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 2
한정영 지음, 이창우 그림, 김민수 외 감수 / 북멘토(도서출판) / 2020년 12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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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과서보다 먼저 읽는 첫 세계사2

역사 속에 숨어 있는 기발하고 엉뚱한 이야기들.
연대표와 업적, 왕이름... 달달 외우는 공부가 아닌.
이런 스토리부터 접할 수 있어서 참 좋아요.

1장 새롭게 변모하는세계
2장 산업 혁명과 근대 세계의 동요
3장 세계 대전과 냉전의 시대

이런 목차로 구성되어 있구요.

첫장부터 엘리자베스1세에 대한 이야기가 흥미롭네요.
왜 엘리자베스 여왕은 화장을 짙게 했을까요?
어릴 적 천연두 흔적으로 인한 흉터를 감추기 위해 짙게 화장을 했다고 합니다.
두터운 화장으로 하얗게 된 얼굴...
초상화가 이해되어지는 대목...
그리고 화장품의 납성분때문에 납중독에 걸렸다는 이야기..
영국과 관련된 이야기를 흥미롭게 시작하네요.

그리고 세포이항쟁...
인도의 솜씨 좋은 면직 기술때문에 인도사람들의 손가락을 자른 영국. 영국의 식민지에 저항하기 위해 치른 항쟁의 배경, 과정을 스토리로 풀어가니 쉽게 다가옵니다.

정말 교과서보다 먼저 읽혀야 할 책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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