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
서울문화사 편집부 지음 / 서울문화사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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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의 제목은 <신비아파트 고스트볼X의 탄생, 자동차 따라그리기>입니다.


 

자동차를 잘 그리고 싶지만 ㅋㅋ

네모난 몸체에 동그란 원2개로 바퀴를 그려넣는 7살 둘째아들과 함께 보았습니다.

(자동차 그리기 실력의 일취월장을 기대하며..^^)

첫 페이지부터 센스있게

" 이 책은 날쌘 ㅡㅡㅡㅡㅡㅡ의 책입니다." 라고 자기이름을 적는 칸이 있어요.

아이가 일단 신나게 시작합니다 (출발이 좋아요^^)

먼저, 다양한 도형과 다양한 선긋기에 대해 나와있습니다.

동그라미, 사각형, 타원, 삼각형들이 모여서 어떤 그림이 되고

직선, 곡선, 뾰족선들도 따라그리며 워밍업을 합니다.

그리고 탈 것에 앞서

신비아파트의 가장 인기있는 캐릭터, 신비와 금비 따라그리가 나옵니다.

신비는 신비아파트가 100년이 된 순간 태어나 아파트 맨홀속에 살고 있는 귀여운 도깨비이고,

금비는 알 수 없는 누군가에 의해 기억을 잃고 아파트에 같이 살게 된 발랄한 도깨비입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캐릭터가 나오니, 두둠칫- 벌써 신나게 따라그리네요.

단계별로 차근차근 설명이 나와있기 때문에

조금 복잡한 신비와 금비도 어설프지만 아이 혼자 스스로 그려볼 수 있답니다.

그리고

자전거, 오토바이, 자동차, 버스, 경찰차, 소방차, 구급차, 견인차, 굴삭기,

탱크, 기차, 배, 헬리콥터, 비행기, 로켓, 우주선과 같은 탈것의 따라그리기가 역시 단계별로 나와있구요,

따라그리기 한 후에는

색칠도 해보고, 한글도 또박또박 따라서 써 볼 수 있습니다.


사실, 아이가 그려달라고 조를때

제가 그려도 이렇게 잘 그리기 어려운데 ㅎㅎㅎ

아이가 혼자서도 쓱쓱- 그려나가는 걸 보니 너무 뿌듯하고 기분좋네요.

"모방은 창조의 어머니"이듯,

이렇게 따라그리면서 얻은 자신감과 실력으로

자기만의 그림도 잘 그리는 날이 언젠가 올거라 믿어봅니다^^

그리고 마지막 페이지에는 미로찾기 놀이까지..

지루할 틈없이 알차게 잘 놀수 있습니다.


 

이제 한글도 알고, 제법 잘 따라그리는 6~7세 어린이 친구와 부모님들께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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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미스터 렌 - 어느 신사의 낭만적 모험
싱클레어 루이스 지음, 김경숙 옮김 / 레인보우퍼블릭북스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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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의 제목은 <우리의 미스터 렌: 어느 신사의 낭만적 모험>입니다.


 

고전소설이라는데..사실 제목이 굉장히 생소했어요.

책 뒷면에

"삶에 지친 회사원들은 이 책을 통해 권태로부터 탈피할 딱 맞는 해독제를 찾을것이다" 라고 써있었는데..

이 문장이야말로 이 책을 읽은 소감을 가장 잘 표현한것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작가 싱클레어 루이스는 1925년 <애로우스미스>로 퓰리처상 수장자로 선정되었으나,

개인적 신념을 이유로 수상을 거부했고,

1930년 미국인 최초의 노벨 문학상을 수상한 정말 대단한 작가입니다.

대작가의 작품답게 정말 시작부터 빠르게 빠져들었습니다.

(잔잔한데.. 이상하게 훅 빠져듭니다^^)

부제가 어느 신사의 낭만적 모험인데.. 아 ..정말 딱 맞네요 ㅎㅎㅎ

미스터 렌은 뉴욕의 작은 기념품 회사의 평범한 영업직 사원입니다.(소설의 배경은 1900년대 초 미국입니다)

일상은 평범하기 그지 없지만 그의 가슴속에는 언젠가 떠날 여행에의 기대로 항상 뜨겁게 가득차 있죠.

지루하던 일상의 어느 날, 우연히 큰 돈을 상속받게 된 그는 그동안 막연히 꿈꿔왔던 여행에의 소망을

현실로 실현시킬 기회를 얻게 되죠.

"저 없이도 회사가 잘 굴러간다니 정말 다행입니다.

제가 며칠전에 큰 돈을 상속받았거든요.

일 그만두겠습니다! 지금 당장!"

p49 직장인 모두가 꿈꾸는 그 순간 ㅋ

상속을 받긴 했으나 흥청망청 쓸 정도는 아니되었기에..

미스터 렌은 큰 선박의 소치는 일꾼으로 고용되어 드디어 그의 첫 여행을 떠납니다.

험난한 선박여행 끝에 드디어 그토록 그리던 영국에 도착하고,

여행의 설렘도 잠시.. 낯선곳에서 살짝 외로워져갈 무렵..

약간 미스터리한 그녀, 이스트라와 운명적 사랑에 빠지기도 합니다.

흥분과 행복에 가득 찬 미스터 렌은 혼자 앉아서 중얼거렸다.

"정말 놀라운 여자야! 세상에, 굉장히 아름다워!

맙소사, 영국적이야!"

이스트라에게 반한 미스터 렌 p133

하지만, 그녀는 작별인사는 멍청이들만 하는거라는 짧은 편지만 남긴 채 그를 떠나버리고..

다시 뉴욕으로 돌아와 호기롭게 퇴사한 회사에 재입사하며 그녀를 잊기위해 일에 몰두하는 미스터 렌이죠.

그러다 새로운 하숙집으로 이사를 가게되고

드디어 두번째 사랑, 넬리를 만나게 됩니다.

미스터 렌은 과연 이 사랑을 쟁취할 수 있을까요.

그는 이스트라의 아파트 건물에서 멀어지면 자신이 격동적인 괴로움의 터널을 통과해

이스트라를 향한 욕망에서 자유로워져서 진실하고 겸손하게 넬리를 대할 준비가 되어있으리라 여겼다.

p355

정말 매 페이지마다 낄낄- 웃을수 있었고, 공감할 수 있었고

성실하고 정직하며 그리고 유쾌하고 기발한 미스터 렌의 매력에 흠뻑 빠져

너무 즐거운 독서가 되었습니다.

소심해서 할말도 못하고, 친구도 없던 미스터 렌이, 일탈을 마음속으로만 꿈꾸던 미스터 렌이

여행을 통해, 그곳에서 만난 사람들과 그곳에서 겪을 모든 일들을 통해

자신의 새로운 모습도 발견하고, 생각과 가치관이 달라지기도 하고, 달달한 연애까지 하는 모습을 보니..

아 나도 떠나고 싶다.. 계속 생각했네요^^

제 마음도 미스터 렌과 함께 낭만적 모험을 떠나며

함께 유쾌했고, 아슬아슬 했고, 낭만으로 가득찼습니다.


 

일상의 삶에 지친, 그래서 마음속으로는 늘 짜릿한 일탈을 꿈꾸는 모든 분들께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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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조이 푸껫 -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인조이 세계여행 26
마연희 지음 / 넥서스BOOKS / 2019년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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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책의 제목은

여행을 즐기는 가장 빠른 방법,

바로 <인조이 푸켓> 입니다.


 

최신 여행 정보가 담겨있는 2019~2020개정판이구요,

가장 유명한 여행가이드 북 답게

미리 만나는 푸켓 (푸켓의 매력을 미리 알고 떠나야 아는만큼 더 즐길 수 있겠죠?^^)

여행 전문가가 추천하는 추천 코스(어머, 여긴 꼭 가야해~!!)

푸켓의 구석구석 가볼만 한 곳을 소래하는 지역별 여행 (빠통, 까론/까따, 푸켓 북부/남부, 푸켓타운, 피피섬)

푸켓을 좀더 새롭고 풍성하게 즐길 수 있는 테마별 여행 (음식, 마사지, 축제, 대표 액티비티 등)

에 대한 정보가

보기 쉽게 정리되어 현지 사진과 함께 생생하게 담겨있습니다.

이외에도 자유여행 초보자 님들을 위한

여권만드는 것부터 항공권 준비, 면세점 이용,출입국 수속에 이르는 정보까지

정말 알찬 구성으로 담겨있습니다.

그리고 여행갈 때 아무리 책 한권이라도 무겁게 들고 다니면서 보려면 불편하잖아요?

쏙 빼서- 가볍게 가져갈 수 있는 휴대용 여행 가이드북 특별부록까지!!

흐음..완벽한 구성입니다^^

자 그럼, 함께 떠나보실까요?

푸켓은 태국에서 세번째로 큰 섬으로, 방콕에서 약 900km 떨어져있습니다.

연평균 27~34도의 연중 더운 열대 기후로, 5~10월이 우기구요,

한국보다 2시간 느리고, 90일 무비자며(여권만료일이 최소 6개월 남아있어야함)

태국돈인 바트를 사용하고, 직항 항공도 많으니(약 6시간 정도)

정말 여행하기 좋은 곳이죠.

저는 결혼하고 첫 여름휴가때 남편과 함께 빠통에 있는 리조트로 다녀왔는데..

그때는 아이들도 없이 가볍게(?) 떠난 여행이라.. 정말 마냥 신나기만 했던 ㅋㅋ

좋은 추억이 많은 곳이랍니다.

여행자들로 늘 북적이는 피피섬,

(모든 해변이 다 아름다워요)

나름 스릴 만점이었던 팡아만 씨카누,

화려한 왓찰롱 사원, 아.. 코끼리도 탔었네요

툭툭을 타고 누볐던 빠통의 밤거리, 그리고 아아- 너무나 애정하는 마사지, 열대과일, 시푸드

정말 다시 떠나고 싶은 곳이죠.

이 책을 읽으며

그 때의 추억을 다시 느끼기도 했고,

아- 내가 여길 놓쳤네..(아쉽)

이걸 못 먹었네..(눈물)

아.. 이걸 안사왔네..(탄식)하며

다음에는 꼭 가보고, 맛보고, 사올테다!!!

새로운 여행 계획을 다짐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에메랄드 빛 휴양을 계획하고 있으신 분,

따뜻한 나라로 떠나서 푹쉬며 스파와 마사지로 힐링하고 싶으신 분,

저처럼 푸켓을 좋은 추억으로 간직하신 분, 모두에게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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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 말할 진실 창비청소년문학 93
정은숙 지음 / 창비 / 2019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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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내일 말할 진실] 입니다.


 

창비에서 나온 청소년문학 시리즈로,

정은숙 작가님의 단편이 모여있는 소설집입니다.

내일 말할 진실

빛나는 흔적

손바닥만큼의 평화

버티고(Vertigo)

영재는 영재다

경우의 사랑

그날 밤에 생긴 일

이렇게 총 7편의 단편이 실려있구요,

단편이지만 장편 못지 않은 임팩트있는 작품들이었습니다.

저마다의 자리에서 거짓과 불의를 두고 씨름하는 십대 청소년들의 이야기로,

저는 개인적으로 이중에 제목인 <내일 말할 진실>과 <버티고>가 가장 가슴에 남았습니다.

왜 이 두편이 제일 마음에 남았을까..

곰곰히 생각해보니..

정말.. 외면하고 싶었던 진실의 앞에서 힘겨워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국 진실을 찾아 헤매는 모습 때문이었던거 같네요.

내일 말할 진실

-존경하는 임 선생님의 성추행 추문과 맞닥뜨린 세아.

임 선생님의 결백을 확실히 증명할 수 있는 건 그날 함께 있었던 세아의 증언 뿐

과연 오늘 내가 본 진실이 내일도 모레도 여전히 유효하게 반짝일 수 있을지..

세아의 고민은 깊어져만 갑니다.

무엇보다 볼품없고 초라해도 진실의 편에 서고 싶다는 예주의 말이

유통기한 지난 폐기상품들을 볼 때마다 가슴아프게 떠올랐다.

p39, 내일 말할 진실중에서..

버티고(Vertigo)

- 버티고는 비행착각 현상입니다.

수빈의 아빠 강 대령은 비행 훈련중에 전투기와 함께 서해바다로 추락했습니다.

군에서는 사고원인이 버티고라 하지만,

수빈의 엄마는 5000시간 무사고 전투기 조종사인 아빠를 믿으며 그 사실을 받아들이지 못한 채

일인 시위 및 긴 재판에 들어갔죠.

그러던 중 멀어졌던 수빈의 친구가 갑작스레 만나자는 연락이 오고.. 친구가 들려주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수빈이 원하는 건 진실일까요. 그 어떤 진실도 알고 싶지 않은걸까요.

죽을때까지 몰랐다면 좋았을 일이 있다.

끝까지 알고 싶지 않아서 버티고 버텼는데..

시간이 지난뒤에야 생각했다.

수빈이가 정말 알고 싶지 않았던 게 무엇이었는가를.

그것이 진실이었는지, 두려움이었는지..

혹은 진실을 알게 되는 두려움이었는지를..

p103, 버티고 중에서..

이 책을 읽으면서

정말 뭔가 어른인것 같으면서도 전혀 어른일 수 없었던

그 시절이 잠시 떠올랐네요.

마지막 작가의 말에서 이 글을 쓰면서 작가님은 슬펐고, 애틋했고, 행복했다고 하셨는데

읽는 독자인 저도 비슷한 느낌이었던 것 같습니다.

진실이란..무엇일까요.

결국 내가 믿고 싶은 것만 믿고, 내가 보고 싶은 것만 보는걸까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울림있는 목소리들..그리고 감당해야 할 진실의 무게.

진실과 거짓을 구별하는 지혜와,

있는그대로의 진실을  받아들이는 용기

그리고 불의를 외면하지 않는 정의.

그것이 주는 묵직한 울림을 다시 한번 생각해보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10대 청소년과 그리고 이미 어른이 된 어른들에게 추천하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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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구려 하늘에 쏘아 올린 화살 똑똑! 역사 동화
문미영 지음, 김언희 그림, 전국초등사회교과 모임 감수 / 푸른숲주니어 / 2019년 9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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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고구려 하늘에 쏘아올린 화살]입니다.


 

2019 우수출판콘텐츠 제작지원사업 선정작이라고 표지에 나와있네요.

더욱 기대되는 마음으로 페이지를 넘겼습니다.

요즘 7살 둘째아이가

<한국을 빛낸 100명의 위인들이라는 노래>에 심취한 뒤로

고구려, 활, 화살 이야기에 부쩍 많은 관심을 가지고 있었는데..

딱 어울릴 책이라고 생각되어 반가운 마음에 책장을 펼쳤네요.

고구려는 한번도 역사상 가장 넓은 땅을 차지한 강건한 나라였습니다.

강인한 역사만큼이나 호탕하고 쾌활했던 고구려 사람들의

삶과 문화 속으로 다같이 들어가보실까요?^^

이 책의 주인공은 한무열이라는 소년입니다.

무열이에게는 유열이라는 형이 있는데..

형은 어린시절부터 전장에 나가 공을 세우는 꿈을 키워온 동네의 '주몽' 입니다.

수박, 씨름은 물론 활쏘기에서도 따라올 자가 없었죠.

이렇게 멋진 형을 둔 무열이는 '형을 닮아 멋진 장수가 될거야'라고 모든 사람들의 기대를 받지만..

또래에 비해 체구도 작고 몸도 약해 형과 번번히 비교당하며 놀림을 받죠.

"무열아, 고구려 남자라고 해서 모두 장수가 되너가 전장으로 나갈 필요는 없어.

넌 눈썰미가 좋고 손재주가 뛰어나니까 분명 귀하게 쓰일 인재가 될거야.

너를 믿어"

p19, 따듯한 형의 위로

하지만, 동생에게 이렇게 따듯한 위로도 건낼 줄 알았던 멋진 형은

그만 당나라군과의 전투에 나가서 목숨을 잃고맙니다.

슬픔에 빠져있는 무열이에게 새로운 목표가 생기죠.

바로 '사람을 살리는 수레'를 만들겠다고..

형, 나도 꿈이 생겼어.

고구려에서 최고의 수레를 만드는 장인이 될거야.

그 수레로 식량과 물건을 가득 실어 나르며 많은 사람을 살릴거야.

무열아, 너의 꿈을 응원해 p108

이 목표를 달성하기 위해 무열이는 힘들고 슬픈 상황을 꿋꿋이 딛고 일어나 조금씩 성장해 갑니다.

자신이 좋아하는 일과 재능을 발견하고 큰 꿈을 가슴에 품은채 앞으로 나아가지요.

그리고 또 한명의 주인공, 무열의 친구 '홍화'

홍화는 이민족 소녀로 다른 나라에서 왔다는 편견때문에, 피부색이 다르다는 이유로..

친구도 사귀지 못하고 오하려 더 미움을 받으며 ..상처도 많이 받았지만

무열이와 좋은 친구가 되어 서로에게 의지와 힘이 되어줍니다.

이렇게 소년, 소녀의 멋진 성장 모습을 볼 수 있어 참 좋았습니다.

그리고 뒤에 부록처럼 이 책을 제대로 읽기 위한 참고 지식으로

고구려는 어떤 나라인지,

주인공 무열이가 살았던 시대에는 어떤 전쟁들이 있었는지,

고구려는 어쩌다 멸망했는지,

고구려의 아이들은 학교를 다녔는지, 서역인은 정말로 있었는지,

그리고 대표적인 제천 행사인 동맹제에 대하여

초등학교 친구들이 쉽게 이해할수 있도록 자세하게 설명이 나와있어

궁금했던 내용도 아이가 직접 찾아보면서 지적 호기심도 채워줄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재미도 있고, 의미도 있고, 교육도 되는 멋진 책, <고구려 하늘에 쏘아올린 화살>

초등학교 저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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