 우리처럼 영심이도 연예인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ㅎㅎ

(그 연예인은 영심이의 언니와 결혼하여 형부가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아주 열렬히 좋아했어.

그가 나라는 존재를 몰라도 괜찮았어.

그저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면 좋았지.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그를 봤어.

세월의 흔적을 맞았다고해도 여전히 멋지더라.

비록 내 눈동자와 심장은 이전보다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내 추억이 되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p21, 연예인을 사랑한 나 중에서..

이런 추억.. 모두에게 있는 추억이죠.

촌스런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한참을 그시절을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생각했네요.

온 방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ㅋㅋㅋ 나오는 방송을 찾아보고 (비디어 녹화에 라디오 녹음까지 ㅋㅋ)

지금도 물론 가끔 TV에서 볼 수 있는 그 분ㅋㅋ

설렘과 추억이 되어준 그 분의 행복을 언제나 빌고 있답니다:)

성적 걱정으로 고민이 많은 영심이는 새벽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보지만

결국 시험에서는 연필 굴리기, 제비뽑기, 가위바위보로 ㅎㅎㅎ1등을 하게 됩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괴로워하는 영심이에게 경태가 따듯한 말을 건네죠.

"그렇지만 영심아, 연필굴리기로 1등을 할 수는 없는거야.

그건말이야. 네가 새벽 별님에게 기도까지하며 공부를 한 결과가 나타난거야"

"넌 충분히 잘했어. 그러니 자책하지 마. 네 노력이 있었기에 별님이 널 도운거야"

아무 노력없이 이뤄진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야.

설령있다고해도 오래가긴 어려워, 진짜야.

그동안 쌓인 노력이 기회를 만날 때 비로소 '운'을 만들어 낸다고 들었어.

그러니 혹시라도 상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운이 좋았구나'가 아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해줄래?

신이 주신 멋진 기회가 내게도 올 수 있도록

따듯한 축복을 건네기로 해.

p62, 별님이 알아준 노력 중에서.

경태의 따듯한 위로에 영심이는 실력보다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을때의 마음의 찜찜함과 양심의 찔림을 털어내고

다시 씩씩한 영심이가 되죠.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은 여전히 동네오락실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신나게 DDR을 하는 소녀야.

퇴근후 동네 작은 포장마차에 들러 새빨간 떡볶이를 한접시 앞에두고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하고픈 소녀야.

서른 중반을 살아내고 있는 지금, 어른이 아닌 '어른이'로 살고있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 남의 집 이야기같은데 눈만 몇번 깜박이면 곧 나의 일이 돼.

p181-182, 이런 어른이 될래요 중에서..

어른다움,

예전에는 30대만 해도 엄청난 어른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어른답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일매일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한해 한해 시간을 먹을수록 생각과 마음이 익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여전히 '어른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하아~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영심이였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아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천히 읽을수록

많은 추억도 떠오르고, 와닿는 느낌도 새롭네요.





오늘 책의 제목은 [영심이, 널 안아줄게] 입니다~!

사진 설명을 입력하세요.

표지만 보아도 추억 돋죠?^^

그 시절 영심이도 이제 서른이 되었다네요.

고민이 많은 세상 모든 영심이에게 하는 말이 부제입니다.

서른 중반이 된 이 세상 모든 영심이의 이야기가 궁금하였습니다.

2019년, 당시 초등학생일 때는 몰랐는데 서른이 훌쩍 넘어서 보니 할말이 많다.

영심이라는 추억과 함께 내 이야기를, 우리 이야기를 풀고싶었다.

그 시절이 아닌, 지금의 내가 말을 건넨다.

그때는 몰랐지만 10대, 20대 그리고 30대의 반을 건너오면서 빚어진 내 마음을 적었다.

문체가 쉬어 술술 읽힐테지만 속도를 늦췄으면 한다.

추억의 책장은 자고로 천천히 넘겨야 제맛이니까.

작가의 말 중에서.

천천히, 추억의 책장을 넘겨보겠습니다.

오영심, 그녀는

보고 싶고, 듣고 싶고, 만나고 싶은게 많은 소녀로 작은키에 평범한 외로로 내세울거 하나 없지만

그녀를 좋아하는 왕경태앞에서는 누구보다 당당하죠 ㅋㅋ

그시절, 우리처럼 영심이도 연예인을 열렬히 사랑합니다 ㅎㅎ

(그 연예인은 영심이의 언니와 결혼하여 형부가 됩니다)

우리는 누군가를 아주 열렬히 좋아했어.

그가 나라는 존재를 몰라도 괜찮았어.

그저 멀리서나마 볼 수 있다면 좋았지.

어느 날 TV 채널을 돌리다가 그를 봤어.

세월의 흔적을 맞았다고해도 여전히 멋지더라.

비록 내 눈동자와 심장은 이전보다 얌전해졌지만,

그래도 내 추억이 되어줘서 얼마나 고마운지 몰라

p21, 연예인을 사랑한 나 중에서..

이런 추억.. 모두에게 있는 추억이죠.

촌스런 단발머리에 교복을 입고..한참을 그시절을 ..그때 함께 했던 친구들을..생각했네요.

온 방에 연예인 사진을 붙여놓고ㅋㅋㅋ 나오는 방송을 찾아보고 (비디어 녹화에 라디오 녹음까지 ㅋㅋ)

지금도 물론 가끔 TV에서 볼 수 있는 그 분ㅋㅋ

설렘과 추억이 되어준 그 분의 행복을 언제나 빌고 있답니다:)

성적 걱정으로 고민이 많은 영심이는 새벽까지 공부를 열심히 해보지만

결국 시험에서는 연필 굴리기, 제비뽑기, 가위바위보로 ㅎㅎㅎ1등을 하게 됩니다.

단지 운이 좋았을 뿐이라고 괴로워하는 영심이에게 경태가 따듯한 말을 건네죠.

"그렇지만 영심아, 연필굴리기로 1등을 할 수는 없는거야.

그건말이야. 네가 새벽 별님에게 기도까지하며 공부를 한 결과가 나타난거야"

"넌 충분히 잘했어. 그러니 자책하지 마. 네 노력이 있었기에 별님이 널 도운거야"

아무 노력없이 이뤄진 일은 생각보다 많지 않을거야.

설령있다고해도 오래가긴 어려워, 진짜야.

그동안 쌓인 노력이 기회를 만날 때 비로소 '운'을 만들어 낸다고 들었어.

그러니 혹시라도 상대에게 좋은 일이 생기면..

'운이 좋았구나'가 아닌 '그동안 열심히 노력했구나'라고 해줄래?

신이 주신 멋진 기회가 내게도 올 수 있도록

따듯한 축복을 건네기로 해.

p62, 별님이 알아준 노력 중에서.

경태의 따듯한 위로에 영심이는 실력보다 결과가 너무 좋게 나왔을때의 마음의 찜찜함과 양심의 찔림을 털어내고

다시 씩씩한 영심이가 되죠.

솔직히 말하자면 내 마음은 여전히 동네오락실에서 500원짜리 동전을 넣고 신나게 DDR을 하는 소녀야.

퇴근후 동네 작은 포장마차에 들러 새빨간 떡볶이를 한접시 앞에두고 오늘도 무사함에 감사하고픈 소녀야.

서른 중반을 살아내고 있는 지금, 어른이 아닌 '어른이'로 살고있네.

유혹에도 흔들리지 않는다는 '불혹'이 남의 집 이야기같은데 눈만 몇번 깜박이면 곧 나의 일이 돼.

p181-182, 이런 어른이 될래요 중에서..

어른다움,

예전에는 30대만 해도 엄청난 어른인줄 알았는데

살아보니.. 어른답다는게.. 얼마나 어려운 일인지 매일매일 깨달아가는 요즘입니다.

한해 한해 시간을 먹을수록 생각과 마음이 익어가는 사람,

그런 사람이 되고 싶은데.. 여전히 '어른이' 상태로 머물러 있는건 아닌지..하아~

그 시절, 우리는 모두 영심이였기에..

공감할 수 있는 이야기들로 가득합니다.

짧아서 금방 읽을 수 있지만 아껴서 한페이지 한페이지 천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클라라의 전쟁
캐시 케이서 지음, 황인호 그림, 김시경 옮김 / 스푼북 / 2019년 9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오늘 책의 제목은 [클라라의 전쟁] 입니다.


 

제2차 세계대전 중 독일 나치가 유대인을 학살한 행위인 홀로코스트에 관한 소설입니다.

작가인 캐시 케이서 님의 부모님이 바로 홀로코스트의 생존자라고 하네요.

부모님께 많은 이야기를 듣고 자라 영감을 얻은 그녀는 홀로코스트를 주제로 한 이야기를

어린 독자들에게 꼭 들려주어야 겠다고 생각해서

홀로코스트에 관한 책을 무려 스무권 이나 출간하였고,

이책 [클라라의 전쟁] 또한 홀로코스트가 가지는 중요한 의미에 대해 전달하기 위해 쓰게 되었다고 합니다.

그래서인지 더욱 힘있고 생동감 넘치게 그녀의 진심이 잘 전달되어진거 같네요.

주인공인 클라라는

하루 아침에 살고있는 집에서 떠나 테레진*으로 이주하라는 나치의 명령을 받고

의사였던 아버지, 엄마, 그리고 남동생 베드로와 함께 그 곳을 향해 가게 됩니다.

*테레진: 2차 세계대전 중 독일군대가 체코슬로바키아의 서부지역을 침략하여 점령하게 된 곳으로

나치가 '게토'라고 불렀던 유대인 집단 수용소가 있는 곳입니다.

이곳은 유대인들을 아우슈비츠를 비롯한 다른 죽음의 수용소로 보내기 전에 임시로 거주시키는 곳으로 쓰였다고 합니다.

클라라는 그 곳에서 가족과 떨어져 소녀막사 6번방에서 살아가게 됩니다.

비위생적인 환경과 굶주림, 질병,

언젠가 죽음의 수용소가 있는 동쪽으로 이송될지도 모른다는 죽음에 대한 공포속에서 하루하루를 지내게 되지만,

이렇게 생명이 위태로운 상황 한 가운데에서도 믿을 수 없는 일들이 일어납니다.

그것은 바로 테레진의 수용자들 가운데

음악, 미술, 연극과 같은 예술에 재능이 있는 사람들이 모여 다양한 문화 공연을 펼치기 시작한 것이죠.

나치는 이러한 문화 행사를

유대인들이 자신에게 닥친 운명에 집중하지 못하도록 만드는 방법 중의 하나였기 때문에

실제로 약간의 허용을 했다고 나와있습니다.

음악가들의 연주 공연, 예능인들의 연극 공연과 같은 문화 활동을 통해서

수용자들은 가혹한 삶의 현장에서도 생존할 수 있다는 작은 희망을 가지게 되고

클라라와 친구들 또한 테레진에서 살아나가 집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는 희망을 잃지 않기 위해 노력합니다.

'내게도 마법의 악기가 있다면, 그걸 연주해서 모든 사람들을 이 비참한 곳에서 벗어나게 할텐데..'

나치가 모두를 죽이려고 계획하고 있다면, 어떻게 이처럼 아름다운 공연이 게토에서 열릴 수 있는 걸까?

공연을 보는동안은 언젠가 동쪽으로 보내져 죽을수도 있다는 두려움을 잠시나마 잊을 수 있었다.

클라라는 살고 싶었다. 집으로 돌아가고 싶었다.

음악은 클라라를 마음이 편안해지는 생각들로 이끌었다.

잠시동안 클라라는 야곱, 배고픔, 빈대들에 대해 까맣게 잊었다.

이것이 바로 테레진의 놀라운 점이었다.

p93, 테레진에서 울려나오는 음악 중에서..

그제야 클라라는 <브룬디바르>가 자신에게 왜 그렇게 중요해졌는지 깨달았다.

게토에서 오페라는 탈출과 같은 것이었다.

물리적으로 테레진을 떠날 수 없다 해도 마음속으로는 도망칠 수 있을지 모른다.

자유로워지는 유일한 방법은 자신을 완전히 사로잡을 수 있는 무언가를 하는 것이었다.

클라라에겐 오페라를 하는 것이 바로 그런 의미였다.

p105, 오디션 중에서..

비극적인, 너무나 비극적이고 처참한 상황속에서도

믿음과 용기를 잃지 않으려고 한 어린 소녀들의 모습이 이 책에 고스란히 담겨있어

너무 가슴 아프게 읽었네요.

클라라의 친구 한나가 동쪽 수용소로 떠나갈 때,

클라라의 동생 베드로가 감염병으로 세상을 떠날때...

당시의 고통을 잠시 생각해보는 것만으로도 정말 가슴이 먹먹하였습니다.

어린 소녀가 감당할 수 없을 만큼의 고통이었으리라.. 감히 짐작만 합니다.

안네프랑크의 안네의 일기 또한 떠올랐네요.

다시는 이런 일이 지구상에서 일어나지 않아야한다고..

생각하며 마지막 책장을 덮었습니다.

아이들과 함께 읽고

더 많은 자료를 찾아 함께 얘기 나누면 더 좋을 거 같네요.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어요.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
 
 
 
벅스봇 이그니션 파워 스티커북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8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우~!

오늘의 책은 벅스봇 이그니션 파워 스티거북입니다.

 


아이들이라면 벅스는 무조건~!!! 좋아하죠ㅋㅋ

징그럽다고 싫어할 친구도 간~혹 있을수 있지만

벅스봇이라면 문제없어요^^

벅스봇은 상당히 귀여운 친구들이니까요~~

하루에 단 한번,

해가 질때면 인간 세계와 벅스봇의 세계가 연결된답니다.

마루와 친구들과 함께

장수풍뎅이족과 사슴벌레족의 벅스봇 세계로 모험을 떠날 준비 되었으면

자~ 함께 떠나볼까요!!

숲을 치료하려는 장수풍데이족과 불태우려는 사슴벌레족이

전쟁에서 이기기위해 인간들과 계약을 맺고 배틀을 펼치며 함께 성장해나가는 곤충롯봇 애이메이션 벅스봇.

같은 종족이라도 생김새와 색깔이 모두 다르답니다^^

(저는 잘 모르겠는데 아들은 귀신같이 구별해내더라구요 ㅎㅎㅎㅎ)

이 책에는 무려 125장의 다양한 스티커들이 들어있어요.

스티커를 사용하여

벅스봇의 뿔도 찾고, 재미있는 퍼즐도 완성할 수 있답니다.

스티커에 붙여야할 페이지가 표시되어 있어

엄마의 도움없이도 아이가 혼자 스스로 잘 할 수 있습니다.

스티커 붙이기 외에도

다른 그림찾기, 미로 찾기, 사다리 타기 등

지루할 틈 없이 재미있는 요소들이 가득하여

7살 둘째아들이 집중하여 열심히? 잘 했답니다.

남는 공간에 자유롭게 붙일 수 있는 여분의 스티커도 많이 들어있어서

아이들이 더 좋아할거 같네요^^

곤충과 로봇을 좋아하는 5~7살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