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께가 아주 벽돌처럼 두꺼워서..(500페이지~!!)
어익후~ 언제 다 읽지했는데.. 하하.. 가독력이 좋은 작품이라 금새 읽었네요.
이야기의 주인공은, 주디스라는 여성입니다.
지긋지긋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악착같이 공부하고 학비를 벌어
마침내 유서깊은 미술품 경매소에 취직합니다.
가품을 진품으로 착각한 상사의 실수를 바로잡아 회사에서 인정받는 멋진 여성으로 성공하려했지만..
그 일로 오히려 회사에서 석연치 않은 해고를 당하게 됩니다.
이 후 샴페인 클럽에서 남자들과 이야기를 나누는 일로 생활비를 벌게 된 주디스,
이때 그녀 앞에 엄청난 거구의 슈가 대디, 제임스가 나타나 주디스에게 반하고맙니다.
함께 남프랑스로 기분 전환 삼아 여행을 떠나게 되고,
사고로?(주디스가 제임스에게 안정제가 든 술을 마시게하는데 ) 그가 뜻하지 않게 사망하게 되고
감옥에 갈 것이 두려운 주디스는 그의 죽음을 은폐하기로 마음먹고 이탈리아로 도주하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