야생 포티큘러 북
캐시 월러드 지음, 장정문 옮김, 댄 카이넨 제작 / 소우주 / 2019년 7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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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에는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와우, 오늘의 책은

"세계의 보존은 야생에 달려있다"

[야생] 입니다.


 

제목이 야생인데..

표지에 너무 귀여운 판다가 있어서

야생 같지 않으시다구요?

놉~!

페이지 열어보시면

야생의 세계로 뚝~! 떨어진 놀라운 기분을 느끼실수 있으실거예요 ㅎㅎ

먼저 포티큘러 북이라고 해서(Photicular Book)

저도 책을 받아 펼쳐보기 전까지 너무 궁금했어요.

음? 도대체 뭐지???? 정말 궁금하였는데

책을 보자마자 아~ 하~!! 하였답니다.

바로 실제로 움직이는 것을 보고있는 듯한 느낌이 들도록

정말 실제로 움.직.이.는. 영상을 보여주는, 일명 움직이는 책입니다^^

포티큘러 기술을 사용한 이 책은,

멸종 위기에 놓인 8마리 동물들을

(대왕판다, 표범, 알바트로스, 고릴라, 코뿔소, 뒤영벌, 아프리카코끼리, 천산갑)

한페이지 넘겨갈 때마다 생생하게 보여주고 있어요.

대왕판다는 대나무잎을 갉아먹구 있구요,

표범은 고양이처럼 혀로 발톱을 핥고 있습니다.

알바트로스는 커다란 날개를 펄럭이며 당장이라도 날아오를 것만 같고,

고릴라는 동생과 흥겨운 장난을 치고 있네요.

어미 코뿔소는 아기 코뿔소의 뒤를 따라가고,

뒤영벌은 기다란 혀로 나뭇잎의 물방울을 핥아 먹으며,

코끼리는 긴 코를 이용하여 물을 뿌리지요.

갑옷을 입고있는 천산갑은 뒷다리로 걸어가고 있습니다.

이 모든것을

실제 살아서 움직이는 것을 눈앞에서 보고 있는 것처럼

생기를 불어넣어 감동적이고 잊을 수 없는 이미지로 만들어 준답니다.

단순히 신기함을 넘어

사라져가는 야생동물의 보호에 대해서도 다시한번 생각해 볼 수 있는 계기가 되었답니다.


 

아이들에게 보여주면 정말 너무 의미있고, 좋아할 책이랍니다.

직접 보고 느껴 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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