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 한복판에 뛰어든 소녀들의 투쟁선언, 이라는 표지의 문구를 보고
어떤 내용이 담겨있을지 기대가 되었습니다.
함께 읽어볼까요
항만시의 단 하나 남아있는 항문중학교;;; 아니 항만중학교에 다니고 있는 여중생 장명하.
수행 평가를 준비하기 위해 잠시 외출한 혈육의 노트북을 몰래 쓴것 뿐이었는데..
그 안에서 인스타 설렙이자 학교 최고의 스타인 유진을 끈질기게 괴롭히던 악플러가
자신의 쌍둥이 오빠 장명익이라는 사실을 알게 됩니다.
입에 담기도 어려운 비속어로 유진을 매일같이 지독하게괴롭히던 최악의 악플러가 내 오빠라니..언블리버블!!!!
충격에 빠진 명하.
심지어 명하와 명익의 엄마는 이들의 중학교 국어선생님이었기에..
명하는 이일을 어떻게하면 좋을지..
세상이 이대로 멈추어버렸으면좋겠다..더 고민스럽고 고통스러웠습니다.
이 때 유진이 악플러를 참다못해 학교, 경찰, 기자에게까지 이 사실을 고발하지만..
어른들은 남자애들끼리 할만한 얘기라고.. 그다지 심하지도 않았다는 핑계로..
학교에서는 쉬쉬
기자는 사기.
경찰에서도 미적지근한 조사만이.. 어물쩍 넘어가려는 모습들을 보여주었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