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늘색 산뜻한 표지가 이 계절에 잘 어울리네요,
제목부터 마음의 결... 결.. 결?? 결.. 결의 정확한 뜻이 뭐지??하는 마음에 검색해보니
[명사] 나무, 돌, 살갗 따위에서 조직의 굳고 무른 부분이 모여 일정하게 켜를 지으면서 짜인 바탕의 상태나 무늬.
을 뜻하네요.
아마 태희 작가님은 마음의 부드럽고 강하고 여리고 힘있고... 여러 부분들이 모여 특별하게 짜여진 무늬를 말하고 싶으셨나 봅니다^^
에세이 집은 총 3부의 구성되어있는데,
1부 글로 마음을 펼친다 에서는 학교 혹은 직장과 같은 일상의 삶에서
우리의 여러가지 고민에 대해 따듯하게 때로는 날카롭게
나의 감정과 생각들을 대신 표현하여 스스로 바라볼 수 있도록 도와줍니다.
"이 글을 읽는 당신이 지금 얼마나 충분히 잘 살아가고 있는지를 말하고 싶다. 당신의 삶은 결코 틀리지 않았다"
누군가가 내게 이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얼마나 힘이 되는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