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센 뤼팽 6 - 아르센 뤼팽의 고백 어린이 세계 추리 명작 시리즈
모리스 르블랑 지음, 이혜영 옮김 / 국일아이 / 2023년 10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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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국일아이에서 나온 어린이 세계추리명작 시리즈, <아르센 뤼팽 6편 아르센 뤼팽의 고백>입니다.




아르센 뤼팽.

코난도일에게는 셜록 홈즈가 있다면 모리스 르블랑에게는 아르센 뤼팽이 있지요.

뤼팽은 프랑스에서 제일 유명한 도둑으로 재치면 재치, 명랑함이면 명랑햠, 정의로움이면 정의로움. 그리도 온갖 것에 능한 다재다능까지~!! 모든 걸 갖춘 베일에 쌓인 인물입니다.

수천가지 모습으로 변장하는 것이 특기이기 때문에 그의 진짜 생김새를 아는 사람은 없고 이름과 모습을 바꿔가며 사람들을 감쪽같이 속이며 살아가지요.

그리고 무엇보다 가난한 사람들의 돈은 훔치지 않고 욕심이 많은 부자와 나쁜 일로 재산을 모든 사람들의 것만 훔쳤기 때문에 이름앞에 "괴도 신사"가 붙는 걸로 유명하지요.

이번 이야기 ‘아르센 뤼팽의 고백’은 ‘거울 놀이’, ‘그림자 표시’, ‘지옥의 함정’, ‘붉은 실크 스카프’ 등 뛰어난 추리력으로 눈부시게 활약하는 뤼팽의 이야기 네 편이 흥미진진하게 펼쳐진다고하네요. 함께 읽어볼까요

〈거울 놀이〉

엄청난 부자에 경마를 좋아하는 렙스타인 남작. 그는 늘 사치스러운 생활을 하는 것으로 유명한 부인이 있습니다. 어느날 부인이 금고에 넣어둔 큰 돈과 공주가 맡긴 보석까지 들고 사라져버려 남작은 경제적인 어려움을 겪게 되고..렙스타인 남작의 비서이자 집사인 라베르누는 햇빛과 거울을 이용해 신호를 보낸 후 싸늘한 시신으로 발견되는데.. 과연 거울로 보낸 햇빛 신호에 담긴 진실은 무엇일까요.

〈그림자 표시〉

센 강 근처에서 우연히 산 그림이 맞은편 집에 걸려있는 그림과 똑같다는 사실을 발견한 나는 뤼팽을 급히 부르게 되지요. 그리고 뤼팽과 함께 맞은편 집에 사는 여인의 수상한 외출을 뒤쫓게 되는데..

한편, 루이즈와 데르느몽 후손들은 매년 4월 15일만 되면 데르느몽 정원으로 향합니다.이들의 이야기에 흥미를 느낀 뤼팽은 늙은 육군 대위로 변장하여 숨겨진 보물에 대한 진실을 찾아 나서는데.. 과연 뤼팽을 기다리고있는 진실은 무엇일까요

〈지옥의 함정〉

뤼팽은 들랑글이라는 가짜 형사 행세를 하면서 뒤그리발의 전재산을 훔치게 됩니다. 그러자 감당하기 힘든 고통으로 절망한 뒤그리발은 총을 쏴 자살을 하게 되지요. 이에 뒤그리발 부인과 조카 가브리엘은 이 억울한 죽음에 대해 뤼팽에게 복수를 하기위해 계획을 세우고 뤼팽을 함정에 빠뜨리게 되는데.. 과연 뤼팽의 운명은 어떻게 될까요

〈붉은 실크 스카프〉

뤼팽은 끈질기게 사건을 추적하는 뛰어난 실력의 형사인 가니마르 경감에게 붉은 실크 스카프 사건의 몇 가지 증거물, 그리고 범인에 대한 정보를 주면서 이 사건을 파헤쳐 보라고 권하고 한달 뒤 만나자는 약속을 합니다. 약속의 한 달 후 가니마르는 사피르가 손에 쥐고 있던 스카프를 가져와 뤼팽이 갖고 있던 스카프와 합쳐 보게 되는데.. 과연 붉은 실크 스카프 사건의 범인은 누구일까요

사건의 비밀을 풀어내는 여정이 엄청난 속도감으로 전개됩니다.

정말이지 흥미진진한 스토리에 시간가는줄 모르고 읽었네요.

거기에 엄청난 반전까지~!! 역시 아르센 뤼팽이라 할 만 하네요.

모험과 추리소설을 좋아하는 초등학교 4~6학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글밥이 제법 많긴 하지만 스토리가 워낙 탄탄하고 재미있어서 시간 가는 줄 모르고 빠져들어 읽게 될거예요~!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읽은 후 솔직하게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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