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 - 전설의 시작 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
임우영 지음, 양선모 그림 / 서울문화사 / 2023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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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발명코믹북 무한의 계단 1편 전설의 시작>입니다.



어? 그 게임?! 무한의 계단!! 인가요~~~ ㅎㅎ

아이들도 표지 보자마자 소리 지르더라구요 ㅎㅎ

함께 읽어보겠습니다.

먼저 등장인물부터 소개할게요.

"무슨 일이든 도전이 없이는 얻을 수 있는 것은 없다"라는 엄마의 말씀을 삼는 행동파 소년 한이, 한이는 이집트 탐험 중 실종된 엄마를 찾아 모험을 떠나게 되구요.

한이의 단짝인 단이는 꼼꼼하고 신중한 성격으로 여린듯 하지만 위기의 상황에서는 엄청난 순발력과 용기를 발휘하지요. 그리고 '장난의 신'의 부하인 추격자 도베르만에게 쫓기다 한이의 신발 속에 숨은 후 본의아니게 한이와 단이의 모험에 앞장서게 된 한이의 신발 정령 피니가 있습니다.

친구들의 모험 속으로 고고고~!

지구가 멈춘 날, 운명에 이끌려 이세계로 향하게 된 한이와 단이 그리고 피니.

장난의 신이 만든 무한의 계단에서 가족과 지구를 되찾기 위한 무한 서바이들 특급 모험을 하게 되는데..

과연 이들은 무사히 계단을 오를 수 있을까요

그 흥미진진한 여정이 신나게 펼쳐졌습니다. 게임하듯 읽으니 아이들도 술술 잘 읽네요^^

재미난 스토리와 함께 발명코믹북 답게 발명이야기도 함께 있었어요.

예전에는 인두라 불렀던 다리미의 발명사도 알 수 있었구요(1882년 미국에서 전기다리미를 발명 후 분무기로 물을 뿌리면서 다림질을 해야하는 불편함을 보완해서 만들어진것이 바로 우리에게 익숙한 스팀다리미 입니다),

우리 코와 목을 촉촉하게 유지시켜 주는 가습기가 어떤 원리로 그렇게 촉촉하게 만들어주는 것인지도 알게 되었습니다 (초음파로 물을 진동시켜서 작은 물방울들을 뿜어내는 방식의 초음파 가습기를 비롯해서요)

우리가 즐겨마시는 콜라. 콕 쏘게 하는 탄산수는 원래 괴혈병을 치료하기 이해 만든 것이었으며(물론 괴혈병을 치료할 수는 없었지만), 우리의 게으름을 가능하게 하는 무선리모컨의 작동 원리까지 알 수가 이었습니다(리모컨 버튼을 누르면 적외선 신호가 나가고 이 신호를 텔레비전이 감지하는 방식이지요)

이 밖에도 현재처럼 고리가 달린 캔은 언제부터 어떤 이유로 발명되게 되었는지, 흑연 연필을 언제 누가 만들었는지 까지 잘 설명되어 있었습니다.

이렇듯 과학적인 지식까지 술술 쌓이다보니 재미와 지식 1석2조의 효과가 있네요 ㅎㅎ

초등학교 1~6학년 어린이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발명코믹북 신나게 읽고 읽는 즐거움과 함께 인류의 생활을 바꿔놓은 발명품의 역사까지 재미있게 알아가길 바래요~! 2편도 기다리고 있겠습니다.


**출판사로부터 도서를 제공받아 저의 생각과 느낌으로 작성하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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