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만의 취미로 삶의 쉼표를 그리는 본격 수영 부추김 에세이..라고 하셨는데
전국의 수영강사님이 환호하실 제목 아닐까.. 잠시 생각하였습니다 ㅎㅎㅎㅎ
저는
저주받은 운동신경으로;;; ㅠㅠ
강습을 3개월??4개월?? 그쯤 받고도 (결석도 안하고 꼬박꼬박 잘 나갔는데;;;)
물에 뜨기에 실패하여 (자유형 실패 ㅠㅠ) 결국 수영 배우기를 포기했었어요.
작가님은 어려서 수영을 배우고 이후로 계속 하지 않다가
서른살, 왠지 생활은 안정적이지만 마음이 공허해진 그때
'심심한데 수영이나 한번 해볼까' 하는 마음으로 시작하였는데
이토록 인생의 전환점이 될거라고는 생각지도 못했다고 하시네요.
지루했던 삶이 다시 소소한 에피소드들로 채워지고
새로운 다양한 사람들과 만나고, 사람들과 나눌 이야깃거리도 풍부해져
수영에 관해서라면 몇시간이고 떠들수 있는 수영 수다쟁이가 되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