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 삼림 대저택의 전투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
딜라일라 S. 도슨 지음, 윤여림 옮김 / 제제의숲 / 2022년 8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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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읽은 책의 제목은 <마인크래프트 Go Go 몹 헌터스 1편, 삼림 대저택의 전투>입니다.



먼저 마인크래프트에 관해 간단히 소개하자면,

전 세계 1억 2000명의 유저를 보유하고 있는 초초인기 게임으로,

삼차원 세상에서 블럭을 쌓고 부수면서 여러 건축물과 작품을 만들수 있는 창의적인 게임이예요.

최고의 게임과 세계적인 작가가 만나

놀라운 상상력이 가득한 스토리가 탄생하다

제작사인 MOJANG 스튜디어에서 공식스토리북을 출간했구요,

(이 공식 스토리 북 시리즈는 아마존과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를 차지했으며 전 세계 20여개국에 출간된 밀리언셀러랍니다)

이 시리즈는 NEW 마인크래프트 어린이 소설 3부작의 첫번째 이야기랍니다.

아이들이 요즘 닌텐도스위치로 하는 마인크래프트에 너무 푹 빠져있어서 저도 가끔 같이 하는데..

마인크래프트 세상 속에서 펼쳐지는 새로운 모험이야기!라고 해서 너무 기대되었어요.

​함께 읽어볼까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멀. 마을에서 목장을 운영하는 가족이 있습니다.

친구들을 위해서라면 무엇이든 할 수 있는 의리있고 두려움이 없는 소녀 멀.

허항된 이야기만 늘어놓는 친구 레나, 부수기를 좋아하는 척과 만들기를 좋아하는 톡까지.

이 네 명은 마을에서 악동취급을 받고 있는 아이들이지요.

그러던 어느 날, 레나가 날개가 달린 회색 물체를 목격하게 됩니다.

"회색이고 날개가 달려있었어. 호박에 물약을 붓고는 날아갔어. 벽을 통과해서"

다음날 마을 전체의 농작물은 썩고 엉망이 되어버렸죠.

과연 저 벽너머에는 무엇이 있길래..

아이들은 자신들이 목격한걸 믿어주지 않는 어른들이 벽 너머로 가면 안된다고 했지만

마을을 구하기 위해 벽 너머의 세상으로 나아갑니다.

그리고 상상도 하지 못할 위험과 맞딱드리게 되는데...

과연 아이들은 무사히 마을을 구할 수 있을까요

우리는 악동도, 부적응자도 아니었다. 거대한 벽 안쩍에서 화초같은 삶을 살지도 않았다.

우리는 늪지대 가운데 있는 마녀의 오두막에서 미친듯이 웃어젖히며 몹들이 득실거리는 삼림대저택을 급습할 준비를 했다. 그렇게 웃는 동안 우리는 함께라면 무슨 일이든 해낼 수 있을것만 같았다.

그 일이 정말로 쉬운 일인 듯 말이다. 하지만 결코 쉽지 않다는 걸 잘 알고있다.

겁은 나지만 친구들이 곁에 있는데 무엇이 우릴 막을 수 있을까?

"우리는 더이상 악동들이 아니야" 내가 웃으며 말했다.

"우리는 이제부터 몹 헌터스야"

그 여정이 너무 흥미롭고 스릴넘치고 재미있었습니다.

친구들이 서로 협동, 존중, 이해하면서 문제를 해결하는 우정도 정말 멋졌구요.

(엄마미소 지으면서 읽었네요^^)

​마인크래프트를 사랑하는 초등학교 고학년 친구들에게 추천합니다.

"코로나 시대를 살고 있는 모든 어린이들에게, 미래에는 위대한 모험이 가득하길 바라며"

세상에서 가장 창의적인 게임을 세상에서 가장 흥미진진한 이야기로 재탄생시킨 이 작품을 통해 즐거운 독서 시간 되길 바랍니다~! 2편도 얼른 읽고 싶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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