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어가는 글만 읽고도 얼마나 소중하고 멋진 여행이었는지.. 궁금해졌습니다.
"사람이 태어나서 행복하다고 느끼는 순간이 얼마나 될까?
‘자신의 관심사를 형태화하는 소망’을 책으로 표현하였다.
이 책의 글과 그림은 나를 되돌아보는 계기가 되었고, 앞으로 나아가는 나침반으로 쓰고자 한다" 고
이 책을 펴낸 계기에 대해 쓰셨는데..정말 존경합니다.
바르셀로나
마드리드
코르도바
그라나다
론다
안달루시아
세먀아
톨레도
세고비야...까지
스페인의 도시 곳곳을 여행하며
여행지에서의 낯설어서 더욱 빛나는 순간들, 그 곳에 얽힌 이야기,
그리고 잊고 있었던 어린 시절의 꿈과 추억을 밀도 있게 촘촘히 담아내고 있습니다.
바르셀로나의 상징이 되어버린 가우디의 <사그라나 파밀리아> 를 비롯하여
현빈을 가루가 되게 만들었던 그라나다의 <알람브라 궁전>까지..곳곳의 명소들이
생생한 사진과 그녀가 직접 그린 그림도 함께
그리고 그녀의 풍부한 인문학적 지식이 더해져
스페인 역사와 문화에 대해 깊이 있게 이해할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뿐만 아니라, 동서양 문학을 넘나드는 그녀의 감상으로 더 큰 울림으로 다가왔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