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적 올리는 방과후 수업 200% 활용하는 비법 - 공부습관 잡고 공부머리 만드는
곽경빈 지음 / 미다스북스 / 2020년 10월
평점 :
장바구니담기


학부모 입장이기도 하지만
방과후 교사입장이기도 하여...
두 관점에서 읽었어요.

방과후 수업만 잘 활용해도 아이들의 공부를 더 극대화 할 수 있지요.
과목별 방과후 수업의 장점들과 활용법은 꿀팁입니다.
특히 여러학교별 사례는 참 좋은 것 같아요.

대구의 가창초등학교는 외곽에 있는 학교로 학생수가 점점 줄어들고 마을에도 노인들만 사는 곳이 되었습니다.
'가창 행복학교 프로젝트'를 통한 변화들~
다른 학교와는 차별화된 방과후 학교 운영이 눈에 띕니다. 영어, 중국어, 택견, 컴퓨터(자격증 취득까지), 바이올린, 국악, 창의미술, 노래교실, 창의수학, 동화구연....
학교의 변화로 전학생이 늘어나고 동네에 젊은 학부모들의 전입이 늘어났습니다.
그 외 사례들도 유익했습니다.

학교의 방과후 과목 결정권은 거의 학부모에게 있지요.
학기말 설문조사를 통해 과목이 폐강되기도 하고 개설되기도 합니다.
어찌보면 학부모의 관심 정도와 교육 열의에 따라 바뀌는 것 같아요..
그래서 엄마들이 알면 좋을 것 같아요.
이런 과목도 방과후가 있구나~ 알고 신청하면 좋을 것 같아요...
유행하는 과목을 따르기보다
이 시기에 우리아이에게 필요한 과목들이 더 생겼으면 좋겠다는 생각도 했구요...

저는 음악쪽 방과후를 하는 입장에서 아이들의 정서함양에 책임감을 가지고 수업을 해야겠다는 생각을 했어요. 그리고 신나게 놀면서 음악을 즐기는 수업을 꿈꿔봅니다.

댓글(0) 먼댓글(0) 좋아요(0)
좋아요
공유하기 북마크하기찜하기 thankstoThanksTo