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국 일기 - 빛나는 일상과 여행의 설렘, 잊지 못할 추억의 기록
윤정 지음 / 세나북스 / 2022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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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영국 일기>입니다.

부제는 "빛나는 일상과 여행의 설렘, 잊지 못할 추억의 기록" 이구요



한국어 강사로 일하며 글도 쓰고 그림도 그리는 윤정 작가님이 쓰셨습니다.

세상에~ 표지 일러스트도 작가님이 직접 그리셨대요. 대단~!!

작가님은 성장기때부터 외국 문화에 관심이 많았고, 셜록 홈즈를 시작으로 영국 문화에 흥미를 가지게 되었다고 하네요. 역시~!! 홈즈는 얼마나 많은 사람으로 하여금 영국을 사랑하게 만든 걸까요 ㅎㅎㅎㅎ

윤정 님이 소개하는 영국의 찬란하고 빛나는 일상속으로 함께 떠나보시죠~!

이 책에는 영국에서 보낸 2년간의 워킹 홀리데이와, 귀국을 앞두고 보낸 4개월간의 특별한 일상과 여행이야기가 담겨있었습니다.

홈스테이를 통해 영국 사람들의 평범하고도 특별한 일상을 경험하며 그들의 독특한 생활 방식과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익히실 수 있었다구요. 와우.. 정다운 이웃들과 함께하는 바베큐 파티, 영국 여왕 70주년 기념 가든파티는 또 얼마나 낭만적이던지요~~ 저는 이렇게 외국에서 오랫동안 살아본 경험은 없어서.. 사진만 보아도 정말 설레였어요^^ 호텔에서 잠만자고 나오는 짧은 여행이 아닌 홈스테이로 직접 살아보기~! 저도 더 늦기전에 경험해 볼 수 있길 소망합니다.

웨일즈의 학교에서 영국 학생들에게 한국어를 가르친다니..외국어로서 한국어를 가르친다는 건 어떤 의미이고 얼마나 더 어려울지 궁금했습니다. 아마 윤정님 처럼 영어실력이 점점 좋아지는 경험을 하게 되겠지요?^^

또한 영국을 탈출?하여 이탈리아 로마로 떠난 여행이야기도 너무 좋았고, 귀국 전 영국에 온 가족들과 떠난 영국 엑기스 여행 이야기도 재미있게 읽었습니다. 역시 가족들과의 여행은.. 너무 길면 안돼요 ㅎㅎㅎ

저도 런던 타워브리지에서 푸짐한 피시 앤 칩스도 먹어보고 싶고..

고메 버거 키친의 햄버거와 세계 최고라는 달콤한 밀크쉐이크도 마셔보고싶고..

푸른빛 수국이 피어나는 여름의 햇살도 느껴보고싶고..

버킹엄 궁전에성 코번트 가든까지..아~~ 정말 떠나고 싶네요.

영국에서의 작고 소소한 일상을 통해 영국 문화에 대해 자연스럽게 알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되었습니다.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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